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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유럽 간다더니...결함있는 航空機 오사카行과 ‘바꿔치기’ - 京鄕新聞

티웨이, 유럽 간다더니...결함있는 航空機 오사카行과 ‘바꿔치기’

남지원 記者

티웨이 “乘客들께 罪悚…不便 最少化할 것”

티웨이, 유럽 간다더니...결함있는 항공기 오사카행과 ‘바꿔치기’

國內 低費用航空社(LCC) 最初로 유럽 하늘길을 넓혀가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始作부터 ‘航空機 바꿔치기 論難’에 휩싸였다. 缺陷이 생긴 유럽行 航空機를 日本 오사카行 航空機와 바꾸면서 오사카行 乘客들에게 不便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國土交通部는 安全 및 서비스 措置가 適切했는지 調査하기로 했다.

17日 航空業界에 따르면 지난 13日 낮 12時5分 仁川에서 오사카로 出發할 豫定이던 티웨이航空 TW283篇은 航空機 燃料펌프 以上으로 出發이 11時間 遲延됐다. 그런데 이 路線에 投入된 航空機는 1時間 前인 같은 날 午前 11時5分 出發 豫定이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行 航空機였다. 자그레브로 가야 할 航空機에서 缺陷이 發見돼 整備가 必要한 狀況이었는데, 現地 空港 事情上 運航 스케줄을 遲延시키기 어려워 오사카行 航空機와 바꿨다는 것이 티웨이航空 側 說明이다.

티웨이航空 關係者는 “자그레브 空港이 24時間 運營되기는 하지만 새벽에는 運航이 어렵고, 長距離 路線이 遲延될 境遇 스케줄이 더 꼬일 수밖에 없어서 不可避하게 航空機를 交替했다”며 “2~3時間 안에 整備를 끝내고 出發할 豫定이었는데 結果的으로 整備가 길어지면서 乘客들께 너무 罪悚한 狀況이 됐다”고 말했다.

一角에서는 유럽行 航空機가 航空社 事情으로 遲延될 境遇 乘客에게 提供해야 할 補償 規模가 커지기 때문에 오사카行 航空機와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疑惑도 提起됐다. 티웨이航空은 補償 問題로 航空機를 交替한 것은 아니라는 立場이다. 티웨이航空 關係者는 “乘客 補償 問題에 對해서는 檢討 自體를 그런 式으로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泰國 방콕에서도 淸州로 出發할 豫定이던 티웨이航空 TW184篇이 機體 缺陷으로 約 18時間 遲延됐다.

野心차게 長距離 路線을 늘려왔던 티웨이航空으로서는 유럽 就航 本格 擴大를 앞두고 惡材를 만나게 된 셈이다. 티웨이航空은 2022年 12月 濠洲 시드니에 就航해 그間 大型航空社(FSC)의 專有物로 여겨졌던 長距離 路線에 挑戰하기 始作했고, 1年間 平均 搭乘率 88%라는 俊秀한 成跡을 냈다. 지난달 16日부터는 仁川~자그레브 路線 運航을 始作하며 國內 LCC 最初로 유럽에도 就航했다. 大韓航空과 아시아나항공의 企業結合 條件에 따라 대한항공으로부터 移管받은 로마·바르셀로나·파리·프랑크푸르트 路線 運航도 오는 8月부터 順次的으로 始作한다.

티웨이航空은 ‘價格’과 ‘서비스 品質’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戰略으로 運航 中이다. 長距離 路線 顧客을 붙잡기 위해 멤버십 制度를 最近 擴大 改編했고, 유럽行 航空券을 10%까지 卽時 割引해주는 攻擊的인 프로모션도 이달 末까지 進行한다. 유럽 路線에 大型 記載를 投入해 旣存 中斷거리 路線보다 더 넓은 座席을 提供하고 機內食度 片道 2回 提供한다.

이런 狀況에서 유럽 하늘길 本格 擴大를 앞두고 서비스 品質 認識을 악화시킬 수 있는 問題가 突出한 것이다. 티웨이航空 關係者는 “安全運航을 위해 不可避하게 不便을 드린 點에 對해 乘客들께 正말 罪悚하다”며 “安全運航을 위한 體制를 確固히 해 앞으로 乘客 不便을 最少化할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國土交通部는 티웨이航空의 安全 및 서비스 措置 等이 適切했는지에 對해 現場調査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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