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劃·連載 | 플랫 인터랙티브 - 京鄕新聞

메뉴 熱氣

傾向닷컴 홈으로 移動

企劃·連載

檢索窓熱氣

企劃·連載

플랫 인터랙티브

10件 의 關聯記事

購讀

2022 플랫 年末決算
2022.12.23 10:59 暫時 잊고 지냈던 이들의 安否를 묻고 確認하게 되는 年末입니다. 入住者님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되돌아보니 플랫팀에게 2022年은 제법 바쁜 한 해였습니다.우선, 지난 1月 SNS計定으로만 運營되던 플랫에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8月부터는 入住者님과의 더 가까이 疏通하기 위해 ‘플랫 레터’라는 이름의 뉴스레터度 쓰기 始作했어요.연초 讀者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리가 名銜이 없지 일을 안 했냐> 企劃은 다시 다듬고 매만지는 時間을 거쳐 12月에 同一한 이름의 冊으로 正式出版됐습니다.올 限해 플랫은 入住者님께 451個의 記事를 傳해드렸어요. 언제나 그렇듯 즐겁고 슬픈 일들이 交叉했습니다. 女性人權의 側面에서 進展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2022年이었지만 생각과 意見을 나눠주시는 入住者님 德分에 플랫팀은 希望을 잃지 않고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기울어진 運動場이 平平해질 때까지 女性들의 목소리를 周邊이 아닌 中心에 둔다’는 플랫팀의 다...
'地方少女'들이 故鄕을 등진 理由는 무엇이었나
2021.10.08 07:32 ‘安寧히 가십시오 - 江原道(Good-bye, Gangwon-do)’차가운 새벽 空氣를 가르며 구불거리는 大關嶺 길을 넘는 아버지 車 안에서 김현주氏(當時 19歲)의 가슴은 설렘으로 울렁거렸다. 트렁크가 가득 차고도 모자라 뒷座席에 실은 짐가방을 그는 꼭 끌어안았다. 故鄕江陵을 떠나는 게 그의 오랜 바람이었다. “中·高等學校 6年 내내 目標는 江陵 밖으로 나가는 거였어요. 어쩌면 모두의 目標였겠지만요.” 흔한 이야기다. 非首都圈의 故鄕을 뒤로 하고 서울에 자리잡은 靑年이 어디 현주氏 뿐인가. 50年前에도, 30年前에도 靑年들은 進學과 就業을 위해 서울로 向했으며 只今 이 瞬間에도 首都圈으로 떠나고 있다.‘청년들은 무엇 때문에 故鄕을 떠나나’,‘떠난 이들이 向하는 곳은 왜 首都圈이며 왜 돌아가지 않나’청년층 離脫로 消滅危機에 處한 地域을 건져내기 위해선 于先 이 質問들의 答을 찾아내야 한다. 경향신문은 2008年 현주氏와 함께 江陵의 A女高를 卒業한 3學年...
映像

“이 法은 또 사라지는 中입니까”…비동의강간죄 發議 1年, 如前히 繫留中
2021.08.11 17:23 11日基準으로 21代國會에는 8875件의 法案이 繫留돼 있다. 하루에만 數十件의 法案이 발의되고, 相當數法案은 常任委員會에서 論議조차 되지 못한 채 사라진다.이 法案의 運命도 危殆롭다. 强姦罪의 構成要件을 暴行 또는 脅迫으로 規定한 現行法에 ‘同意與否’를 追加한 刑法第32張一部改正案. ‘非同意强姦罪’(同意하지 않은 性關係는 强姦)라 불리는 이 改正案은 2018年 미투 運動以後 가장 重要한 性暴力法改正으로 꼽히지만 지난해 發議된 뒤 1年 가까이 잠들어 있다.류호정 精義堂議員은 지난달 29日과 30日國會議員會館을 돌며 親展(直接 쓴 便紙)을 傳達했다. 强姦罪改正에 贊成하는지 묻고, 9月定期國會 때 法案이 論議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는 內容을 담았다.2019년 3月全國 208個女性人權團體들이 聯合한 ‘强姦罪’ 改正을 위한 連帶會議(2021年 2月基準 223個聯合)는 지난해 4月總選을 앞두고 候補者 1430名에게 强姦罪改正에 贊成하는...
映像

