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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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雅歌, 히브리어 : ??? ?????? , 그리스어 : ?σμα ?σμ?των , 英語 : Song of Songs )는 舊約聖經 의 한 部分이며, 省文書 또는 市價서 에 包含된다. 이스라엘의 王 솔로몬이 쓴 '가장 아름다운 노래(Song of Songs)'이다.

現代 유대敎에서는 逾越節 期間 中 安息日에 아가를 읽는다. [1] 유대敎에서는 本文을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關係에 對한 比喩로 보고, 基督敎에서는 그리스도 와 그의 新婦 로 일컬어지는 敎會 의 사랑의 關係를 詩的 言語로 表現한 것으로 解釋한다. [1] [2]

槪要 [3] [ 編輯 ]

  • 1:1-2:7    왕이 宮廷에서 술람미 女人을 만나다
    • 1:1          標題
    • 1:2-8        예루살렘의 딸들과 술람미 女人
    • 1:9-2:7      왕이 술람미 女人과 對話를 나누다
  • 2:8-3:5    戀人의 訪問과 술람미 女人의 한밤中 찾기
    • 2:8-17       戀人의 訪問
    • 3:1-5        한밤中의 찾기
  • 3:6-5:1    王의 行列과 노래
    • 3:6-11        全혀 색다른 結婚 行列
    • 4:1-5:1       結婚式 밤에 부르는 王의 사랑 노래
  • 5:2-6:3    놓쳐 버린 機會
    • 5:2-8         疏忽히 여김
    • 5:9-6:3       술람미 女人이 自己 戀人에 對해 예루살렘 女子들에게 說明하다
  • 6:4-8:14   漸漸 더 커가는 사랑
    • 6:4-8:4      술람미 女人의 宮廷 滯留가 끝나다
    • 8:5-14       眞正한 사랑의 本質

序論 [ 編輯 ]

本書는 不過 여덟 張밖에 안 되는 짧은 分量이지만, 聖經의 다른 어떤 冊보다도 많은 解釋上의 見解가 提示 되었으며, 많은 사랑을 받는 冊이다. 이 冊은 한 雙은 男女가 벌이는 纖細한 愛情, 情熱的인 欲望, 友情, 그리고 기쁨 等 相互間의 信賴의 塔을 쌓아 가는 過程에서 發生하는 갖가지 사랑의 感情을 보여주지만, 聖經 全體의 主潮를 이루는 嚴肅하고 謹嚴한 主題들과 堂堂하게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聖經 여러 곳에서 성도와 하나님의 信仰 關係를 男女 關係에 比喩하고 있거니와(참조, 삿 2:17), 本署 또한 男女間의 眞率한 사랑의 交際를 形象化함과 아울러 성도와 하나님 間의 깊고 內密한 사랑을 넌지시 暗示하고 있다 하겠다. [4]

記者 [ 編輯 ]

傳統的으로 本書는 솔로몬 의 著述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 根據로서 첫째, 1:1에 ‘솔로몬의 아가라’는 句節을 들 수 있다. 이 句節을 ‘솔로몬에 關한 아가라’는 뜻으로 理解하려는 者들도 있으나 別로 支持를 얻지 못한다. 둘째, 本署 內容 中에 번뜩이는 智慧와 詩的(詩的) 才能 및 이스라엘 地域의 特性에 맞는 動植物上(動植物相)에 關한 言及 等으로 미루어 볼 때 本署 記者는 1005篇 程度의 노래를 지을 程度로 文學的 才能이 卓越했던(왕상 4:32) 솔로몬임이 有力視된다. 셋째, 書頭 以外에도 ‘솔로몬’이라는 直接的 言及이 여섯 次例나 登場한다(1:5;3:7,9,11;8:11,12). 結局 本書는 王宮의 여러 王后와 妃嬪들(6:8)과의 숱한 愛情 行脚 中에서도 眞實한 사랑을 經驗했던 솔로몬이 記錄한 體驗的 手記요 노래라 하겠다. [4]

記錄連帶 [ 編輯 ]

