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가톨릭 聖職者들이 시리아 軍事介入에 反對한다는 內容의 書翰을 버락 오바마 大統領에게 보냈다고 AFP通信이 5日 報道했다.
美國 가톨릭 主敎會議는 書翰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政權의 化學武器 攻擊을 非難하면서도 美國의 軍事 攻擊이 “意圖하지 않은 否定的 結果를 招來할 것”이라고 憂慮했다. 主敎會議는 “軍事 攻擊은 逆效果를 낼 것이고 現在의 致命的 狀況을 惡化시킬 것”이라며 “오바마 行政府는 (軍事介入 代身에) 시리아의 內戰을 끝내기 위해 時急히 努力해야 한다”고 밝혔다.
敎皇 프란치스코가 지난 4日 바티칸시티 성베드로광장에서 信者들과 만나고 있다. 바티칸시티|AP聯合뉴스
書翰에는 主敎會의 代表인 티모시 돌란 뉴욕敎區 樞機卿과 主敎會의 國際正義平和委員會 議長인 리처드 페이츠 아이오와州 主敎가 共同 署名했다.
지난 1日 敎皇 프란치스코는 오는 7日을 시리아 平和를 위한 斷食 祈禱의 날로 宣言하고 全 世界 가톨릭 信者와 다른 宗敎人들의 同參을 促求했다. 敎皇은 이날 바티칸에서 저녁 7時부터 子正까지 미사를 執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