炭素排出權去來所 誘致에 成功한 釜山과 誘致에 失敗한 光州·全南의 喜悲가 엇갈리고 있다.
環境部는 지난 14日 釜山의 韓國去來所(KRX)를 炭素排出權去來所 運營者로 最終 確定했다. 앞서 總理室 傘下 綠色成長委員會는 全體會議를 열고 釜山의 KRX를 運營者로 決定해 環境部에 通報했다.
釜山市는 15日 “炭素排出權去來所는 釜山이 金融中心地 基盤을 닦는 데 中樞的인 役割을 할 것으로 期待한다”며 歡迎의 뜻을 표했다.
釜山市는 炭素排出權 去來企業 및 炭素펀드 運營 金融機關, 컨설팅業 等 炭素와 關聯한 産業集積地가 形成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또 ‘炭素低感度視’라는 都市 이미지가 形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은 所得과 專門性을 지닌 ‘좋은 일자리’도 크게 늘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釜山市 關係者는 “綠色成長委員會와 國會를 隨時로 訪問해 炭素排出權去來所를 釜山 文絃革新都市의 金融中心地 育成政策과 連繫해줄 것을 建議하는 한便 大市民 弘報活動을 展開한 것이 奏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釜山市는 2008年 炭素排出權去來所 誘致 等을 包含한 釜山金融中心地 開發計劃을 發表했다. 이듬해 1月 綠色成長委員會에 釜山 誘致를 提案했다. 이어 釜山市와 KRX는 2010年 4月 釜山 誘致를 위한 相互協力 諒解覺書를 締結하고 誘致推進委員會를 構成해 對外 弘報活動에 나서는 等 꾸준하게 誘致活動을 벌였다.
光州·全南은 炭素排出權去來所 誘致가 霧散되면서 責任論이 나오고 있다. 光州市와 全南道는 2009年 11月 全南 羅州에 들어서는 ‘光州·全南共同革新都市’에 炭素排出權去來所를 誘致하기 위해 ‘共同誘致推進委員會’를 構成했다. 革新都市로 移轉하는 電力去來所가 炭素去來所로 指定되도록 誘致活動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誘致委員會는 지난 4年 동안 고작 2次例 會議를 연 것이 活動의 全部였다.
誘致 意志도 疑心받고 있다. 全南道는 지난달 4日 國會에서 與野 議員 7名이 參席한 가운데 ‘炭素排出權去來所 羅州 誘致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포럼이 열렸을 때에는 이미 炭素去來所 立地를 決定하는 評價諮問委員會의 技術評價가 끝난 지 3週나 지나 있었다.
全南道는 지난해 1月 大統領職引受委員會에 提出한 地域懸案 事業에 炭素排出權去來所 誘致를 漏落시켰다가 反撥이 일자 다시 包含시키기도 했다. 商品去來所 誘致를 推進하고 있는 光州市道 炭素去來所 誘致活動은 全南道에 맡겨둔 채 消極的으로 움직였다.
이기병 全南道議員은 “釜山은 商工人과 政治權이 똘똘 뭉쳐 2年 前부터 誘致를 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光州와 全南은 地域에서도 共感帶를 形成하지 못했다”며 “戰略도 없었고 最善을 다하지도 않았던 만큼 누군가는 責任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