지난 두 世紀 동안 强力히 擡頭해 온 自由主義的 聖書 批評의 傾向은 大部分의 境遇 聖經의 記錄 連帶에 關한 限, 敎會의 傳統的인 立場보다 훨씬 後期의 連帶를 主張하며, 本書의 境遇에 關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考古學, 比較 言語學 및 古代 近洞 文學에 關한 硏究 等은 本書의 記錄 連帶를 솔로몬 時代 或은 적어도 그 周邊 時代로 보게 한다. 우리는 앞에서 本書의 記者가 솔로몬임을 살펴보았거니와, 그렇다면 記錄 連帶도 그의 統治 時期(B.C. 970-960年)에 記錄된 것으로 推定된다. [4]

記錄目的 [ 編輯 ]

먼저 本書는 新郞 솔로몬과 新婦 술람미 女人의 사랑을 통해 結婚의 거룩性을 明示하기 위해 쓰여졌다. 聖經은 結婚을 賤視하거나 人間의 幼弱함으로 因해 容認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結婚은 人間의 墮落 以前에 하나님에 依해 制定된 制度로서 結婚을 통한 男女間의 하나 됨은 하나님의 뜻이요 男女 雙方의 큰 기쁨이라 할 수 있다(잠 5:15-19;苦戰 7:3). 本書가 記錄될 當時만 하더라도 夫婦 關係란 子女 出産이라는 側面 爲主로 理解되었다. 그러나 本書 어디에도 出産과 關聯된 言及은 없으며, 따라서 이는 眞正 사랑 自體를 위한 노래임을 反映한다. 詩篇 記者가 自然 속에 드러나 하나님의 榮光을 자주 노래하였듯이, 本署 記者는 男女間의 眞實한 사랑을 體驗함으로써 하나님의 攝理를 노래하였던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本書가 單純히 戀人들의 사랑에 關한 노래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 그의 百姓들 間의 사랑을 暗示的으로 노래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事實을 留意해야 하겠다. 勿論 本署 自體에는 이 事實을 明示하는 句節이 없다. 그러나 本書는 여호와 信仰에 透徹한 사람에 依해, 그러한 敬虔한 信仰의 背景을 土臺로 하여 쓰여졌고, 이 境遇 本署 記者는 男女間의 眞正한 사랑의 模本을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랑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聖經에서 하나님과 그 百姓間의 關係를 結婚 關係에 比喩한 事例가 흔하다는 事實(출 34:10-17) 또한 裏面에 감춰진 本書의 意圖를 斟酌게 해 준다 하겠다. [4]

主題 및 特徵 [ 編輯 ]

冊의 主題는 한마디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男女間에 나누는 사랑의 기쁨’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를 달리 말하자면, 人間 相互間의 純粹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하나님의 膳物이라는 뜻이 된다. 그리고 본 序論 4項에서 言及되었듯이, 이와 같이 男女間의 眞實한 사랑은 성도를 香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縮約해 놓은 것임을 暗示한다. 이처럼 깊이 있는 主題가 含蓄되어 있기 때문에, 本書는 逾越節에 그 기쁨을 노래하는 公式詩로서 全國에서 朗讀되었다. [4]

政經 論爭과 解釋 [ 編輯 ]

유대敎 [ 編輯 ]

中世 프랑스의 랍비인 라시 의 註解.

아가는 祈願後 1世紀동안 激烈한 論爭의 對象이 되었으나, 솔로몬이 著者로 言及되는 點, 性的 描寫가 性慾에 對한 敍述이 아닌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對한 사랑으로 解釋되는 點 等을 根據로 紀元後 2世紀가 되면 情景으로 定着된다. [5] 1世紀의 有名한 랍비 아키바 는 아가를 無節制하게 읽는 것을 警戒했는데, 旅館에서 아가를 마치 世俗的인 音樂인양 읊조리는 사람들은 將次 올 世上을 相續받지 못할 것이라고 反復해서 가르쳤다. [6] 그럼에도 不拘하고 랍비 아키바는 아가를 情景으로 다루는 것에 對해선 분명한 贊成의 뜻을 밝혔다. [7]

舊約聖經을 神祕的으로 解釋하는 카발라 에서는 이 冊이 聖經의 祕密을 明白히 드러내는 冊으로 看做한다. 13世紀 조하르 의 普及에 따라, 유대敎 神祕主義는 擬人化된 性的 要素가 眞理를 表現하는데 使用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는데, 그 代表的인 例示가 바로 아가다.

