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經濟 김봉수 記者] 世界的 애니메이션 業體인 美國 디즈니사가 國産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의 版權을 1兆원에 팔라는 提案을 했다가 拒絶當한 事實이 드러났다.

이같은 事實은 13日 '뽀로로'를 製作한 김일호 오콘 代表理事가 仁川에서 열린 '새얼아침對話' 特講에서 言及하면서 밝혀졌다. 이날 特講 參席者들에 따르면 金 代表는 "最近 디즈니 社가 天文學的 額數를 提示했지만 一言之下에 拒絶했다"며 "박지성 選手가 國籍을 바꾸는 것과 같은 心情이었고, 나는 돈을 벌지 모르지만 國民들에게 돌 맞을까 봐 提案을 拒絶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關聯 金 代表가 言及한 '天文學的 額數'는 1兆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 代表는 또 뽀로로의 平昌 冬季올림픽 마스코트 活用에 對해 "冬季올림픽 마스코트는 別途 製作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不可 立場을 밝혔다.

그러나 "뽀로로는 公式 活動은 不可能하나 非公式的으로 成功的인 올림픽 開催를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뽀로로의 成功에 對한 기쁨도 털어 놨다. 金 代表理事는 "實際 調査해 보니 國內에만 220餘 個 業體 3萬6千 名이 뽀로로 關聯 産業에 從事하고 있다"며 "冬季올림픽 마스코트로 삼자는 等 過分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政府와 地方自治團體에 對해 一鍼을 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年間 어려운 過程을 많이 겪었다. 結果物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金을 캐 와야 支援해 줄 수 있다는 말과 같다"며 "國內 여러 地方自治團體가 거의 空짜로 땅을 대주고 巨額의 로얄티를 約束하면서 世界 有數의 映畫社와 複合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成事된 것이 하나라도 있느냐"고 指摘했다.

이어 "少額을 들인 뽀로로 테마파크는 全國 15곳에서 1700萬 名의 入場客을 記錄할 만큼 成功했지만 逆差別을 當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宋永吉 仁川市長이 2014 仁川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白翎島 물범 캐릭터 活用 方案에 對해 묻자 "決定權者의 立場에서 決定하면 안 된다. 마스코트는 긴 말 必要 없이 '이거다'라고 보여주는 것이고, 實際 利用者는 어린이들인 만큼 利用者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忠告하기도 했다.

한便 金 代表는 國産 人氣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의 經濟的 效果는 5兆7000億 원, 브랜드 價値는 8000億 원, 附加價値 誘發效果는 8700億 원, 就業 誘發效果는 4萬3000餘 名 이라고 紹介하기도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