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처음 校門을 넘던 記憶은 많은 學父母에게 잊지 못할 瞬間으로 남는다. 설렘과 뿌듯함이 交叉하면서 緊張과 焦燥함이 뒤따른다. 初等學校는 아이가 家庭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規則과 秩序를 배우는 곳이다. 20名의 아이와 半나절 以上 부대끼며 社會 構成員이 되는 練習을 하는 空間이다. 또 初等學校 入學은 앞으로 12年間 繼續될 入試 레이스의 첫발을 떼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는 잘해낼 수 있을까.

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tvN ‘劉 퀴즈 온 더 블럭’ 等의 프로그램에 出演하며 ‘매운맛’ 大韓民國 學父母 代表 멘討價 된 朝鮮美 亞州大 醫科大學 精神健康醫學敎室 敎授가 初等學校 學父母를 위해 ‘조선미의 初等生活 相談所’를 펴냈다. 그는 프롤로그에 이렇게 썼다.

“잘하면 대견한 거고, 못하면 배우면 됩니다. 學校는 잘하려고 가는 데가 아니라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려고 가는 겁니다.”

冷徹하지만 따뜻한 그의 助言을 듣기 위해 京畿 水原市 亞州大病院을 찾았다. 조 敎授는 “初等學校는 아이가 未熟한 狀態로 들어가 社會性을 만드는 空間”이라며 “많은 學父母가 지레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는 스스로 부딪히며 成長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初等學校에서 배워야 할 社會成果 익혀야 할 學習 習慣에 對해 물었다.

내 아이가 ‘아싸’가 되지 않으려면

初等學校에서 어떤 社會性을 길러야 하나요.
敎室에 여러 名이 있기 때문에 함께 부대끼는 것이거든요. 그 사람들이 相互 作用할 수 있는 對象이라는 걸 認知하는 게 重要한데 그러려면 아이가 다가갈 수 있어야 합니다. 또 親舊들을 사귈 때 不便한 點보다는 좋은 點을 먼저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協同과 讓步가 重要합니다. 모든 게 順序가 있고 自身이 恒常 먼저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는 過程이죠. 初等學校 低學年 때 이런 社會性을 배우는 겁니다.



미리 準備해야 할 게 있나요.
社會性은 모든 生命體 안에 內在돼 있어요. 機會가 만들어지면 開發할 수 있죠. 다만 이를 沮害할 要因이 2가지 있습니다. 于先 父母가 지나치게 親切한 態度로 놀아주는 境遇입니다. 臨床에서 많이 본 케이스 中 하나는, 아이와 父母가 役割놀이를 할 때 父母가 役割을 넘어 對答을 定해주는 境遇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가 實際 狀況에 부딪혔을 때 잘 適應하지 못합니다. 相互作用을 해본 經驗이 없는 거죠.

또 다른 케이스는 뭔가요.
父母님이 親舊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入學 前부터 엄마 몇 사람이 모여서 아이들을 恒常 같이 놀게 하는 境遇가 있어요. 하지만 初等學校에 가면 그렇게 親해진 아이들 外에도 다른 親舊가 생길 수 있거든요. 相對 아이가 나 말고 다른 親舊를 만들게 되면 아이들은 唐慌합니다. 어른들이 만들어준 關係에선 한 아이는 氣質이 剛하고 한 아이는 氣質이 弱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順한 애들이 拒絶하는 方法을 못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野生에서 俳優거든요. 自己가 主導權을 쥘 건지 아니면 좀 따라갈 건지, 다양한 關係에서 適應하는 法을 배우는 거죠. 그런데 父母님이 “걔랑은 놀지 마”라고 하면 그 關係에서 배울 수 있는 걸 놓치게 됩니다.

父母는 아이가 親舊를 잘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普通의 아이들은 親舊와 잘 지내고 있다면 父母에게 別말을 안 합니다. “누구랑 놀았냐”고 물어봤을 때 아이가 對答을 못 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必要는 없습니다. 初等學校 低學年 때는 對象보다는 어떤 놀이에 關心을 가져서 함께 놀게 되니까요. 아이가 學校에 가기 싫다거나 問題가 있어 보이는 境遇엔 擔任 先生님께 물어보라고 助言합니다. 社會性은 쉬는 時間에 드러나는데 그건 先生님이 잘 알고 있거든요.

