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알아사드, ‘再奪還’ 基督敎 聖地 訪問 - 京鄕新聞

알아사드, ‘再奪還’ 基督敎 聖地 訪問

정유진 記者

오랜만에 公式 席上… 시리아 內戰 勝利 自信感 反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大統領이 復活節을 맞아 初期 基督敎 聖地인 말룰라를 訪問했다고 로이터通信이 20日 報道했다. 首都 다마스쿠스에서 北쪽으로 60㎞假量 떨어진 말룰라는 政府軍이 反政府軍과의 繼續된 交戰 끝에 지난 14日 再奪還한 곳이다. 內戰이 始作된 後 아사드 大統領이 다마스쿠스 밖으로 나간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이미 勝機를 잡았다고 判斷한 아사드의 自信感이 反映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좀처럼 公式 席上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사드 大統領은 이날 政府軍과 反政府軍 間 交戰으로 毁損된 마르 테클라 修道院과 마르 사르키스 修道院을 訪問한 뒤 戰爭으로 불탄 마을을 둘러봤다. 말룰라는 世界에서 가장 오랜 歷史를 간직한 基督敎도 居住地域이다. 아사드 大統領은 이 자리에서 “말룰라는 國家를 전복시키려는 野蠻人들에 맞서 시리아의 文明과 人間愛를 지켜낸 곳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시리아 사나통신이 報道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아사드 大統領이 自身을 ‘이슬람 極端主義者들로부터 迫害받는 少數 宗敎集團의 守護者’로 包裝하기 위한 一環으로 이날 訪問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分析했다.

아사드 大統領은 이달 初 反政府軍이 占領했던 라타키아週 一部를 奪還하는 等 反政府軍 占領 都市들을 續續 奪還하고 있다. 그는 最近 세르게이 스테파신 前 러시아 外交長官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안에 戰爭을 一段落짓겠다”고 말하는 等 自信感을 보였다. 그는 오는 6月3日 豫定된 大選에 出馬해 세 番째 連任에 挑戰하겠다는 意思를 밝힌 바 있다.

?
Today`s HOT
베트남 주택 밀집 지역 화재 진먼섬에서 훈련하는 대만군 병사들 뉴욕에서 선거 유세하는 트럼프 미-케냐 정상의 백악관 국빈만찬
신심 가득한 까손 보름축제 하버드대 졸업생 집단 퇴장
군 수송기에 탑승 하는 뉴질랜드 관광객들 시리아, 노란빛 밀 수확
성조기 심는 자원봉사자들 화재로 연기 피어오르는 덴마크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하며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아이오와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