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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도 60秒면 出血 멈춰…"지혈 藥물 開發에 活用"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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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도 60秒면 出血 멈춰…"지혈 藥물 開發에 活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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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도 60秒면 出血 멈춰…"지혈 藥물 開發에 活用"

담배뿔벌레의 애벌레. Konstantin Kornev 제공
담배뿔벌레의 애벌레. Konstantin Kornev 提供

科學者들이 애벌레가 出血을 瞬息間에 멈추는 過程을 觀察했다. 出血을 막을 수 있는 藥물 開發에 應用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된다. 


콘스탄틴 코르네프 美國 클렘슨臺 材料科學및工學科 敎授 硏究팀은 애벌레의 血液인 穴림프가 傷處를 빠르게 止血하고 縫合하는 過程을 밝혀 硏究 結果를 國際學術誌 '軟性 材料 프론티어스'에 27日 發表했다.


人間의 몸에 흐르는 血液은 赤血球와 血小板 等이 있어 酸素와 營養素 等을 運搬하는 役割을 한다. 昆蟲에서 血液 役割을 하는 '穴림프'는 赤血球, 血小板 等이 거의 없고 白血球 代身 血球細胞가 있어 免疫 反應을 遂行하는 等 構成 成分이 매우 다르다.


穴림프도 사람의 血液처럼 몸 밖으로 나오면 빠르게 굳지만 그 過程에 對해서 正確히 硏究된 적은 없었다. 硏究팀은 먼저 담배뿔벌레라는 나방 애벌레의 血液이 굳는 過程을 觀察했다.


硏究팀은 애벌레를 플라스틱 틀에 가두고 傷處가 아래쪽으로 向하도록 애벌레의 배다리(proleg) 部位를 1~2mm 길이로 切開했다. 以後 애벌레의 몸에서 穴림프가 떨어지며 방울이 形成되는 過程을 高速 카메라와 매크로 렌즈로 撮影해 分析했다.

 

상처가 난 뒤 10~15초 이후 애벌레의 상처에서 떨어지는 혈림프의 모습을 관찰한 사진. 길게 늘어지는 막대 구조가 혈림프의 점탄성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frontiers 제공
傷處가 난 뒤 10~15秒 以後 애벌레의 傷處에서 떨어지는 穴림프의 모습을 觀察한 寫眞. 길게 늘어지는 막대 構造가 穴림프의 粘彈性이 增加했다는 事實을 보여준다. frontiers 提供

分析 結果 혈림프는 처음 約 5秒 동안은 물과 비슷하게 흐르며 아래로 떨어졌다. 節槪 後 10~15秒부터 혈림프는 急激하게 끈적해지며 방울이 길게 늘어지는 等 粘彈性이 增加하는 모습을 보였다.


粘彈性이 높아진 혈림프는 다시 傷處 안으로 들어가며 穴림프 損失을 最少化했다. 以後 穴림프 속 血球細胞들은 傷處 表面으로 移動해 딱紙를 形成했다. 硏究팀은 애벌레의 出血이 普通 60~90秒 後面 멈췄다고 說明했다.


硏究팀은 "바퀴벌레 等 18種의 昆蟲에서 비슷한 過程을 觀察했다"며 "穴림프가 物質 特性을 瞬間的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能力을 갖췄다"고 說明했다. 


硏究팀은 "穴림프 속 血球細胞가 出血을 막는 過程에서 核心的인 役割을 한다는 結論을 내렸지만 아직 正確한 메커니즘은 알 수 없는 狀態"라며 "사람을 包含한 脊椎動物의 血液도 粘彈性 物質로 바꿔 止血하는 藥물을 設計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期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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