高學年이 되면 親舊 關係가 달라지나요.
中學生 때부터는 親舊가 無條件 1番이 됩니다. 그때는 學校도, 學院도 親舊 때문에 가고 工夫도, 노는 것도 親舊 때문에 하는 時期입니다. 初等學校 高學年이 되면 腦가 그 時期를 미리 準備하기 始作합니다. 그러려면 또래 情緖에 敏感해야 하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같이 좋아하고 서로 氣分 나쁜 말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럴 때 父母가 “親舊가 엄마보다 重要하니?” “너는 왜 親舊만 만나니?” 하고 妨害하면 안 됩니다. 中學生 때는 親舊가 없으면 學校 다니는 것 自體가 끔찍해집니다. 그걸 미리 準備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社會性은 눈치와 關聯돼 있군요.
低學年 때는 함께하는 놀이가 잘 맞는 애들을 좋아하고요. 그래서 活動的인 애들은 活動的인 애들끼리, 조용한 애들은 조용한 애들끼리 어울립니다. 3~4學年이 지나면 漸次 協同이 잘되고 配慮心 있는 親舊들에 對한 選好度가 높아집니다. 놀이 中心에서 漸次 關係 中心으로 나아가는 거죠.

그런데 自己愛가 높은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요.
自己愛는 精神醫學에서 病的인 槪念입니다. 自己愛的 性格障礙처럼 障礙를 記述하는 데 쓰이죠. 내가 너무 重要하고 貴한 사람이라서 他人이 나를 그렇게 待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父母님이 “네가 第一 所重해” “너는 正말 特別해”라고 强調하면 스스로 그런 感情을 키우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이 學校에 가면 雰圍氣를 눈치채지 못하고 自己가 하고 싶은 主張을 합니다. 擔任 先生님이 그림을 그려보라고 圖畫紙를 주면 그림을 그리고 싶은 氣分이 아니라면서 그걸 찢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反應이 나타나는 건 自己愛性 性格障礙로 크는 前 段階로 볼 수 있죠.

모든 아이는 父母에게 특별한 存在이지 않나요.
그렇죠. 하지만 아이들은 커가면서 ‘나는 특별하지 않아’ ‘나는 이 무리 中 하나에 不過하구나’를 느껴야 社會性을 기를 수 있거든요. 反對로 아이에 對해 너무 過度하게 걱정하는 것도 問題가 됩니다. 아이가 內省的이거나 銳敏하다고 생각하는 境遇입니다. 普通의 아이들은 學校에서 잘 適應하게 됩니다. 우리 애는 學校에 가면 힘들 텐데, 걱정하는 것 自體가 集團보다 아이를 重視하는 態度입니다. 그리고 그런 態度가 아이의 能力에 影響을 미치기도 합니다. “너는 몸이 弱해” “넌 뛰는 걸 힘들어해” 이렇게 말하면 實際로 아이의 身體 能力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내 아이가 괴롭힘을 當하거나,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境遇를 걱정합니다.
아이들은 다툼이나 싸움을 經驗하며 자랍니다. 그건 있을 수밖에 없는 일이죠. 萬若 누가 自己를 자꾸 괴롭힌다고 얘기하면, 그 相對 아이가 내 아이 말고도 다른 아이를 함께 괴롭히는지를 確認해보세요. 相對 아이가 注意力缺乏過剩行動障礙(ADHD)를 앓고 있을 可能性이 있습니다. 自己 몸을 컨트롤하지 못하니까 大部分의 아이를 건드리고 다니는 겁니다. 反對로 내 아이가 누군가를 괴롭힐 때는 빨리 狀況을 알아보고 措置를 取해야 합니다. 누구든 世上을 살면서 가장 먼저 制裁를 받는 건 他人을 向한 攻擊性이거든요.

適當한 親舊의 수가 있나요.
外向性이냐 內向性이냐에 따라 差異가 있어요. 外向性은 刺戟을 받는 通路가 좁아요. 그러니까 웬만해서는 심심한 겁니다. 內向性은 그 門이 넓은 거죠. 그래서 少數의 親舊를 選擇하죠. 單짝이 必要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學年이 조금 높아졌을 때의 이야기고요. 그 前에는 아이들끼리 놀 때 거기에 같이 섞일 수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親舊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先生님들에게 물어보면 所謂 ‘인싸’의 特徵이 있어요. 놀이를 主導하는 아이죠. 또 判斷力이 뛰어난 아이가 인싸가 됩니다. 敎室에서 돌아가는 狀況을 잘 알고 그걸 觀察하는 能力도 뛰어나죠. 힘든 아이가 있으면 도와주기도 하고 아이들 싸움을 仲裁下祈禱 합니다. 그러면서 工夫도 잘하고, 예쁘고 잘생기면 ‘核인싸’가 되겠죠. 하지만 父母가 인싸가 되도록 만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싸가 안 되게 도와주는 게 父母의 役割이죠.

어떻게 하면 되나요.
아이들도 아기 같은 애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自己中心的인 사람을 쉽게 把握하죠. 親舊들끼리 어딜 놀러 간다고 해보죠. 그러면 어디를 갈지, 뭘 할지 合意해야 하잖아요. 끝까지 自己主張만 하면 아싸 候補가 되고요. 어디 갈지를 情했는데도 不拘하고 自己 意見이 貫徹되지 않았다고 해서 함께 놀지 않기로 決定하면 아싸가 되는 겁니다. 또 相對方이 氣分 나쁜 걸 눈치채지 못하고 말을 直說的으로 하면 안 됩니다. 이런 行動에는 注意가 必要하죠.

