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哲學者이자 平和運動家인 이케다 다이사쿠 國際唱歌學會(SGI) 會長이 20日 한국외국어대로부터 名譽哲學博士 學位를 받았다.
이케다 會長은 1975年부터 國際唱歌學會 會長으로 在任 中이다. 그는 1960年代부터 ‘人間主義’ 哲學을 바탕으로 平和 運動을 해왔다. 冷戰 時期 저우언라이 中國 總理, 알렉세이 코시긴 蘇聯 總理, 헨리 키신저 美國 國務長官 等과 交流하며 世界 平和에 寄與했다. 日本과 美國에 소카대를 設立하는 等 敎育者로서도 活動해왔다.
20日 서울 東大門區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이케다 다이사쿠 國際唱歌學會(SGI) 會長 名譽哲學博士 學位授與式. 이케다 會長을 代身해 參席한 하라다 미노루 唱歌學會 會長이 答辭를 하고 있다. [박해윤 記者]
日本 內 極右 勢力의 攻擊을 받으면서도 在日 韓國人의 參政權 保障을 主唱해왔다. 韓國의 歷史와 文化, 學術에도 精通하다. 日本 學生들에게 世宗大王, 李舜臣, 柳寬順, 安昌浩 等 韓國 偉人에 對해 講演하기도 했다.
授與式에는 박정운 韓國外大 總長과 老擇善 韓國외대 大學院長, 이케다 會長을 代身해 하라다 미노루 唱歌學會 會長, 이수성 前 國務總理 等이 參席했다. 韓國外大 側은 “人間 尊嚴性에 기초한 平和 思想 實踐, 學術 敎育 活動, 韓日關係 友好 增進에 獻身한 點을 考慮해 名譽哲學博士 學位를 授與하기로 決定했다”고 밝혔다.
이케다 會長은 2009年 大韓民國 花冠文化勳章을 비롯해 24個國에서 國家勳章을 授勳했다. 韓國外大 名譽哲學博士 學位로 國內 20番째, 世界 403番째 名譽學術 稱號를 받았다.
이수성 前 國務總理가 이케다 다이사쿠 會長의 名譽哲學博士 學位授與에 對한 祝辭를 하고 있다. [박해윤 記者]
이케다 다이사쿠 會長을 代身한 하라다 미노루 唱歌學會 會長(가운데)에게 學位를 授與한 뒤, 하라다 會長과 박정운 韓國外大 總長(오른쪽), 老擇善 韓國외대 大學院長이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박해윤 記者]
이케다 다이사쿠 會長의 名譽哲學博士 學位授與式이 끝난 뒤 來賓과 聽衆이 함께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박해윤 記者]
이케다 다이사쿠 國際唱歌學會(SGI) 會長. [S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