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經濟 나석윤 記者]韓國野球委員會(KBO)가 이르면 2015年부터 單一毬를 導入한다. 여러 業體를 통해 調達하던 公認球의 生産 經路를 單一化 한다는 方針이다.

KBO는 4日 프로野球 公認球의 嚴格한 管理와 公正性 確保, 國際大會 競爭力 强化 等을 위해 지난해부터 準備해 온 單一區 使用을 빠르면 來年부터 施行할 豫定이라고 發表했다. 施行 方案으로는 KBO의 마케팅 子會社인 KBOP에서 直接 納品하는 方式과 單一 業體를 選定하는 方式 等 두 가지를 檢討 中이다. 1982年 프로野球 出帆 以後 只今까지 KBO는 國內 스포츠産業 保護와 活性化를 위해 國內 3~4個 業體에서 製造되는 野球공만을 公認球로 指定해 왔다. 하지만 價格競爭力 等의 影響으로 國內 調達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부터는 公認球의 海外輸入을 許容하기로 했다.

現在 美國 프로野球(MLB)는 코스타리카, 日本 프로野球(NPB)와 臺灣 프로野球(CPBL)는 中國에서 만드는 공을 使用하고 있다.

單一區 導入을 위해 KBO는 지난해 中國 現地工場을 訪問해 實態 調査를 벌이는 等 現場點檢을 大幅 强化했다. 年 平均 3~4回였던 公認球 檢査를 7回까지 擴大하고, 違反業體에는 制裁金을 賦課했다. 그 結果 지난해 公認球 隨時檢査에서 規定違反 事實이 드러난 스카이라인과 빅라인은 公認球 供給 球團이 2곳 以下로 制限됐다. 아울러 公認球 規定도 改正해 1次 檢査 不合格 時에는 制裁金 1000萬원을, 2次 不合格할 때는 公認을 取消하기로 했다.

KBO 關係者는 "앞으로도 프로野球 成長과 스포츠産業의 同伴成長, 일자리 創出 等을 위해 代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中長期的으로는 野球공度 國內에서 다시 生産·調達할 수 있도록 基盤을 마련해 나갈 豫定"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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