김진숙을 만나다
2021.04.30 18:58 解雇된 勞動者들의 곁을 數十年間 지켜온 60代女性이 있다. 解雇勞動者들에게는 同僚이자, 親舊, 누나, 언니 같은 存在다. 20代에 造船所鎔接工으로 일했던 그 亦是解雇勞動者出身이다. 自身이 일하던 造船所의 劣惡한 勞動環境을 指摘하고 御用勞組를 批判하다가 ‘빨갱이’로 몰렸고, 對共分室에 끌려가 拷問을 當한 뒤 會社로부터 ‘解雇通知書’를 받았다. 造船所同僚 400名이 解雇됐을 때는 홀로 35m 上空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300日 넘게 高空籠城을 벌였다. 同僚들은 復職됐지만, 정작 自身의 復職을 主張하진 않았다. 옛 大韓造船公社, 只今의 한진중공업에서 解雇된 김진숙 민주노총 釜山本部指導委員의 이야기이다.20대에 解雇된 김진숙은 이제 還甲을 넘겼다. 癌鬪病中이지만 只今도 自身이 必要한 곳이면 힘을 보탠다. 5月 1日勞動者의 날을 하루 앞둔 30日에도 그는 自身의 트위터에 아시아나 航空下請勞動者로 일하다 解雇돼 이날 停年을 맞은 김정남 아시아나KO 支部長의...
女性, 외치다 “우리는 사람이며, 理性을 가진 存在이다”
2021.03.05 17:55 女性들은 외쳤다. 우리는 사람이며, 理性을 가진 생각하는 存在이며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일하는 社會의 一員이라고. ‘不滿’을 吐露하는 것이 아니라 ‘權利’를 要求하는 것이며 ‘不便’의 問題가 아니라 ‘犯罪’를 處罰해달라는 것이라고. 世上은 “빵과 薔薇”를 要求하는 女性들에게 沈默을 要求했지만 이들의 외침은 멈추지 않았다. 性別에 따라 기울어진 運動場, 보이지 않는 힘이 만드는 性暴力의 構造, 女性의 役割에 限界를 긋는 잣대가 비로소 드러나게 된 것은 女性들의 목소리가 켜켜이 쌓인 結果物이다. 3月8日世界女性의 날을 맞아 歷史의 굽이마다, 또 平凡한 日常 속에서 끊임없이 소리를 냈던 女性들의 외침을 돌아봤다. 이제는 說明이 必要하지 않은 이야기도 있지만, 數百, 數十年前女性들의 외침 中에는 只今까지 有效한 口號들도 남아 있다.[인터랙티브] 女性, 외치다 “우리는 사람이며, 理性을 가진 存在이다”링크 클릭이...
威力, 보이지 않는 힘은 어디에나 있었다 [플랫]
2020.09.28 18:27 威力性暴力은 ‘關係’를 基盤으로 한다. 暴行·脅迫과 같은 物理的 힘이 同伴되는 强姦이나 强制醜行과 다르다. 그래서 더 巧妙하게 日常 속에 스며있고,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威力의 存在와 行事與否, 그 힘의 範圍亦是判事의 法解釋·適用에 따라 달라지고 加害者는 有罪가 되기도, 無罪가 되기도 한다.업무상 威力에 依한 姦淫罪條項은 1953年刑法帝政 때부터 存在했다. 하지만 2018年 3月, 被害者 김지은氏가 安熙正前忠南道知事性暴力을 告發하면서 비로소 注目을 받은 法條項이다. 法은 왜 ‘위력’으로 인한 性暴力을 따로 定義해 處罰의 根據를 마련한 것일까. 플랫팀은 性暴力被害支援活動家 ‘連帶者D(트위터 活動名·@D_T_Monitoring)’가 進行한 <判決 톺아보기-위력에 依한 性暴力> 세미나를 取材했다. 이 세미나를 바탕으로 連帶者D와 함께 ‘보이지 않는 힘, 威力’李被害者에게 어떤 方式으로 暴力을 加하는지를 分析했...
n番房 리와인드, 디지털 性犯罪를 되감다
2020.06.17 06:52 n番房은 어느 날 갑자기 登場하지 않았다. 디지털 性犯罪를 幇助한 瞬間들이 조각조각 모여 만들어진 結果物이다. 社會는 性犯罪를 慣行的인 文化쯤으로 容認했고, 加害者가 아닌 被害者에게 責任을 물었다. 法과 制度가 放置하며 숱하게 쌓인 瞬間들이 n番房을 만든 各各의 조각이다.‘빨간 冊’과 ‘빨간 테이프’에서 ‘OO 비디오’, ‘소라넷’, ‘웹하드’, 텔레그램까지 性搾取犯罪의 始作을 찾기 위해 時間을 거슬렀다.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아직 登場하지 않았던 時節에도 女性을 搾取하고 消費하는 文化는 存在했다. 加害者에 對한 處罰은 微弱했고, 制度의 改善도 없었다. 이 같은 行爲들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린 犯罪라는 認識의 轉換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텔레그램 性搾取事件은 豫見된 慘事였다.n번방을 만들어낸 디지털 犯罪의 連結 고리들을 찾아 時間 위에 記錄했다. 個別事件과 事件에 對한 判決(法), 當時社會雰圍氣(文化)라는 커다란 세 갈래가 얽혀 있는 디지털 性...
