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記者 記者 페이지

(서울=聯合뉴스) 이태수 記者 = 1970年代 '가시나요’ '只今은 떠나도' 等으로 人氣를 끈 歌手 장우(本名 장영기)가 지난 27日 別世했다. 享年 82歲.

28日 박성서 大衆音樂評論家와 遺族 等에 따르면 장우는 糖尿合倂症으로 約 3個月 동안 入院 治療를 받다 前날 世上을 떠났다.

장우는 1965年 KBS 專屬 歌手로 活動을 始作했다. 그는 김상국·박상규와 '송아지 코메츠'로 活動한 以後 박상규와 함께 우리나라 最初의 男性 포크 듀오로 評價받는 '코코브라더스'를 結成해 活動했다.

코코브라더스의 '코코'는 '코믹 코메츠'의 弱者였다.

그는 1973年 코코브라더스에서 따온 '코코腸'이라는 藝名으로 英語 音盤 '날마다 밤마다'를 發表하며 솔로 活動을 始作했다.

장우는 1969年부터 김준, 차도균, 박상규와 함께 '抛다이나믹스'를 結成해 活動했다. 이 그룹은 '따로 또 같이' 活動하는 一種의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박상규가 솔로 活動으로 바빠지자 장우, 김준, 차도균 세 사람은 1974年 '다이나믹스'라는 이름으로 代表曲 '가시나요'를 내기도 했다.

장우는 1981年 韓國 '1世代 재즈 男性 보컬리스트' 김준과 '거리의 꿈결', 애니메이션 'UFO 로봇 그랜다이저'의 主題歌를 불렀다. 그는 韓國演藝協會 副理事長과 世界演藝人宣敎會 擔任 牧師도 지냈다.

장우의 代表曲은 '只今은 떠나도', '가시나요' 等이다. 그는 그間 發表한 音盤 大部分을 直接 作曲·作詞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面貌를 보였다. 歌手 최진희의 代表曲 '未練 때문에'도 그가 作詞, 作曲한 노래다.

장우는 別世 이틀 前인 이달 25日 新曲 '사랑은 運命'(장우 作曲·지명길 作詞)을 發表하기도 했다. 이 曲은 美8軍 出身 뮤지션과 그룹사운드 1世代의 모임인 '音樂同人 禮遇會'가 모여 만든 音盤 '傳說을 노래하다'에 收錄됐다.

殯所는 서울聖母病院葬禮式場 23號室에 마련됐다. 發靷은 30日 午前 8時 20分. ☎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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