結局 自己愛 問題네요.
모든 社會性은 눈물을 머금는 데서 始作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 내가 大將이 아니라는 經驗을 집에서 해보는 게 重要합니다. 學校에 가면 아무도 나를 最高로 쳐주지 않거든요. 實際로 따로 最高價 있는 것도 아니고요. 萬若 집에서 “네가 第一 所重해”라고 强調한다면 아이는 學校에 갔을 때 따뜻한 물에서 갑자기 찬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 겁니다. 家庭에서부터 父母가 主導權을 쥐고 “이番엔 네가 決定하는 게 아니야, 내가 決定할 거야”라는 메시지를 줘야죠.

低學年 集中力은 30分이 最大

初等學校는 아이가 처음으로 公的 領域에서 學習 習慣을 기르는 空間이다. 조 敎授는 “實行 機能과 注意 集中力을 기르는 것이 向後 工夫 習慣에 큰 도움을 준다”고 强調한다.

實行 機能은 왜 重要한가요.
于先 實行 機能은 人間이 가진 機能 中에 가장 高度의 機能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計劃을 세우고, 始作하고, 끝까지 하는 거죠. 重要한 건 工夫에 對한 實行 機能은 高等學校 때쯤 完成된다는 겁니다. 어른들도 훌륭한 職場人이 되고 싶어 하지만 計劃대로 못 하잖아요(웃음). 어릴 때는 生活에서부터 實行 機能을 訓鍊하도록 도와주는 게 重要합니다. 學校 갈 때도 옷을 입고, 밥을 먹고, 가방을 싸야 하죠. 모든 過程에서 아이를 챙겨주기보다 아이가 直接 그 過程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重要합니다.

루틴을 만들어 適應하는 練習이 工夫와 어떤 關聯이 있나요.
뭔가를 하려면 計劃을 세워야 한다는 걸 알게 되죠. 스스로 計劃을 세우고 實踐하는 練習을 해보는 겁니다. 어릴 때 計劃을 세우는 데 익숙할수록 그게 腦 깊이 박혀 있어요. 學習뿐만 아니라 向後 아이의 生活 全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注意 集中力은 어떻게 높일 수 있나요.
싫어도 앉아서 學習하는 過程을 배우는 거죠. 低學年은 集中 時間이 20~30分, 高學年은 40~50分이 最大입니다. 앉아 있는 것 自體보다 重要한 건 抑制 能力입니다. 注意가 딴 데로 分散되는 걸 막는 거죠. 스스로 焦點을 한 군데 두고 나머지는 遮斷해야 하거든요. 數學 問題를 풀어야 한다면 集中力이 分散되는 걸 꾹 참아야죠. 이를 일정한 時間 동안 每日 해보는 게 重要합니다.

父母가 지켜보고 있어야겠네요.
아이가 혼자서 오랫동안 集中하기 힘들다면 그걸 쪼개주는 役割도 해야 합니다. “다섯 問題를 5分 안에 풀어”라고 시킨 다음 조금 더 難度를 높여서 다른 걸 풀게 하는 거죠. 그러지 않고 “1時間이 지났는데 뭐 했어?”라고 물으면 集中力이 떨어지는 아이는 그동안 온갖 걸 할 수 있거든요. 그게 習慣이 되면 繼續 散漫해지거나 할 일을 미루는 일이 생기죠. 뭘 시켰을 때는 말을 걸지 않는 게 좋습니다. 父母가 中間中間 “이거 맞아” “잘했네” 이런 얘기를 하면 集中할 수 있는 時間이 짧아집니다.

私敎育은 어느 程度가 適當한가요.
우리나라 入試型 敎育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周邊 아이들의 平均値보다 若干 적게 學院을 보내는 걸 推薦합니다. 꼭 必要한 學院이라는 건 없지만, 그래야 父母님 立場에서 덜 不安하고 아이도 집에 와서 宿題를 할 수 있을 만큼 지치지 않거든요. 學校와 學院에서는 受動的인 學習을 합니다. 많은 學院에 다녀서 學習 體力을 다 쓰면 當然히 집에 와서는 散漫해지죠. 어른으로 치면 夜勤을 하는 겁니다. 授業만 듣는다고 學習 能力이 開發되는 게 아닙니다. 腦가 받아들인 刺戟을 整理하고, 統合하고, 分類하는 練習을 해야 합니다.

