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는 時間이 길어지는 요즘, 間만에 外出을 準備할 때면 ‘補償 心理’ 때문인지 색다른 곳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特히 카페는 食傷한 프랜차이즈보다는 獨特한 콘셉트를 갖춘 곳에 눈길이 가게 마련. 지난 6月 인테리어 디자이너 朴志玹 氏와 空間 디자이너 문성용 氏 等 인테리어 金손 2名이 個性 담은 카페를 오픈했다는 消息이 들려왔다. 워낙 卓越한 實力으로 입所聞이 藉藉한 人物들이라 그들의 손을 거쳐 完成된 카페 모습이 궁금해졌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벌써부터 핫 플레이스로 登極했다는 消息을 接하고 記者가 直接 찾아가보았다.

韓國的인 色彩를 담은 카페 ‘테이크 웨이브’

달앤스타일 朴志玹 代表는 스타들의 디자이너로 有名하다. 俳優 김지호·양동근·이영은·오주은, 歌手 백지영· 효린 等 수많은 셀레브러티들의 집을 고쳐준 그는 트렌디하면서 人間味 넘치는 인테리어로 人氣다. 2017年 京畿道 광교에 單獨住宅을 짓고 터를 잡은 그가 얼마 前 光敎湖水公園이 보이는 新築 商街 2層에 카페 ‘테이크 웨이브(take wave)’를 오픈했다. ‘테이크 웨이브’는 ‘물결치다’라는 意味로, 이름처럼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의 感性을 담아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完成했다고. 프리랜스 디자이너인 女同生, 카페 運營에 關心 많은 男동생 等 3男妹가 意氣投合해 門을 열었으며, 朴 代表가 카페의 디렉터 役割을 맡고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湖水 이미지를 反映한 웨이브 디자인의 天障이 눈에 들어온다. 화이트 컬러의 曲線 패널 여러 個로 天障을 裝飾했는데, 마치 물결치는 듯한 模樣새다. 76㎡(23坪) 規模의 空間은 全體的으로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해 華奢하고 넓어 보인다. 커다란 窓을 통해 湖水公園 展望도 한눈에 들어와 ‘뷰 맛집’ ‘雰圍氣 깡牌’라는 好評을 받고 있다. 테라스에도 6個 程度의 테이블이 마련돼 그림 같은 風景을 가까이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인테리어 專門家답게 家口와 照明에도 神經 썼는데, 色동 原緞을 活用한 椅子와 方席이 白眉! 多福(多福)을 象徵하는 傳統的인 色동 原緞은 예전에는 많이 사랑받았지만,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카페에 韓國的인 色彩를 더하고 싶어 오더메이드 家口 브랜드 ‘마멜’의 이경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레어템’인 色동 原緞으로 方席과 椅子 커버를 만들어 空間을 꾸몄다. 다크韓 原木 家具와 어우러져 古典的이면서 獨特한 雰圍氣를 演出하고 있다. 色동 元旦 하면 흔히 떠오르는 ‘촌스럽다’는 偏見을 떨칠 만큼 近似했다. 인테리어에 色다른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집에서 따라 해도 제格인 아이디어일 듯하다. 家具에 맞춰 壁에는 놋그릇을 모티프로 製作한 照明을 달았고, 入口 옆에 자리한 倉庫 門에도 韓紙를 붙여 傳統的인 멋을 더했다. 테이블과 椅子 等 카페 안에 놓인 家具는 3個月마다 交替해 雰圍氣를 바꿀 豫定이라고. 




카페 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테이크 웨이브에 들어서면 于先 告訴한 커피 香과 빵 굽는 냄새가 코를 刺戟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페모카 等의 커피 飮料는 基本, 綠茶라떼·초코라떼· 그래놀라 요거트·페퍼민트레몬라임 에이드 等 다양한 飮料를 販賣한다. 美國 포틀랜드의 名品 車 브랜드인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綠茶와 紅茶, 허브茶도 맛볼 수 있다. 베이커리 디저트가 人氣가 많은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휘曩時에(1개 2千5百~2千8百원)가 斷然 1等! 最上級 버터인 이즈니 고메버터와 100% 動物性 生크림 等 高級 材料로 만드는 것이 特徵이다.

SNS에서 보고 親舊와 訪問했다는 30代 主婦 朴 氏는 “平素 山味 있는 커피를 즐기는데, 커피가 무척 맛있다. 물결 模樣의 天障 造形物이 마치 旅行을 떠나온 듯한 氣分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카페 안에는 달앤스타일 事務室도 함께 運營하고 있어 인테리어 相談도 可能하다. 이곳 亦是 感覺的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 朴 代表가 直接 디자인한 에싸의 다쿠아즈 소파는 집에 가져가고 싶을 만큼 탐났다. 

요즘 카페는 그야말로 五感을 만족시키는 文化 空間으로 進化하고 있다. 朴 代表 亦是 테이크 웨이브를 空間과 關聯된 콘텐츠를 生産하는 複合文化空間으로 키우기 위해 展示와 協業을 꾸준히 하고 굿즈度 선보일 計劃이다. 크지 않은 規模지만 湖水를 背景 삼아 예쁜 家具를 鑑賞하고 달콤한 베이커리를 맛보며 힐링하는 氣分을 滿喫하고 싶다면 꼭 한番 찾아가보길 勸한다.

