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記者

(베이징=聯合뉴스) 김진방 特派員 = 체코 首都 프라하와 臺灣 首都 타이베이가 13日(現地時間) 姊妹結緣 協約을 맺은 가운데 中國 상하이가 프라하와 姊妹結緣 關係를 解除한다고 通報했다.

14日 中國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상하이시 政府는 이날 聲明을 통해 프라하와 맺은 結緣 關係를 卽時 解除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프라하가 臺灣 等 中國의 核心 利益과 關聯된 重大 問題에서 잘못된 行動을 했다"면서 "이는 中國 內政에 함부로 干涉하는 行爲이자 公公然히 하나의 中國 原則에 挑戰하는 것"이라고 指摘했다.

이어 "상하이시 政府와 市民은 이에 對해 强力한 遺憾을 표하고, 嚴重한 抗議의 뜻을 밝힌다"면서 "두 都市가 交流할 政治的 前提와 基礎가 이미 存在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하와 結緣 關係를 비롯해 一切의 官給 交流를 暫定 中斷한다"고 通報했다.

그러면서 "相互尊重과 平等, 相互 利益은 中國과 체코 兩國關係의 基礎"라며 "우리는 프라하시 政府가 잘못을 빨리 깨닫고 實質的인 行動 통해 否定的인 影響을 避하고, 早速히 하나의 中國 原則을 遵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反體制 性向인 해適當 所屬 즈데니에크 흐리브(39) 프라하 市長은 13日 프라하에서 커原著 타이베이 市場과 姊妹結緣 協約書에 署名한 뒤 "民主的 價値와 基本的인 人權, 文化的 自由에 對한 尊重"이라고 말했다.

프라하는 지난해 10月 中國 首都 베이징과도 姊妹結緣을 끊은 바 있다.

2018年 11月 프라하 市場에 當選된 흐리브는 2005年 交換學生으로 臺灣에서 工夫한 親臺灣 人士다.

그는 臺灣 및 티베트 問題와 關聯해 中國 政府에 批判的 立場을 醉해왔고, 지난해 3月 臺灣을 訪問해 차이잉원 臺灣 總統을 만났다.

chinakim@yna.co.kr

提報는 카카오톡 okjebo <著作權者(c) 聯合뉴스, 無斷 轉載-再配布, AI 學習 및 活用 禁止> 2020/01/14 18:46 送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