現代 유대敎에서는 아가가 하나님의 이스라엘 民族에 對한 사랑을 比喩的으로 敍述했다고 解釋하기 때문에, 아가의 句節들을 하나님의 이스라엘 民族에 對한 사랑을 나타내는 出埃及 事件의 記念日인 逾越節 期間의 安息日 에 읊는다. [1]

基督敎 [ 編輯 ]

술라미 女人. 알버트 조셉 무어. 1864.

基督敎에서는 아가는 男性과 女性 사이의 性的 사랑을 文學的 알레고리의 對象으로 設定하여 하나님과 人間의 關係, 그리스도와 敎會의 關係에 對해 敍述하고 있다고 본다. [8] 初期 基督敎에서는 유대敎와 마찬가지로 本書가 하나님과 人間의 사랑에 對한 比喩로 보았는데, 오리게네스 가 이렇게 解釋한 代表的인 人物이다. 以後 11世紀가 되면 그리스도와 敎會의 關係로 解釋하고, 12世紀에는 이에 더해 本書의 女性 登場人物을 童貞女 마리아 로 보는 解釋도 登場한다. [9]

現代에는 舊約 聖經은 이스라엘을 ‘여호와의 新婦’로, [10] 新約 聖經은 敎會를 ‘그리스도의 新婦’로 [11] 描寫하는 點에 注目하여, 아가는 一次的으로 男女間의 健康하고 眞率한 사랑에 關한 이야기이지만, 豫表論的 側面에서 볼 때 그리스도와 敎會의 神靈한 關係를 示唆한다고 解釋한다. 한便 祝婚視 또는 結婚 노래로 알려진 詩篇 45篇은 種種 그 內容上의 類似性이라는 側面에서 本書와 比較 되는데, 이 詩篇 亦是 그리스도와 敎會의 영광스러운 聯合을 예표하는 詩로 有名하다. [4]

文學的 形態 [ 編輯 ]

아가. 귀스타브 도레 . 1893.

本書는 內容上의 解釋 못지않게 文學 形態(장르)의 側面에서 많은 論難을 惹起시켰다. 어떤 이들은 本書가 上演되기 爲해 쓰여진 戱曲이라고 했다(Bottcher, Renan). 勿論 本書는 드라마로서의 聖經을 一部 보여준다. 하지만 어느 時代를 不問하고 이것이 유대人들 사이에서 上演되었다는 證據는 없으며, 우리가 욥기를 戱曲이라고 부를 수 없듯이 本書도 戱曲이라고 부를 수 없다. 또 本書를 結婚의 祝歌나 結婚式을 위해 準備된 牧歌的인 노래나 民俗視 或은 祝祭用 例文 等으로 보는 것도 곤란하다. 本書의 文學 形式은 이 作品의 意圖와 目的이 무엇인가 하는 좀더 次元 높은 問題 안에서 찾아져야 한다. 卽 本書는 사랑하는 戀人 사이의 사랑과 情緖를 宗敎的 目的에서 採擇한 一種의 ‘戀愛詩’(사랑의 송가)로 볼 수 있겠다. 舊約 時代의 周邊 世界에서도 이러한 장르는 폭넓게 發見되는데, 여기서는 本書와 이들 周邊 世界의 戀愛詩들과의 共通點 및 差異點을 一考해 보고자 한다. [4]

共通點 [ 編輯 ]

ⓐ 戀愛詩에서는 第三者의 介入이 있을 수도 있지만, 大部分은 ‘나-너’라고 하는 戀愛 當事者에 關한 言及이 主宗을 이룬다(8:1,2). ⓑ 가장 흔히 나오는 主題는 戀人 相互間의 만남에서 비롯되는 기쁨과 興奮을 들 수 있다(3:4;7:7-12). 이러한 만남은 種種 다른 사람들(1:6;5:7) 或은 外보的 狀況으로 인한 妨害에 直面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再會의 感激을 더 鼓吹시키는 役割을 한다. ‘찾고-발견하는’ 主題나(3:1-5) ‘障礙글 克服하는’ 모티브(1:5-8)가 이와 같은 主題의 展開 過程에서 흔히 나타나는 點 또한 빼놓을 수 없다. ⓒ 戀人의 肉體的 아름다움에 關한(에로틱한) 描寫가 자주 登場한다. 이는 흔히 새, 기타 짐승, 꽃, 衣服, 香水, 寶石 等과 結付되기도 한다(4:1-15;5:10-16). ⓓ 單 둘만의 內密한 接續을 위해 寢室(8:2)이나 수풀, 洞窟과 같은 閑寂한 場所가 種種 言及된다(7:12). ⓔ 戀人間의 서로 보고(4:9), 목소리를 듣고(2:8), 愛撫하며(2:6) 또한 키스하는(1:2) 等의 사랑 行爲에 對한 描寫가 두드러진다. [4]

