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經濟 손선희 記者] 仁川國際空港工事의 職員 1人當 平均年俸이 8600萬원에 이르는 것으로 確認됐다.

國會 國土交通委員會 所屬 姜東遠 새정치민주연합 議員이 3日 公開한 資料에 따르면 國土交通部 所屬 公共機關 가운데 平均年俸이 7000萬원 以上인 機關은 總 8곳으로, 그 中 仁川國際空港工事가 職員 1人當 平均年俸이 가장 높았다. 韓國鑑定院(7700萬원), 國土交通科學技術振興院(7700萬원), 大韓住宅保證(7600萬원), 대한지적공사(7500萬원), 韓國空港公社(7400萬원) 한국수자원공사(7200萬원) 韓國道路公社(7200萬원) 等이 그 뒤를 이었다.

平均年俸 1位를 記錄한 仁川國際空港工事의 境遇 지난해 機關長 1億8800萬원, 職員 2100萬원의 成果襟度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別途로 1人當 非給與性 福利厚生費로 170萬원을 받았다.

지난해 1兆1395億원의 赤字를 記錄하고 17兆5834億원의 負債를 記錄한 韓國鐵道公社는 6300萬원의 平均年俸을 받았고, 社長은 1100萬원의 業務推進費와 8100萬원의 成果金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反面 韓國鐵道公社 子會社들의 平均年俸은 國土部 所管 公共機關들과 比較해 相對的으로 낮았다. 韓國鐵道公社 子會社인 코레일네트웍스는 職員 1人當 年俸이 2400萬원에 그쳐 仁川國際空港公社 職員들의 給與와 3倍 以上 差異가 났다. 外에도 코레일觀光開發(2900萬원), 코레일로지스(3600萬원) 등이 낮은 年俸을 받았다.

子會社 職員들은 薄俸에 시달리는데도 정작 厖大한 赤字와 負債規模를 記錄한 母會社는 '自己 밥그릇 챙기기'에만 沒頭하고 있다는 指摘이다.

姜 議員은 "公共機關의 放漫經營이 度를 넘어서고 있다"며 "莫大한 負債에 시달리면서도 平均 年俸이 一般 大企業 水準에 못지않고 億臺 年俸者들度 수두룩한 데다 非給與性 厚生福利非 等도 別途로 챙기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그는 "政府는 公共機關들의 經營實態를 把握해 過度한 福利厚生制度를 改革하는 等 公企業 改革을 加速化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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