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年 出帆 國內 最初·唯一 디지털 生命保險社

• 黑字 記錄 無, 每年 100億~200億 원臺 純損失

• “디지털 익숙한 消費者는 過去로 돌아가지 않을 것”

敎保라이프플래닛生命(以下 敎保라이프플래닛)은 國內 最初이자 唯一한 디지털 生命保險社다. 保險 加入부터 維持, 保險金 支給 等 모든 節次가 온라인으로 進行된다. 誕生은 10餘 年 前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年 8月 교보생명은 日本 온라인 電業社 라이프넷 生命保險社와 合作으로 敎保라이프플래닛을 設立한다. 當時 교보생명은 資本金 238億4000萬 원을 出資해 74.5%의 持分을 確保했고, 나머지 持分 25.5%(81億6000萬 원)는 라이프넷이 保有했다.

合作社가 세워진 以後 교보生命은 △2014年 11月 380億 원 △2015年 11月 240億 원 △2016年 12月 150億 원을 敎保라이프플래닛에 支援했다. 金融 當局이 敎保라이프플래닛 認可 當時 2017年까지 資本金을 1060億 원으로 擴大하는 것을 條件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애當初 라이프넷과 함께 資本 擴充을 支援하기로 했으나 라이프넷이 突然 발을 빼면서 교보생명이 單獨으로 資金을 쏟아부었다.

以後 2018年 3月 라이프넷의 풋옵션 行事에 따라 교보생명은 라이프넷 몫의 持分을 全量 買入했다. 이로써 敎保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이 100% 持分을 保有한 子會社로 編入됐다. 敎保라이프플래닛에 對한 교보생명의 資金 輸血은 멈추지 않았다. △2019年 1月 350億 원 △2020年 5月 1000億 원 △올해 3月 1250億 원 規模의 有償增資를 斷行했다. 出帆 以後부터 只今까지 敎保라이프플래닛에 쏟은 金額만 해도 3370億 원이다.

신창재 뚝심… “吸收合倂 안 한다”

교보생명의 支援에도 不拘하고 敎保라이프플래닛은 100億~200億 원臺 純損失을 持續하고 있다. 出帆 以後 黑字를 거둔 적이 單 한 番도 없다. 出帆 첫해엔 50億 원의 赤字를 냈다. 이어 2014年 167億 원, 2015年 212億 원으로 赤字 幅이 擴大됐다. 지난해엔 220億 원을 記錄해 2022年(142億 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신창재 敎保生命 會長은 敎保라이프플래닛 出帆 當時 5年 內 黑字 轉換을 目標로 내세웠지만 無理였다. 코로나19로 非對面 金融이 活性化한 期間엔 되레 赤字가 深化하며 苦戰을 免치 못했다. 實績이 나아질 幾微가 보이지 않자 保險業界 一角에서는 교보생명이 敎保라이프플래닛을를 吸收合倂할 것이라는 所聞이 돌았다. 2015年 현대해상이 子會社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資本 健全性이 繼續해서 下落하자 吸收合倂한 事例가 있기 때문이다.



下이카다이렉트는 2005年 12月 현대해상이 100% 出資해 誕生한 온라인 自動車保險 子會社였다. 赤字가 累積되며 健全性이 低下됐고, 현대해상은 온라인 保險 營業 效率性 向上을 위해 出帆 10餘 年 만에 吸收合倂을 決定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吸收合倂설에 線을 그었다. 赤字를 持續하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指摘이 提起되는 가운데서도 교보생명이 敎保라이프플래닛에 對한 支援을 持續해 온 것은 신창재 會長의 意志 때문으로 解釋된다. 申 會長이 디지털 生命保險業界의 潛在力을 如前히 높이 評價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生命保險社 中 特히 保守的인 곳으로 꼽힌다. 引受合倂(M&A)이나 新規 事業 進出도 愼重을 期하고 安定을 重視한다.

이 같은 곳이 最初로 디지털 生命保險社를 設立한 데는 그만한 理由가 있을 것으로 分析된다. 1人家口 增加와 디지털 擴散 趨勢를 考慮할 때 非對面 個人 契約에 特化한 인터넷 保險社는 아직 市場潛在力이 있다는 判斷에 對한 믿음이 如前한 것으로 볼 수 있다.

