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첼시는 準決勝서 맨시티에 牌, 코리안 더비 成事 霧散

女子 蹴球 國家代表팀의 '캡틴' 조소현(31)李 勝負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得點에 成功하며 웨스트햄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먼스 決勝 進出을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14日(現地時間) 英國 버킹엄셔의 아담스파크에서 열린 2018~19 우먼스 FA컵 準決勝 레딩과의 競技에서 延長 血鬪에도 1-1로 勝負를 가리지 못한 뒤 突入한 勝負차기에서 4-3으로 劇的인 勝利를 거뒀다. 웨스트햄은 1991年 創團 以後 처음으로 決勝에 進出하는 快擧를 達成했다.

特히 윤덕여號의 主張 조소현은 웨스트햄의 勝負차기 6番째 키커로 나서 3-3 狀況에서 마지막 得點에 成功하며 決勝 進出의 一等功臣이 됐다.

웨스트햄은 레딩을 相對로 後半 5分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後半 12分 同點골에 成功하며 1-1로 勝負의 均衡을 맞췄다. 延長 前後半까지 追加 得點을 하지 못한 웨스트햄은 結局 勝負차기에 나섰다. 兩팀 各 5名의 키커가 勝負차기에 나섰지만 두 팀 모두 失蹴을 거듭해 3-3 同點이 이어졌다.

이어진 勝負차기에서 레딩의 6番째 키커 제이드 무어가 찬 슛을 골키퍼 그레이스 몰로니가 막아내며 웨스트햄은 絶好의 機會를 맞이했다. 팀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조소현은 勝利를 確定하는 마지막 得點을 成功하며 웨스트햄의 歷代 最初 FA컵 決勝行을 完成했다.

反對便 準決勝에서는 지소연(28)의 첼시 레이디스가 맨체스터 시티에 敗하며 우먼스 FA컵에서 ‘코리안 더비’는 成事되지 못했다. 지소연은 맨시티와의 準決勝에서 後半 41分 交替 出戰했지만 攻擊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며 팀의 敗北를 지켜봐야만 했다. 첼시는 後半 追加時間 자책골로 決勝골을 許容하며 脫落의 苦杯를 마셨다.

웨스트햄은 다음달 5日 英國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決勝戰에서 맨시티와 優勝컵을 爲한 마지막 激突에 나선다.

李承燁 記者 s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