藝體能 學院은 例外인가요.
아이를 工夫는 안 시키고 놀게 한다고 생각하며 藝體能 學院에 보내는 境遇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時間을 지켜서 움직이는 것 自體가 스트레스입니다. 어른들 亦是 親舊 만나러 나가는 것도 귀찮아할 때가 많잖아요. 事實 꼭 보내야 하는 學院은 없습니다.

先行學習은 한 學期로 充分하다

學院을 고르는 基準이 있나요.
課題의 量과 學院의 進度를 체크해야 합니다. 아이가 宿題를 혼자 힘으로 70~80%는 할 수 있어야 하죠. 그게 아니라면 아이가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의 水準을 알려면 學年에 該當하는 問題集을 사서 基本과 深化 問題 中 基本 問題를 풀게 해보세요. 基本 問題를 어느 程度 풀 수 있어야 그다음 段階로 넘어가죠. 萬若 그것도 하지 못한다면 父母나 學院의 도움이 必要하겠죠. 適切한 學院을 選擇하기 위해서 父母가 아이의 水準을 把握하고 있어야 합니다.

大峙洞에서는 아이가 初等學校 4學年 때부터 ‘醫大 準備班’에 다닌다고 합니다.
醫大를 보내려면 基本的으로 아이의 머리가 좋아야 하고, 性格도 順해야 하고, 父母님 말도 잘 들어야 합니다. 三拍子가 모두 갖춰지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最近 醫大에 入學한 아이들을 보면 주어지는 問題를 機械的으로 풀어내는 건 鬼神같이 잘합니다. 하지만 未成熟한 雰圍氣가 느껴지기도 해요. 생각해보고 풀어야 하는 問題를 내면 怨聲이 藉藉해지죠. 왜 冊에 없는 걸 내냐고 抗議하기도 하고요. 그런 點에서 敎授들이 걱정하기도 합니다. 大學校를 學校가 아니라 學院처럼 생각하는 거죠.

知能은 工夫에 얼마나 影響을 미치나요.
學業 成就度는 知能의 影響이 折半 以上이라는 게 定說입니다. 많은 父母가 그 知能을 無視하고 공부시켜서 많은 失敗 事例를 招來합니다. 初等學校 低學年 때까지는 大部分 工夫 內容을 쉽게 따라갑니다. 高學年이 되면 暗記해야 할 量도 늘어나고, 工夫 內容을 連結할 줄 알아야 해요. 漸漸 더 知能이 重要해지는 거죠. 그런데 父母가 아이를 같은 速度로 밀麵 아이는 힘들어지는데 父母는 아이가 게을러졌다고 생각합니다. 競爭的인 學院 시스템도 이를 부추깁니다. 요즘엔 레벨 테스트로 假借 없이 學生을 떨어뜨리는 學院일수록 有名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事實 그 學院에 가면 工夫를 잘하는 게 아니라 工夫를 잘하는 아이만 다니는 것이 되겠죠.

先行學習을 否定的으로 보시나요.
先行學習을 해야 工夫를 잘하는 건 아닙니다. 先行學習이 必要하더라도 한 學期 程度면 充分하다고 봅니다. 善行을 많이 시키면 외워서라도 工夫하게 된다는 論旨인데, 學年이 올라갈수록 외워서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렇게 되면 槪念이 아니라 問題를 푸는 方法만 익히게 됩니다. 나중에 眞짜 工夫를 해야 할 때, 혼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學生들이 많습니다.

初等學校 때 어떤 敎育을 시켜야 할까요.
工夫의 內容 自體는 重要하지 않다고 봐요. 다만 冊을 많이 읽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冊을 읽는 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거든요. 다만 最近에는 아이들이 읽기 쉬운 冊이 많이 나오는데, 學年이 올라가거나 아이가 水準이 있다고 判斷하면 좀 더 어려운 冊을 읽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릴 때 읽은 冊은 머리에 남아 있어요. 머리의 筋肉이 튼튼해지는 겁니다. 살다가 힘든 일이 생겨도 그 冊 內容을 떠올리게 되고요.

조 敎授는 마지막으로 “工夫를 시킬 때 맘 카페나 周邊 父母의 말을 듣기보다 自身의 어릴 때를 떠올려보는 게 正確하다”고 强調했다.
“다들 學校에 다녀오면 宿題를 하고, 試驗 期間에 問題集을 푸는 程度로 工夫했잖아요. 그러다가 試驗 成績이 좋지 않으면 父母님께 혼나기도 하고요. 試驗을 망치면 挫折하기도 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工夫 計劃을 세우는 練習을 하게 됩니다. 父母가 아이에게 漸次 學習의 主導權을 넘겨줘야 하는데, 그걸 끝까지 父母가 다 하려고 하거나 學院에 맡겨버리면 아이 스스로 工夫하는 能力을 갖추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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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寫眞 金度均 
寫眞提供 SBS Plus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