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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注意·學習障礙 誘發 論難

送稿時間 2011-09-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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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한 장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의 한 場面. (AP=聯合뉴스, 資料寫眞)

(워싱턴=聯合뉴스) 황재훈 特派員 =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스폰지밥(SpongeBob)'李 短期 注意力 障礙나 學習 障礙를 일으킬 수 있다는 硏究結果가 나와 論難이 일고 있다.

美國 버지니아大 硏究팀은 12日 小兒學會誌에 揭載한 論文을 통해 이런 硏究結果를 公開했다.

硏究팀은 4歲 어린이 60名을 3個팀으로 無作爲로 나눈 뒤 1個팀에는 스폰지밥을, 다른 1個팀에는 느린 速度로 展開되는 애니메이션인 `카理由(Caillou)'를 各 9分間 보여줬고, 나머지 1個팀 어린이들에게는 종이와 色鉛筆 等을 나눠주고 같은 時間 그림을 그리도록 했다.

定해진 9分이 지나고 나서 實驗對象이 된 어린이 全員의 實行機能(executive functions)을 調査하기 위해 注意力, 記憶, 問題解決, 滿足遲延(delay of gratification) 等 4가지 테스트를 實施했다.

그 結果 스폰지밥을 9分間 본 어린이들이 나머지 두 그룹의 어린이보다 이들 테스트에서 훨씬 낮은 點數를 記錄했다고 硏究팀은 밝혔다. 카理由를 본 어린이들과 그림을 그린 어린이들은 비슷한 點數를 보였다.

이와 關聯, AP通信은 스폰지밥을 본 아이들이 다른 그룹 아이들보다 12포인트 낮은 點數를 記錄했다고 傳했다. 또 自己統制 測定에서는 스펀지밥을 본 어린이들은 平均 2分30秒를 참는데 그친 反面 나머지 두 그룹 어린이들은 4分間은 참았다.

이番 硏究를 이끈 버지니아大 心理學科의 앤젤린 릴러드 敎授는 "스폰지밥과 같은 프로그램을 본 아이들이 學習能力이나 自己統制 能力에 沮害가 올 수 있다는 事實을 父母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는 스폰지밥만의 問題라고 말해서는 안된다면서 빠른 速度로(fast-paced) 展開되는 漫畫를 봤을 때 비슷한 問題들이 나타나는 것을 發見했다고 說明했다.

그는 "아이들이 學校에 갈 때나 注意를 해서 뭔가 배우려고 할 때에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보여주지 말라고 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스폰지밥을 放映하고 있는 어린이 娛樂채널 니켈로디언側은 이番 硏究結果의 信憑性에 剛한 疑問을 提起하며 反撥했다.

니켈로디언 代辯人인 데이비드 비틀러는 스펀지밥의 境遇 目標 視聽年齡은 6∼11歲 어린이로 4歲 어린이들이 아니라고 指摘했다.

그는 "타깃 視聽年齡도 아닌 다양하지 않은 60名의 어린이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9分間 보게한 것은 疑問이 드는 調査方法으로 父母들이 信賴할 수 있는 어떤 有效한 硏究結果의 基盤도 提供하지 못한다"고 主張했다.

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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