아이스하키 國家代表를 지낸 허정우(49) 氏가 平昌 冬季올림픽을 앞두고 하키 敎本 ‘TAKE A SHOT 트리플에이 하키 指針書’(마인드북스)를 펴냈다. 初步者가 스틱을 잡는 方法에서부터 選手들이 익혀야 할 基本技, 여러 狀況에서 應用할 感覺的인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이 冊은 英語版과 中國語版으로도 出刊된다.
“아이스하키는 60分 競技에서 한 選手가 퍽을 만질 수 있는 時間이 1分을 조금 넘습니다. 그만큼 퍽을 빨리 움직이면서 패스해야 해요. 이 짧고 貴重한 瞬間에 퍽을 놓치거나 相對에게 빼앗겨 得點 機會를 놓치거나 失點하면 그 選手는 競技 내내 自信感을 잃고 제 技倆을 發揮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失手를 最少化하기 위해 平素 어떤 式으로 練習해야 할지 일러주고 싶었어요.”
冊 表紙에 QR코드를 넣어 動映像 示範을 볼 수 있게 한 것도 이런 바람 때문이다. 휘문고, 연세대를 나온 許氏는 주니어代表팀 MVP(1985年)와 國家代表팀 MVP(1989年)를 휩쓴 스타 플레이어였다. 2003年 家族과 캐나다로 移住해 現地에서 指導者로 活動해왔다. 2010年 밴쿠버 패럴림픽 韓國代表팀 코치를 맡았으며, 現在는 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監督으로 있다.
許氏의 딸 藝林(19), 儒林(17) 姊妹는 캐나다 리듬체조 國家代表로 選拔됐다. 藝林 孃은 지난해 光州 유니버시아드大會에 參加했고, 次女 儒林 孃도 來年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大會 參加가 確實視된다. 許氏도 1989年 소피아 洞契 유니버시아드大會에 出戰한 바 있어 ‘유니버시아드 3父女’가 誕生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