SNS를 통해 돌아온 偉大한 女性들의 이야기
2019.03.07 18:01 歷史는 種種 ‘퍼즐’에 빗대어지곤 합니다. 無數한 事件과 사람이 얽히고설켜 巨大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過程을 比喩한 말입니다. 퍼즐 맞추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어떤 彫刻은 테이블에 올라오기도 하고, 어떤 彫刻은 忘却의 늪에 내쳐지기도 합니다. 只今까지 퍼즐 맞추는 사람들은 大部分男性이었습니다. 女性이라는 퍼즐 조각은 쉬이 잊혀져 왔습니다. 우리는 折半만 그려진 그림을 보고 살아 왔습니다.3·8 世界女性의날을 맞아 잊혀졌던 女性들을 다시 불러들여 봅니다. 처음 接하는 이름이 많을 겁니다. 敎科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람들이니까요. 입으로만 傳해진 傳說 속에, 누군가의 備忘錄 귀퉁이에, 運이 좋았다면 歷史서 脚註程度에 실려 있던 이름입니다. 우리의 머나먼 조상일 수도 있고, 같은 時間을 살아가는 同時代人日 수도 있습니다. 制度, 社會, 文化, 藝術…. 생각보다 많은 곳에 이들의 손길이 배어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男性歷史家의 펜 끝에서 납작 눌려 있던 女...
붉은 목소리, 6人의 페미錄
2018.08.09 19:25 지난 4日 서울 光化門廣場은 7萬名(主催側推算)의 女性들이 만든 ‘붉은 물결’로 넘실거렸다.5월부터 서울 惠化驛 앞에서 始作된 不法撮影偏頗搜査糾彈示威가 光化門으로 자리를 옮겨 女性單一議題로는 史上最大人員이 結集하게 된 것이다. 廣場에서 女性들은 不法撮影犯罪에 對한 强度 높은 處罰을 要求하는 목소리를 내며 하나가 됐다. 이날 廣場에는 7萬名의 女性이 써내려간 7萬便宜 ’페미니즘 活動期’가 있다.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페미니스트 6名을 만나 深層 인터뷰를 했다. 이제 막 ‘脫코르셋’을 實踐하기 始作한 10代 페미니스트와 ‘英페미’ 時節을 지나온 旣婚 페미니스트는 서로를 얼마나 理解하고 있을까.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젠더퀴어 페미니스트의 생각은 얼마나 같고 다를까.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多樣한 생각과 經驗이 모인 ‘붉은 示威’를 理解할 수 있을까. ‘惠化驛示威’로 象徵되는 韓國 페미니즘의 現在는 무엇일까.페미니즘을 接하게 된 事緣도, 페미니즘 運動에...
月給의 歷史
2018.02.01 15:49 지난해 平均家口所得은 平均 500萬원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 ‘平均’과 ‘現實’ 사이엔 距離가 있습니다.하위 20% 家口의 月平均所得이 1990年 20萬6000원에서 2016年 71萬1000원으로 3.44倍 오르는 사이, 上位 20% 家口의 所得은 81萬2000원에서 446萬원으로 5.5倍 늘었습니다. 不平等度를 測定하는 脂膩係數는 0.266에서 0.317이 됐습니다.통계로는 알기 힘든 月給의 眞實은 個個人의 삶에서 드러납니다. 경향신문은 1980年代以後 곳곳에서 各樣各色의 모습으로 임금의 歷史를 지켜봐온 이들의 삶을 들었습니다. 인터랙티브 페이지 ‘月給의 歷史’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바로가기] 月給의 歷史(웹브라우저 住所窓에 아래 住所를 붙여넣기 해도 됩니다)http://news.khan.co.kr/kh_storytelling/2018/mywage

1

綜合 많이 본 記事

Today`s HOT

連載 레터 購讀은
로그인 後利用可能합니다.

로그인

京鄕新聞 홈으로 移動 아직 會員이 아니신가요?

닫기

닫기

京鄕新聞會員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京鄕新聞會員이 되시면 다양하고 豐富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氣
뉴스플理
記事
應援하기
인스彼我
專門읽기
會員
惠澤

로그인 會員加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