差異點 [ 編輯 ]

本欄에서는 古代 近洞의 年始(love poetry)에서는 흔하나 本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모티프에 焦點을 맞추고자 한다. ⓐ 가나안과 메소포타미아의 年始에는 主로 祭儀的 祝祭에 焦點이 맞춰져 있으며, ‘戀愛’의 要素는 오히려 副次的이다. 그러나 本書에서는 餘他 舊約 聖經에서 그토록 자주 言及되는 ‘하나님’의 稱號조차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古代 近洞의 年始에는 遊興을 위한 사냥이나 祭意識을 위한 짐승屠殺이 흔한 모티프로 登場하며, 때로는 主人公이 사냥꾼이나 쫓기는 立場에 서기도 한다. 그러나 本署에서도 그렇지만, 히브리인들에게 있어 짐승을 包含한 모든 산 것의 生命은 하나님께 屬한 것으로서 함부로 다루어질 수 없었다. ⓒ 本署에서도 自然에 關한 描寫나 이미지가 많이 登場하지만, 古代 近洞의 異邦 民族들처럼 自然을 擬人化하는 데까지는 나아기 않는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 自然은 하나님의 創造的 權能을 드러내는 것일 뿐 그 以上은 아니었던 것이다. ⓓ 古代 近洞의 年始에서는 葡萄酒로 말미암은 漫醉와 成績(性的) 誘惑이 흔한 主題로 提示되나 本書에서는 그렇지 않다. 本書는 願치도 않는 天津 爛漫한 處女를 誘惑하는 內容이 아니라 자유롭게 도 自發的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戀人들의 이야기이다. [4]

要컨대 本書는 當時 古代 近洞 地域에 폭넓게 퍼져 있었던 文學的 土壤과 決코 無關하지는 않으나, 히브리인들 特有이 文化的 感受性을 反映하고 있으며 男女間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宗敎的 意圖로까지 승화시킨 傑作이라 하겠다. [4]

本書의 解釋에 關한 方法論 [ 編輯 ]

本書는 儼然히 政經 가운데 包含되지만, 表面上 男女間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음으로 인해 舊約 聖經 中에서 解釋하기에 가장 曖昧한 冊으로 여겨져 왔다. 따라서 敎會史的으로 다양한 解釋 方法이 試圖되었거니와 여기서는 그中 重要한 네 가지 方法論을 紹介하기로 한다. [4]

① 諷諭的(allegorical) 解釋法: 가장 오래된 方法論으로서 이미 1世紀頃에 나름대로의 자리를 굳힌 것이다. 알레고리는 擴張된 隱喩(metaphor)라고 할 수 있으며, 大體로 歷史나 實際 世界에 뿌리를 둔 것이 아니라 作者의 想像力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알레고리의 目的도 특정한 場所나 人物과 關聯된 實際 事件을 보여주는 데 있지 않고 觀念的이고 靈的인 眞實을 提示하는데 있다. 많은 유대人 學者들은 本書를 여호와의 그의 擇하신 百姓인 이스라엘 間의 關係를 描寫한 冊으로 理解했다. 이러한 解釋은 1世紀의 유대人 解釋가인 랍비 아키바(Rabbi Aqiba)로부터, 사디아(Saddia), 라쉬(Rashi), 이븐 에즈라(Ibn Ezra)等과 같은 中世의 註釋家들을 거쳐, 現代이 一部 正統 神學者들에게 이르기까지 오래도록 많은 支持를 받아 왔다. 特히 이 解釋을 支持하는 基督敎 註釋家들은 大體로 本書의 內容을 그리스도와 그의 新婦 된 敎會 間의 關係 속에서 理解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解釋法에는 몇 가지 問題點이 惹起된다. 첫째, 本文 自體 內에 本署 記者의 意圖가 알레고리를 志向하고 있다는 言及이 없다. 本書는 問題나 內容 面에서 알레고리에 있어 必須的인 技巧性 乃至는 人爲性을 보이지 않는다. 둘째,  本書에 收錄된 人物, 場所, 事件(經驗)들은 文學的 考案物이 아니라 實際的이라는 印象을 준다. 예컨대 솔로몬, 예루살렘, 레바노, 엔게디, 디르사 等이 그러하다.

