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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은 熾烈한 戰爭이다|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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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은 熾烈한 戰爭이다

朴善英의 우리 아이 큰 그릇으로 키우기4

朴善英 더하우 靈性經營硏究所 代表

2020. 05. 29

朴善英의 우리 아이 큰 그릇으로 키우기


더하우 靈性經營硏究所 代表이자 태광實業 拷問. 태광實業의 首長으로서 業務를 遂行하는 동안 施行錯誤를 겪으며 自身의 限界를 느끼고 代案을 찾기 始作했고, 靈性에서 答을 얻었다. 人間은 누구나 저마다의 本性을 타고났으며, 靈性回復을 통해 自身의 價値와 潛在力을 最大限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더하우 靈性經營硏究所를 통해 未來 世代를 위한 敎育, 企業 컨설팅 노하우를 共有한다.




子女를 키우는 분들 가운데 間或 ‘大學 工夫 시키고 結婚만 시키면 父母로서의 責務를 다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大學도 結婚도 父母가 시키고 보내는 것이 아니라 子女 스스로가 判斷하고 책임져야하는 人生의 重要한 部分입니다. 

젊은이들의 結婚에 對해서 한 番 생각해 봅시다. 서로 다른 條件과 環境에서 자라고, 個人的인 趣向이나 價値觀도 다른 두 사람이 結婚이라는 形式을 통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많은 準備가 꼭 必要합니다. 예전에는 祖父母나 父母들이 아이들에게 生活 속에서 자연스럽게 집안일은 勿論 成人으로서 堪當해야 할 責任 等에 關해 끊임없이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가르침은 뒤로 하고, 그저 貴하게만 키우는 父母들이 많습니다. 周邊을 살펴보면 “너는 工夫만 해. 나머지는 엄마가 다 알아서 해줄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엄마들을 種種 봅니다. 設令 말은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子女를 對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떠받들어지며 자란 아이들이 成人이 돼 다른 條件, 다른 環境에서 자란 사람과 結婚하면 어떻게 될까요? 집안일부터 意思 決定까지 거의 모든 部分에서 葛藤의 素地가 생길 것입니다. 夫婦 間에 解決할 수 있는 些少한 問題도 父母에게 意見을 물어 解決하려 한 것이 相對方에게는 干涉이 되어버리고 그 頻度가 잦아지면서 葛藤의 골이 깊어져 結局에는 破局에 이르는 境遇도 많습니다. 다 자란 成人들이니 自身의 일을 알아서 하라고 斷乎하게 對해주지는 못하고 父母의 생각을 强要해 夫婦 關係의 根幹을 흔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離婚率이 先進國 水準을 넘어섰습니다. 旣婚者의 不倫 經驗은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結婚에 對한 實質的이고 具體的인 準備 없이 살아가다 서로에게 失望했다는 事實을 傍證하는 겁니다. 여기에는 大衆媒體의 責任도 無視할 수 없습니다. 放送을 통해 우스개처럼 얘기하는 演藝人들의 結婚生活이나 子女 養育에 關한 걸러지지 않은 얘기들이 隱然中에 사람들의 삶에 影響을 미치고, 삶과 생각을 가볍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되새겨 볼 必要가 있습니다. 

結婚生活이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 理由는 그것이 얼마나 熾烈한 삶의 戰爭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配偶者를 사랑하면 幸福한 結婚生活은 그냥 오는 것으로 錯覺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難關이 있을 것이라 認識하고 結婚生活을 圓滿하게 이끌어가려는 어떠한 準備도 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는 戰場에 나가는데 銃칼 없이 그냥 나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世上은 끊임없이 變하는데 그 世上을 사는 사람의 생각과 態度는 變하지 않고 惰性에 젖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려니 하며 살다보면 漸次 理想과 現實의 乖離가 커져 結局에는 破局에 이르게 될 테니까요. 

人間의 삶에 있어 가장 所重하고 根本的인 結婚에 對해 스스로가 책임지겠다는 確固한 意志로 武裝해야 합니다. 不幸한 結婚生活은 當事者의 責任입니다. ‘오냐 오냐 키운 손주, 할아버지 상투 잡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溫室 속 花草’라는 말도 있지요. 내 子息이기 以前에 모질고 險한 世上을 살아가야하는 人格體인데, 그 아이에게 아가는 方法을 제대로 일러주지 못한 父母의 責任, 그리고 世上 살아가는 옳은 價値를 가르치지 못한 우리 社會의 責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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