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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法服 벗고 꿀벌 지킴이로 나선 송인택 理事長 - 京鄕新聞
인터뷰

法服 벗고 꿀벌 지킴이로 나선 송인택 理事長

윤희일 先任記者
검사에서 꿀벌 살리기 주역으로 변신한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정경채 사진작가 제공

檢査에서 꿀벌 살리기 主役으로 變身한 송인택 韓國꿀벌生態環境保護協會 理事長. 정경채 寫眞作家 提供

“꽃이 피는 밀元帥 100億 그루 程度가 全國 곳곳에 심어진다면 ‘꿀벌 失踪’과 같은 危機도 어느 程度 克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忠北 永同郡 鶴山面에서 四季節 꿀伐木場을 運營 中인 송인택 韓國꿀벌生態環境保護協會 理事長(61)은 蔚山地檢 檢事長을 끝으로 公職에서 물러난 뒤 ‘꿀벌 살리기’에 邁進하고 있다. 2022年 韓國꿀벌生態環境保護協會를 만든 그가 꿀벌에 關心을 갖기 始作한 것은 10餘年 前부터다.

宋 理事長은 14日 인터뷰에서 “老後에 洋蜂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꿀벌의 生態와 環境에 對해 硏究해 왔는데, 꿀벌에게 꿀을 持續的으로 供給할 수 있는 蜜源 숲, 卽 ‘꿀伐木場’을 造成할 必要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2016年 故鄕인 大田과 가까운 嶺東의 野山을 買入한 뒤 꿀伐木場을 造成하기 始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33萬㎡의 牧場 敷地 中 伐木이 許容되는 21萬㎡에 多樣한 밀怨讐를 심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다. 通常 꿀은 봄에 많이 生産되는데, 季節 別로 다양한 밀怨讐를 供給해 가을까지 持續的으로 꿀벌이 天然 꿀을 生産할 수 있는 環境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宋 理事長은 “꽃이 피는 時期가 서로 다른 밀怨讐를 다양하게 심으면 꿀벌이 健康해지고, 보다 긴 期間 동안 品質좋은 天然 꿀을 生産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牧場에 소나무·잣나무를 없애고 代身 피나무·五加皮나무·쉬나무·아카시아·헛개나무 等 꿀이 많이 나오는 나무들을 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벌의 生育이나 꿀 生産量 等을 硏究하기 위해 꿀벌도 一部 키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충북도에 國·公有林은 勿論 私有林을 活用해 大單位 꿀伐木場을 造成하는 方案을 檢討해 달라는 內容의 政策建議度 했다. 宋 理事長은 “放置되고 있는 山林에 다양한 種類의 밀怨讐를 심는다면 養蜂 農家에 天然꿀을 安定的으로 生産할 수 있는 基盤이 마련될 것”이라며 “花盆을 媒介해주는 꿀벌이 많아지면 農事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2019年 檢査 生活을 마친 그는 現在 辯護士로 活動면서 週末마다 嶺東의 꿀伐木場에 내려간다. 이달 23日 꿀伐木場에서 大規模 蜜源숲 가꾸기 行事를 열 豫定이다. 宋 理事長은 “世界 食糧의 90%를 차지하는 100代 農作物 中 70% 以上이 꿀벌의 花盆 媒介로 生産된다”라며 “꿀벌이 잘 살아야 人間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事實을 모두가 銘心해야 한다”라고 强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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