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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火災 慘事]“바나나 껍질처럼 벗겨지며 火災 키워” - 京鄕新聞
런던 火災 慘事

“바나나 껍질처럼 벗겨지며 火災 키워”

김보미 記者

全 世界에서 使用되는 外裝材, 뭐가 問題가

“建物 外裝材가 바나나 껍질처럼 벗겨져 나갔다.”

英國 런던 그렌펠타워 火災 뒤 世界의 大都市를 뒤덮은 高層빌딩의 安全 問題가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特히 24層짜리 大型 建物이 霎時間에 불길에 휩싸인 것이 最近 새로 設置한 外裝材 탓일 수 있다는 推測이 나오면서 비슷한 素材를 쓴 高層建物들에 對한 安全 憂慮가 커지고 있다.

BBC放送 等은 그렌펠타워의 外裝 마감材로 플라스틱의 一種인 폴리에틸렌이 使用된 것으로 보인다고 15日(現地時間) 報道했다. 이 建物 管理機構는 2015年까지 900萬파운드(128億원)를 들여 리모델링하면서 建物 外部를 새로 被覆했다. 高層빌딩은 바람과 빗물 等으로부터 建物을 保護하기 위해 大部分 外壁에 3~5㎜ 두께의 패널을 붙인다. 패널의 겉面은 알루미늄이지만 안에 斷熱材로 어떤 素材를 넣느냐에 따라 값이 다르다. 鑛物質 패널이 火災에는 더 剛하지만, 폴리에틸렌은 값이 싸기 때문에 世界의 高層빌딩에 많이 쓰인다.

專門家들은 이番 火災의 樣相으로 볼 때 그렌펠타워 外壁에 폴리에틸렌이 들어간 패널이 쓰인 것으로 推定했다. 放送 進行者로도 有名한 建築家 조지 클라크는 BBC에 “外裝材가 바나나 껍질처럼 벗겨져 나갔다. 絶緣材와 被服 사이에는 에어갭이 있는데, 불길이 急速히 번지는 굴뚝 役割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指摘했다. 當時 리모델링 施工社였던 라이던은 불이 난 뒤 “火災 關聯 모든 規定을 遵守했으며 建物 安全管理 基準도 充足했다”는 聲明을 냈다. 하지만 15日에는 聲明에서 이 句節이 갑자기 사라졌다.

값싼 外裝材가 大型 火災를 부른 事例는 이미 여러 次例 있었다. 濠洲 멜버른에서 2014年 12名이 死亡하고 70名이 다친 라크로스빌딩 火災 때는 8層에서 담뱃불로 始作된 불길이 11分 만에 21層 꼭대기까지 번졌다. 2015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선 불꽃놀이 途中 옮겨붙은 불씨에 63層 호텔이 瞬息間에 火焰에 휩싸였다. 큰불로 번진 原因은 外裝材 때문이었다.

英國 消防官勞組는 “그렌펠타워 居住者들은 外裝材가 建物 安全을 威脅했는지 原因 糾明을 要求할 權利가 있다. 徹底히 調査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러미 코빈 勞動黨 代表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2009年 캠버웰의 아파트에서 火災가 일어나자 오래된 高層아파트에 스프링클러를 設置해야 한다는 要求가 나왔지만 當局이 無視했다”고 말했다.

當時 議會 調査에서 런던 市內에만 老朽한 아파트 4000곳이 있는 것으로 把握됐다. 그렌펠타워처럼 最近 外裝材를 交替한 公共아파트들도 있어 當局이 調査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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