② 劇的(dramatic) 解釋法: 19世紀 主席가인 델里取(Delitzsch)는 오리겐(Origen ; 184-254年)의 立場을 되살려서 本書를 한篇의 드라마로 理解했다. 그리고 많은 神學者들이 이 見解를 醉했다. 그러나 舞臺 指示가 缺如되어 있고, 登場 人物의 數爻 및 누가 어떤 代謝를 맡았는지가 不分明하며 또한 막(幕)과 場面을 뚜렷이 區分해 주지 않는다는 點 等에서, 이 見解는 難關에 逢着한다.

③ 祭儀的(cultic) 解釋法: 古代 近洞 文學의 比較 硏究를 통해 最近에는 本書를 提議-神話的(cultic-mythological)으로 解釋하려는 傾向이 생겨났다. 이 見解에 따르면 本書는 戀人間의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女司祭로 化한 어느 女神과 王의 神聖한 婚姻을 祝賀하는 노래 或은 죽음과 가뭄을 征服한 어느 神(왕)의 勝利를 祝賀하는 노래이다. 그래서 本書의 起源은 가나안의 神話와 提議式에서 찾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無理한 推測에 依한 解釋이며, 더구나 異敎 祭意識에서 불렸던 노래가 별다른 雜音이나 抵抗도 없이 이스라엘 宗敎 生活 가운데 스며들어 政經으로까지 인정받았다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

④ 豫表論的(typological) 解釋法: 많은 學者들은 이 解釋法과 諷諭的 解釋法 間의 差異點을 認定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거기에는 분명한 差異點이 있다. 諷諭的 解釋은 逆射精이나 寫實性을 無視하고 감추어진 靈的 意味에 焦點을 맞추는 反面, 豫表論的 解釋은 舊約 聖經의 本文 說明 自體를 實際的이고 歷史的인 것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그 本文 속에서 新約 聖經의 어떤 事件이나 가르침에 對한 豫表論的(模型的) 聯關性을 發見한다. 따라서 本書의 內容이 萬王의 王 되신 그리스도와 그의 新婦 된 敎會 間의 關係를 다루고 있다고 보는 것이 豫表論的 解釋인 셈이다.

이러한 제 見解들 中 相當히 받아들이기 곤란한 세 番째 解釋法을 除外하고는 나머지 세 가지 解釋法들이 各其 一理(一理)를 지니고 있으나, 우리는 豫表論的 解釋法을 가장 適切한 것으로 取하면서 다른 見解들의 長點을 參考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解釋 [ 編輯 ]

아가는 솔로몬 이 술람미 女人(神學者 구미정은 술람미 女人을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 의 시중을 든 宮中女人 아비삭으로 推定한다.)에게 보낸 러브레터이다. 이것에 對한 解釋은 매우 다양한데, 進步 基督敎 쪽의 聖徒들은 "男女間의 사랑 自體를 아름답게 描寫한 것이다."이라 主張하는 反面, 福音主義 基督敎 根本主義 聖徒들은 " 예수 敎會 사랑을 男女의 사랑에 빗대어 表現한 것이다."라고 主張하는 等, 이것의 解釋이 各 陣營마다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基督敎 神學的인 메시지 [12] [ 編輯 ]

이 冊의 가장 重要한 目標는, 하나님과 그의 百姓 사이의 關係를 描寫하는 것이 아니라 男女 間의 性的인 사랑을 讚揚하는 것이다.

그러나이러한 메시지는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重要하다. 社會와 敎會는 人間의 性을 타락시키는 境遇가 자주 있었기 때문에 結婚이라는 틀 속에서의 性은 하나님께서 주신 膳物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 重要하다.

性의 墮落은 두 가지 形態로 온다. 于先 우리 社會는 性을 하나의 偶像으로 만들었다. 性은 사람들을 가장 많이 사로잡는 要素이다. 어떤 種類의 性關係 -異性間의 性, 同性愛, 姦淫-이든지 相關없이 우리 社會는 性的 刺戟이 없는 삶은 最小限 따분한 것이며, 아마 어쩌면 無意味한 것일 수도 있다는 式의 생각들을 助長하고 있다. 性을 하나의 偶像으로 만드는 일이 繼續 벌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創造主를 버렸으며, 自身들의 삶의 빈 空間을 性關係들을 通해서 채우려고 해 왔다.

