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瀣
(崔瀣,
1287年
~
1340年
)는
高麗
의 文臣·學者이다. 字는 언명부(彦明父), 號는 졸옹(拙翁), 豫算, 농은이며, 本貫은
慶州
이다.
최치원
의 後孫이며
충숙왕
때
元나라
의 科擧에 及第하여 療養로 開州判官을 지냈으나, 病을 핑계로 歸國하여 檢校·成均館 大司成 等을 지냈다. 晩年에는 農事를 지으며 著述에 힘썼다.
當代의 文豪로서
이제현
,
민사평
等과 交遊하며 中國에까지 이름을 떨쳤다.
高麗 恭愍王 때의 文人
조운흘
은 崔瀣가 交感하여 非點과 비해를 더한 《東人之文》 속의 作品들을 精選하여 《
三韓詩龜鑑
》을 編纂하였다.
詩文
[
編輯
]
崔瀣는 平生을 詩와 술을 벗삼아 隱逸하였으며, 이제현, 민사평 等의 文人과 交遊하였다. 그가 늘그막에 남긴 《豫算銀自轉》은 崔瀣 自身의 者서로 便安함 求하기를 排擊하며 떳떳이 愚拙로 삶을 누리겠다는 졸옹이라는 字號처럼 저승길 路資돈조차 남기지 못하고 世上을 떠난 典型的인 文人의 事緣으로 評價되고 있다.
崔瀣의 著書는 自身의 詩文을 모은 《
拙藁千百
》(拙藁千百)과 高麗 當代까지의 詩文들을 모은 《東人之文》(東人之文)으로, 《東人之文》은 五七(詩律), 千百(文集), 四六(病려)로 構成되어 있었으나, 恭愍王 4年(1355年) 安東에서 판間된 《東人之文》 四六만이 完帙로, 《東人之文》五七이 앞部分이 忘失된 形態로 現存하고 있다. 高麗 恭愍王 때의
조운흘
은 崔瀣가 《東人之文》五七을 編纂하면서 非占하고 비해한 內容을 바탕으로 東人之文에 실린 作品들을 選別하여 《三韓詩龜鑑》을 編纂하였다.
《
慵齋叢話
》에는 崔瀣의 著書로 《농은집》이 있었다고 하지만 現傳하지 않는다. 朝鮮 初期의 《東文選》에는 33首의 漢詩가 실려 있다.
| 北으로 가는 惡政 윤신걸을 보내면서(送尹樂正莘傑北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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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生一世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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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의 限平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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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有命懸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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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은 하늘에 달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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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窮達各其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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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하고 達하기는 오직 그 분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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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惟道貴如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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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道가 줄과 같이 곧은 것이 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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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奈何枉尋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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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審에 굽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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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悠悠動百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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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어름 百度 되고 遷都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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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生中有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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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生은 마음 속에 믿는 것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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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物莫外相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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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바깥 물도 흔들지 못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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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願言一終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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願하건대 끝과 처음 한결같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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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節兩俱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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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節槪가 다 함께 完全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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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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編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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