保險硏究院의 報告書 ‘2024年 保險産業 展望과 課題’에 따르면 現在 保險産業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디지털 轉換 水準이 提高됐으나 事業 模型 轉換을 통한 競爭力 强化로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努力이 必要한 狀況이다. 조영현 保險硏究院 金融市場分析室長은 이와 關聯한 세미나에서 “디지털 轉換이 經營 成果, 市場 擴大, 競爭力 强化로 連結될 수 있도록 商品 서비스를 開發하고 파트너십 强化, 生態系 連結을 念頭에 두고 임베디드保險 活性化와 헬스케어 서비스 活性化에 나서야 한다”며 “特히 內部와 外部 데이터 結合으로 새로운 附加價値 創出을 위한 試圖를 擴大해야 한다”고 提言하기도 했다.

次男 신중현에게 주어진 ‘디지털 革新’ 미션

교보생명이 敎保라이프플래닛에 對한 資金 支援을 아끼지 않는 理由는 또 있다. 申 會長의 次男인 신중현 氏가 몸담고 있기 때문이다. 中絃 氏는 1985年生으로 2020年 8月 敎保라이프플래닛 디지털戰略파트 매니저로 入社했다. 美國 컬럼비아대를 卒業하고 英國 런던 비즈니스스쿨에서 經營學 碩士(MBA) 學位를 取得했다. 以後 日本 SBI金融그룹 系列社인 인터넷 專門銀行 SBI스迷信넷뱅크와 SBI損害保險에서 戰略·經營企劃 業務를 맡다 敎保라이프플래닛에 合流했다. 當時 그가 敎保라이프플래닛에서 맡은 役割은 디지털 新事業 戰略 樹立과 글로벌 企業 네트워크 構築 業務를 遂行하는 것이었다. 只今은 디지털革新팀長을 맡고 있다.

교보생명은 전사的으로 디지털 轉換을 核心 事業 方向으로 잡고 이에 集中하고 있다. 2016年 申 會長은 디지털 時代를 맞아 商品·채널 革新을 통해 生命保險 市場을 先導하겠다는 意志를 담은 ‘敎保仁義 비전(VISION) 2020’을 宣布했다. 코로나19街 한창이던 2020年엔 ‘敎保仁義 비전 2025’를 宣布하며 새로운 顧客價値를 提供하며 保險業界를 先導하겠다는 目標를 設定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街 바꿔놓을 ‘새로운 世上’을 準備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當時 申 會長은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해진 消費者들은 過去의 消費 方式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이런 트렌드는 더욱 加速化해 디지털 經濟로 急速한 轉換을 이끌 것”이라며 “이러한 變化에 발맞춰 디지털을 活用한 非對面 營業活動에 拍車를 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發掘해야 한다”고 職員들에게 當付하기도 했다. 같은 해 下半期 戰略會議에서도 디지털 革新을 위한 核心 推進 課題로 △非對面 營業活動 强化 △業務 節次 效率化 △새 事業 모델 發掘 △온라인 敎育·會議 活性化 等을 提示했다.

신중현 팀長은 지난해 敎保라이프플래닛의 旣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인 ‘360˚플래닛’을 리뉴얼한 ‘라플 365플래닛’을 선보이는 데 核心 役割을 한 것으로 傳해진다. 360˚플래닛은 2016年 이학상 前 代表 主導로 만든 顧客 參與型 플랫폼으로 헬스케어와 保險料 決濟, 포인트 轉換 等의 서비스를 提供해 왔다.

라플 365플래닛은 ‘365日 나를 채우는 健康한 習慣’이란 콘셉트로 顧客들이 다양한 惠澤 속에 健康한 삶을 準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會員의 걸음걸이와 聯動해 年間 最大 4萬8000포인트를 提供하고 以外에도 出席 체크, 保險 加入 後記 等 多樣한 미션을 통해 會員에게 포인트를 支給한다.

포인트는 保險에 加入하거나 다른 保險의 保險料를 納付하는 데 使用할 수 있다. 敎保文庫 電子圖書 利用 또는 敎保文庫 포인트로도 轉換할 수 있어 呼應을 얻고 있다. 지난해 8月 서비스 改編 以後 라플 365 플래닛을 訪問한 利用者數(MAU)는 같은 해 12月까지 每月 平均 約 71%씩 增加했다.