‘테이크 웨이브’에서 픽한 인테리어 팁

집을 꾸밀 때 牌브릭을 活用하는 가장 손쉬운 方法은 쿠션을 만드는 것. 色동 原緞으로 쿠션을 製作해 소파에 놓으면 傳統的인 멋이 加味된 에지 넘치는 居室을 完成할 수 있다. 아이에게 自然스레 韓國的인 아름다움을 알려줄 수 있어 더욱 좋다.

住所 京畿 수원시 靈通區 法曹로 25 Skviewlake 近隣生活타워2層 213號

숲 속 캠핑場에 온 듯 ‘허그 포레스트’

요즘 旅行 트렌드는 斷然 캠핑이다. 車에서 먹고 자며 즐기는 車泊 캠핑은 勿論 캠핑카를 貸與해 旅行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京畿道 龍仁市 樹脂溝에 자리한 ‘허그 포레스트(hug Forest)’는 캠핑의 ‘갬性’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異色 카페 兼 쇼룸이다. 이곳의 디렉터인 문성용 代表는 家具 製作은 勿論 空間 디스플레이 等 多方面에서 活動 中인 空間 디자이너다. 지난해에는 藝術의殿堂에서 ‘까사 퀘렌시아’를 主題로 展示를 企劃하기도 했다. 그는 ‘허그 포레스트’라는 카페 이름처럼 사람들이 숲을 안고 그 안에서 노닐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空間을 完成했다고 한다. 

허그 포레스트는 캠핑 分野에서 내로라하는 4個의 톱 브랜드가 함께하고 있다. 文 代表가 디렉터로 이끌어가는 폴더블 아웃도어 家具 브랜드 ‘아웃도어박스’, 面 텐트의 代表走者인 美國의 커크햄 텐트와 暖爐를 輸入·流通하는 ‘ALL ABOUT’, 해먹과 함께하는 특별한 日常을 提案하는 ‘피크닉 파트너스’, 랜턴을 통해 自然 속에서 따뜻한 感性을 키울 수 있는 ‘LUMIERE9’이 그 主人公이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마치 自然 속에 꾸며진 자그마한 캠핑場에 온 듯한 氣分이다. 對面型 廚房 옆에는 테이블과 椅子가 놓인 카페 空間이, 그 옆에는 4個 브랜드의 製品을 活用해 實際 캠핑場처럼 꾸민 쇼룸이 자리하고 있다. 딥 그린 컬러의 壁과 原木 컬러의 테이블, 椅子가 싱그러운 自然을 聯想시킨다. 쇼룸 空間은 大型 텐트와 아웃도어 테이블, 椅子, 랜턴 等 캠핑 用品으로 구석구석을 꾸며놓아 텐트 안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週末에는 家族 單位로 訪問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特히 熱狂한다고. 마음에 드는 캠핑 아이템을 直接 만지며 體驗해볼 수 있고 相談이나 注文도 可能해 一石二鳥다.
記者는 特히 쉽게 펴고 접을 수 있으며 무게도 가벼운 폴더블 테이블과 椅子에 心쿵했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高級진 느낌이 들고, 移動하거나 保管도 容易해 아웃도어 家口지만 집 안에 두고 使用해도 좋을 듯했다. 實際로 손님맞이用 테이블이나 移動式 冊床 等으로 使用하는 境遇도 많다고. 


메뉴는 단출하지만 커피 選定과 맛에 細心하게 神經을 썼다. 커피는 핸드드립만 販賣하며 마담(7千원), 스콜라(8千원), 제너럴(8千원) 3種類가 있다. 나이트 오브 곶자왈(8千원)과 진저허그(8千원) 等 2가지 車와, 濟州 鄕土企業 ‘냠냠濟州’의 마말랭과 클래식빵(9千원)도 準備되어 있다. 커피 盞은 ‘로얄 코펜하겐’을 包含한 北유럽 名品 빈티지 盞을 使用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곳을 訪問한다면 반드시 텐트 안이나 近處에 앉아 커피 또는 茶를 마셔보길. 恰似 숲에서 힐링하며 飮料를 즐기는 氣分을 滿喫할 수 있다. 

文 代表는 허그 포레스트를 캠핑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舍廊房 같은 文化 空間, 새로운 空間에 對한 提案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傳했다. 事實 周邊을 둘러보면 빼곡히 들어선 콘크리트 빌딩숲이 索莫한 氣分을 들게 하지 않은가. 高層化 都市에서 建物에 갇혀 自然과 漸漸 멀어지는 일이 茶飯事다. 한숨 돌리며 日常에서 休息을 取하고 싶을 때, 自然의 품이 그리울 땐 허그 포레스트를 訪問해 暫時나마 따사로운 쉼을 經驗하길 勸한다.

‘허그 포레스트’에서 픽한 인테리어 팁

허그 포레스트에서 포인트로 곳곳에 使用된 딥 그린은 自然을 聯想시키는 아름다운 컬러다. 밋밋한 室內가 고민스럽다면 한쪽 壁面에 딥 그린 컬러 페인트를 漆해 活力 넘치는 포인트를 주자. 自然 속에 있는 듯 차분하면서 安定的인 雰圍氣를 演出해준다. 아이 房 컬러로 活用해도 Good!

住所 京畿 龍仁市 水枝區 샘말로 78

_{寫眞 홍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