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聯合뉴스) 김효정 記者 = 政府가 미얀마·라오스·泰國 3個國의 接境 地帶인 골든트라이앵글 미얀마 側 地域에 이어 라오스 側 地域도 다음 달부터 旅行禁止 地域으로 指定하기로 했다.
外交部는 11日 "最近 就業詐欺 等 犯罪 被害가 急增하고 있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經濟特區 地域에 對해 다음 달 1日 午前 0時(韓國時間 基準, 現地時間 1月 31日 午後 10時)부터 旅行警報 4段階를 發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外交部가 運營하는 旅行警報 制度上 最高인 4段階 地域에 滯留하려면 別途로 例外的 與圈 使用 許可를 받아야 한다. 無斷으로 現地에 남아 있으면 原則的으로 外交部가 旅券法 違反 嫌疑로 告發해 刑事處罰을 받을 수도 있다.
새로 旅行禁止 對象이 된 地域은 라오스 內 골든트라이앵글 經濟特區로, 泰國과 接境한 라오스 北西部 보케오주(州) 메콩江 流域 100㎢ 敷地에 자리 잡고 있다.
外交部는 이 地域에 對해 지난해 8月 旅行警報 2.5段階에 該當하는 特別旅行注意報를 내린 데 이어 지난해 11月에는 3段階(出國勸告)로 警報를 上向하며 繼續해서 警告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런데도 韓國人을 相對로 한 就業詐欺가 繼續되자 旅行禁止 地域으로 指定하게 됐다고 外交部는 說明했다.
外交部에 따르면 韓國語 通飜譯이나 暗號貨幣 販賣 等 就業 廣告를 보고 現地 業體에 들어간 韓國人들이 實際로는 보이스피싱이나 코인投資 詐欺, 性賣買 等 犯罪 加擔을 강요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 拒否하면 業體 側은 그동안 들어간 航空料·宿泊費 等 償還을 要求하며 旅券을 돌려주지 않고 監禁하거나 暴行까지 加하기도 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지난해 미얀마 側 골든트라이앵글 地域에서도 韓國人 19名이 現地 不法 業體에 監禁됐다가 풀려나는 일이 있었다. 政府는 關聯 地域인 미얀마 샨주(州) 東部 等에도 지난해 11月 旅行禁止를 發令했다.
이 밖에 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이라크·예멘·시리아·리비아·우크라이나·手段 및 필리핀·러시아 一部,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等 旣存 旅行禁止 對象인 8個國 및 6個 地域에 對해서도 이를 올해 7月 末까지 延長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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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5:09 送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