10年 만 首長 交替 + 첫 外部 輸血

2022年 敎保라이프플래닛은 出帆 以後 처음으로 首長 交替를 斷行하며 雰圍氣 反轉을 꾀했다. 강태윤 經營支援室長을 代表로 앉혔다. 創立부터 敎保라이프플래닛의 最高經營者(CEO) 役割을 遂行하던 이학상 代表는 2022年 任期 滿了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約 10年 동안 敎保라이프플래닛을 이끌던 李 前 代表가 交替된 데엔 申 會長의 意中이 相當히 反映된 것으로 알려졌다. 姜 代表는 崇實大 貿易學科를 卒業하고 美國 워싱턴대에서 MBA 學位를 取得했다. 1997年 敎保生命 入社 後 e-비즈니스(e-Business) 태스크포스(TF)章부터 다양한 部門의 戰略 企劃 業務를 擔當해 왔다. 2013年 敎保라이프플래닛 設立 以後엔 經營支援室長을 맡아 디지털 經營 革新 部門에서 專門性을 인정받았다. 姜 代表는 就任辭를 통해 “디지털 生命保險社로서의 基盤을 더욱 强化하고 새로운 成長動力을 確保해 디지털 生命保險 市場을 先導해 나갈 것”이라며 “顧客과 모든 市場 關係者가 認定하는 디지털 生命保險社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그러나 姜 代表 亦是 지난해 末 자리에서 물러났다. 以後 敎保라이프플래닛은 金永錫 前 SK바이오사이언스 戰略企劃室長을 新任 代表로 選任했다. 金 代表는 敎保라이프플래닛 出帆 以來 첫 外部 出身 首長이다.

1972年生인 金 代表는 서울대 師範大學을 卒業한 뒤 같은 大學校 大學院에서 經營學 碩士를 修了했다. 以後 글로벌 經營 컨설팅 企業 액센츄어(Accenture), EY韓英에서 카카오뱅크 設立 經營 諮問을 遂行했다.

KB국민은행, 라이나生命의 次世代 시스템 構築 프로젝트에도 參與했으며 AIA生命에서 最高技術責任者(CTO)·最高運營責任者(COO)를 歷任하며 生命保險 分野의 디지털 經營 革新을 主導하기도 했다. 2022年 SK바이오사이언스 最高 戰略企劃擔當 任員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敎保라이프플래닛 代表로 選任됐다.

새 成長 爲한 4代 重點 事業戰略 樹立

敎保라이프플래닛은 올해 有償增資를 契機로 새로운 成長을 위한 ‘4代 重點 事業戰略 方向’을 樹立했다. 이를 통해 保險業界에서 革新을 先導하고 새로운 價値를 提示, 韓國을 代表하는 디지털 金融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計劃이다. 4大 重點 事業戰略 方向으로는 △높은 段階의 提携 强化 △商品의 全面的 革新 △하이브리드 채널 具現 △인슈어테크 솔루션 事業 强化 等을 꼽았다.

이를 爲해 敎保라이프플래닛은 戰略的 提携 强化로 디지털 保險社로서의 長點을 極大化한다. 多樣한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및 商品의 複合 提携, 資本 提携 等을 推進한다는 方針이다. 아울러 保障性 保險 販賣 比重도 꾸준히 높여나갈 計劃이다. 2030世代부터 3050世代까지 各 世代에 特化된 革新的 保障 商品 等을 선보이기로 했다.

特히 敎保라이프플래닛은 올해 새 會計制度(IFRS17)에 本格的으로 對應하기 始作했다. 貯蓄性保險 販賣 比重을 줄이며 體質을 改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젊은 世代와 提携處 顧客들이 더 쉽게 保障性保險에 對해 經驗하고 加入할 수 있도록 ‘라플365미니保險’을 出市하는 等 다양한 努力을 선보이고 있다.

또 顧客 個人의 狀況에 맞춰 한결 쉽고 便利하게 長期 保障性保險을 提供할 수 있도록 라이프플래닛의 保險 診斷 서비스인 ‘바른保障서비스’의 시스템을 改善하고, DIY 形態의 ‘내게맞춘건강보험’도 商品 競爭力 强化를 進行하고 있다.

敎保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1月부터 2月까지 累積 基準 貯蓄性保險 販賣 比重이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86% 減少했고, 같은 期間 全體 商品 新規 契約 件數는 41% 增加해 賣出은 늘었다. 敎保라이프플래닛은 旣存 純粹 디지털 채널과 함께 채팅 相談, 電話 應對 等을 活用한 斷絶 없는 옴니 채널을 具現하고 生成型 AI 技術의 臺(對)顧客 活用도 具體化할 計劃이다. 現在 國內에서 事業을 擴張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事業에도 2025年 아시아 市場 進出을 目標로 積極的으로 投資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