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經濟 이초희 記者]무엇이든 '빨리 빨리!'를 要求하는 光速의 時代에서 最近 느림의 美學, '슬로 라이프(Slow Life)'가 脚光받고 있다.

슬로 라이프는 地球의 病을 악화시키고 있는 글로벌化에 맞서는 素朴하고 느긋한 삶으로, 날로 荒廢해지는 個人과 社會, 地球 環境의 對案으로 提示된 生活 方式이다. 슬로 라이프를 追求하는 이들은 基本的으로 '親患警笛' 消費를 志向한다. 親自然主義 素材가 脚光을 받고 國內에 흔치 않았던 菜食主義者들이 急增하게 된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슬로 라이프 集團의 規模가 커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企業들의 움직임도 奔走하다. 패션, 食飮料 等 多樣한 分野에서 슬로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活動 및 製品 出市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日常生活과 가장 密接한 패션과 飮食을 통해서도 손쉽게 '슬로 라이프'를 滿喫할 수 있는 方法이 있다.


◆自然 素材를 申告, 슬로 라이프의 첫 걸음 내 딛다=의식주 中 義에 該當하는 옷, 신발 等의 패션 아이템은 簡單한 所在 確認만으로 地球 健康을 維持하는 데 도움을 준다.

特히 熱帶 과일 코코넛의 껍질을 使用한 製品은 通氣性과 투習性이 優秀할 뿐만 아니라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이는 效果가 있고, 自然素材人 코르크 또한 痛風性과 吸濕力이 좋아, 여름철 신발 素材로 活用度가 높다. 웰빙 샌들을 製作하는 COCOMODS(코코모즈)의 발렌시아는 발이 닿는 바닥에 코코넛 天然 纖維를 使用해 발을 爽快하게 維持시켜 준다. 또한 코코넛 纖維가 緩衝作用을 도와 5cm 굽이 있어도 便安함을 준다.

또한 코르크 샌들의 代表 商品인 버켄스탁(BIRKENSTOCK)의 '마드리드(MADRID)'는 발 模樣에 따른 立體的 形態로 발이 便安할 뿐 아니라 올 여름 트렌드 컬러인 네온 色相으로 스트랩에 포인트를 준 製品이 追加로 出市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女性들이 選好하는 체리 컬러는 勿論, 네온 系列의 핑크, 라임 컬러의 製品을 신으면 한層 산뜻하고 輕快한 스타일링이 可能하다. 호킨스(HAWKINS) '歲다노(SEDANO)' 또한 밑창을 코르크로 만든 環境親和的 패션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라인의 外觀과 세 가지 컬러를 組合한 스트랩이 트렌디하며, 엄지발가락 部分의 스트랩이 X 字로 디자인돼 엄지발가락에 실리는 무게를 分散시키고 발의 疲勞를 덜어준다. 通氣性과 땀 吸收力이 뛰어난 馬 素材 신발도 있다.

호킨스의 '미모사(MIMOSA2)'는 발에 直接 닿는 部分이 馬 素材로 되어 있어 시원한 着用感을 준다. 또한 紙面에 닿는 바닥部分은 미끄럼 防止 處理가 되어 있어 野外 活動에도 적합하다.

◆洗練된 디자인까지 갖춘 에코 패션, '地球 살리고 멋도 부리고=실크, 린넨 等의 有機農 天然 纖維와 三 等의 親環境 農作物을 使用하며 에코 패션을 追求하는 衣類 브랜드들도 急增하고 있다.

最近 頭角을 나타내고 있는 에코 衣類의 特徵은 過去 에코 패션의 代表 이미지였던 히피, 보헤미안 스타일 爲主가 아니라 세련되고 感覺的인 디자인을 갖췄다는 點이다.

더불어 再活用 素材를 活用하는 衣類 브랜드도 登場했다. 코오롱의 '래코드(RE;CODE)'가 바로 그것인데, 在庫로 남은 옷이나 가방, 텐트 等을 解體한 後 새로운 디자인의 옷이나 가방으로 만드는 環境 親和的 에코 브랜드다.

코오롱은 이를 통해 年間 40億원 規模의 衣類 燒却費用을 節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4月 신세계몰은 新槪念 親環境 패션編輯賣場인 '에코 스타일 숍'을 開設했다. 親環境 衣類 브랜드인 A.F.M, 오르그닷, 르에코 等이 入店해 있으며 濠洲 에코백 브랜드인 人바이로삭스와 中古原緞 패션 小品 브랜드인 세이브어스 마켓 等도 만나 볼 수 있다.

◆健康한 飮食이 健康하고 여유로운 삶을 만든다=건강한 材料로 만든 健康한 食單은 슬로 라이프에서 빠지지 않는 核心 要素다. 最近 歌手 李孝利가 菜食을 宣言하며 多少 排他的이었던 國內 菜食主義者, 슬로 푸드에 對한 視角도 肯定的으로 變化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家庭食과 特需 外食業界에만 局限됐던 슬로 푸드 烈風이 호텔 레스토랑, 카페 等에서까지 다양한 메뉴와 形態로 나타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14日부터 '菜蔬 補養食'을 선보인다. '菜蔬 補養食'은 보양食의 代表的 메뉴였던 肉類 飮食일 一切 排除한 채 한방죽, 豆腐스테이크, 버섯소스 等의 健康 材料만을 使用해 피를 더욱 맑게 하고 元氣 回復에 도움을 준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은 호텔 宴會 詩 두 가지 種類의 菜食 매뉴를 따로 準備해 菜食主義들을 配慮하고 있으며, 파크하얏트서울 또한 런치 세트로 有機農 菜蔬를 利用한 메뉴를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代表的인 슬로 레스토랑인 홍대 앞 카페 '슬로비'는 單純히 좋은 食材料를 使用하는 것을 넘어, 材料를 理解하고 正直하고 健康한 食文化를 擴散시키기 위해 每月 첫째 週 月曜日 가게 門을 닫고 京畿道 利川으로 農事를 지으러 간다. 農夫들도 定期的으로 슬로費를 訪問하며 持續的인 '都農連繫'를 통한 健康한 食材料의 普及과 '함께 사는' 文化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지희 ABC마트 마케팅部 매니저는 "쳇바퀴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韓國 社會에서 슬로 라이프를 實踐하기란 如干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착한 製品, 착한 飮食을 消費하는 것부터 천천히 슬로 라이프에 對한 關心을 높여 간다면, 地球 健康을 지키는 同時에 社會 構成員 個個人의 餘裕와 幸福도 조금씩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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