다른 한便 敎會 亦是 性을 不潔하고 禁忌視할 對象으로 만듦으로 해서 때때로 性을 타락시켜 왔다. 아직도 많은 敎會들에서는 肉身에 對한 偏見을 갖고있는데, 이러한 偏見은 甚至於 結婚 內에서의 性마저도 低劣하거나 邪惡한 것이라고 보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아가서는 이러한 性에 對한 墮落을 고쳐주는 정경서이다. 이 冊은 性이 善하고 愉快한 것임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준다. 結婚의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姓은 惡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가서의 大部分의 本文은 肉體的인 사랑에 對해서 讚美한다. 또한 슈왑(schwab)李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는 바와 같이 아가서에는 그가 所謂 "注意事項에 對한 指摘들"(a cautionary note)이라고 부른 것들이 들어있다. 現實의 삶 속에서 깊은 關係를 맺으면서 問題들이 없을 수 없다. 그래서 어떤 시들(5:2-6:3을 보라)은 사랑이 기쁨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苦痛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가서는 요즈음의 몇몇 冊들의 主張과는 달리 團地 정경상의 性敎科書 以上의 것이다. 이 冊은 性에 對한 聖經神學的인 硏究에 寄與를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에덴 동산을 聯想시킨다. 創世記 2:18-25는 이러한 兩者사이의 關係의 親密性은 "아담과 그 아내 두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라는 25節을 통해서 性的인 意味가 주어져 있다.

그러나 그 다음 章에서 아담과 하와는 뱀의 誘惑에 넘어간다. 그 結果 그들과 하나님 間의 完全한 關係는 깨어지게 되었다. 또한 罪는 아담과 하와의 사이도 갈라 놓았다. 이러한 兩者 사이의 疏外는 3:7에서 性的인 側面에서 表現되어 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自己들이 벗은 줄을 알고 無花果 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우리가 아가서로 돌아가서 볼 때 우리는 한 男子와 그의 아내가 동산에서 있지만 全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트리블(Trible 1978, 144)이 말한 바와 같이 "아가서는 잘못 나간 사랑의 이야기를 救援해 주고 있다." 이 冊은 人間의 사랑이 墮落 以前의 祝福의 狀態로 回復된 것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 冊이 主로 人間의 性에 對해서 말해 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 冊은 또한 우리들에게 우리와 하나님間의 關係에 對해서 말해주고 있다. 비록 이 冊에 하나님의 이름이 全혀 言及되어 있지 않기는 하지만 結婚이라는 이미지는 舊約에서 아주 잘 使用되고 있는 比喩的 表現이다. 하나님께서는 結婚 言約과 아주 類似한 關係를 自己 百姓들과 맺으셨다. 이 關係는 이스라엘에게 排他的인 忠誠을 約束해 주는 것과 아울러 그러한 排他的인 忠誠을 要求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에 反抗해서 行吟을 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와 離婚하려고 했다. (겔 16, 23張 ; 號 1-3張)

같이 보기 [ 編輯 ]

各州 [ 編輯 ]

  1. Sweeney 2011 , unpaginated쪽.
  2. Norris 2003 , 1쪽.
  3. 존 월튼,빅터 매튜스,마크 샤발라스,크레이그 키너/정옥배 (2010年 3月 23日). 《聖經註釋》. ivp.  
  4. 강병도 (2014). 《카리스 綜合主席》. 基督智慧社.  
  5. Loprieno 2005 , 107쪽.
  6. Phipps 1979 , 85쪽.
  7. Schiffman 1998 , 119?20 쪽.
  8. Norris .
  9. Matter .
  10. 社 54:5,6;렘 2:2;겔 16:8-14;號 2:16-20
  11. 고후 11:2;엡 5:22-25;界 19:7-9;21:9
  12. 트렘퍼 롱맨 3歲(Tremper Longman III), 레이몬드 딜러드(Raymond B.Dillard) 박철현 (2009年 9月 25日). 《最新舊約槪論 (第2板)》. 크리스챤다이제스트(CH북스).  

外部 링크 [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