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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여성동아

LIFE STYLE

SEOUL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글 · 남기환 旅行作家 | 寫眞 · 김형우 조영철 박해윤 記者

2015. 10. 14

가을밤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妙한 재주가 있다. 科學의 分析으로 그 理由를 說明했던 이들이 없지 않았지만, 그와 相關없이 그저 그 감미로운 雰圍氣에 흠뻑 빠지고만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여기에 한層 透明해지고 살짝 매서워진 空氣가 都市의 불빛을 돋보이게 하는 때이기도 하다. 따뜻한 겉옷 하나 챙겨 들고 달빛과 夜景으로 물든 距離로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나서야 할 時間이 찾아온 것이다.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傳統과 현대, 그리고 옛 洞네의 情趣를 만나는 駱山

혜화동 大學路 一帶는 서울에서 藝術과 멋이 흘러넘치는 밤을 經驗할 수 있는 傳統的인 名所다. 다양한 藝術 公演을 즐기거나 이름난 맛집을 찾아온 이들로 平日, 週末 가릴 것 없이 늘 분주하고 興에 겨운 雰圍氣가 演出되는 距離. 그렇지만 가을밤 惠化洞을 찾는다면 강북의 安穩한 夜景을 바라보는 時間을 누려보기를 勸한다. 조금은 煩雜한 大學路를 지나 惠化洞 오랜 洞네를 따라 올라간 頂上에서 傳統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氣막힌 夜景을 마주할 駱山公園이 바로 그곳이다.

낙산은 都心에 자리한 花崗巖 山이자 北岳山, 南山, 仁王山과 더불어 서울의 內私産(內四山)에 들며, 서울을 朝鮮의 都邑으로 定할 左靑龍의 地勢를 띠고 있다고 말해질 만큼 꽤 比重 있는 山이지만, 事實 그 存在조차 묻혀 있던 時間이 길었다. 그 낙산이 서울 城郭 復元 以後 戀人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나들이 나온 家族들의 散策路이면서, 무엇보다 서울 夜景의 숨은 眺望地로 자리 잡았다.

이곳 夜景의 壓卷은 景觀 照明에 夢幻的이면서도 묵직한 質感을 傳하는 고풍스러운 서울 城郭을 두고 즐기는 밤 散策이다. 해가 진 後 照明을 받아 따뜻하면서도 투박한 質感이 더욱 도드라져 마치 그림 속을 걷고 있는 듯한 氣分에 마음껏 醉해볼 만하다. 그 밤의 城郭을 따라 걷다 보면 서울 東北部와 漢江 以北의 都心, 그리고 南山과 N서울타워의 夜景을 次例로 眺望하게 된다. 멀고 華麗하기보다 가깝고 살가운 夜景이어서 가을밤 情趣를 滿喫하기에 그만이다. 다만, 낙산公園에서 東大門 城郭까지 大略 3km 程度로 제법 길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라면 코스를 調節하는 것이 좋다.

찾아가기 地下鐵 4號線 惠化驛 2番 出口에서 마로니에 公園 뒤便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낙산公園 中央 廣場에 이른다. 1號線 東大門驛이나 동묘역에서 3番 마을버스를 타면 곧장 駱山公園으로 갈 수 있다.



問議 02-743-7985 http://parks.seoul.go.kr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南山 N서울타워

누가 뭐래도 서울 夜景의 最强者 南山 N서울타워

서울을 찾는 外國人들이 꼭 한番 들르는 夜景 名所를 꼽으라면 斷然 南山과 N서울타워가 으뜸이다. 그런데 서울 市民들 가운데 南山에서 바라보는 夜景을 經驗하지 못한 이들이 意外로 많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익숙하고 뻔한 氣分 탓일까? 그러나 막상 南山에 올라 N서울타워에서 바라보는 夜景은 그 ‘뻔함’을 잠재울 魅惑的인 時間을 膳賜한다. 事實 世界의 主要 都市(特히 首都)들 가운데 都心 한가운데 이만큼 높은 山이 있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많은 都市들이 夜景을 볼 수 있는 타워나 高層의 展望臺를 일부러 두고 있다. 그에 비하면 서울은 運이 좋은 都市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南山 頂上에 오르기 前 곳곳에 마련된 展望臺에서 다양한 모습의 밤 風景을 滿喫할 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江南의 洗練된 스카이라인을 시원하게 眺望할 수 있는 ‘포토 아일랜드 南側 展望臺’를 推薦한다. 南山 循環버스를 타면 正常 展望臺 한 停車場 前에 내려 約 10餘 分 程度 登山路를 따라 걸어 이곳에 到着하는데, 漢南大橋와 그 너머 江南의 夜景이 또렷하고도 시원하게 펼쳐져 ‘漢南大橋 展望臺’라고도 불린다. 서울의 夜景을 撮影하려는 寫眞家들이 아껴둔 포인트이기도 한데, 萬若 漢南大橋와 周邊의 車輛 停滯가 甚해지는 退勤 時間 즈음에 이곳을 찾는다면 꼬리를 문 自動車들의 불빛도 夜景에 한몫 더할 것이다. 南山 케이블카가 到着하는 地點에서 내려다본 明洞과 江北 一帶의 夜景도 魅力的인 風景을 膳賜한다.

勿論 南山 곳곳에 자리한 이들 展望 포인트를 코스 料理에 比較하자면 메인 料理라 할 수 있는 N서울타워에서의 夜景을 빼놓고 그냥 돌아설 수 없을 터. 華麗한 景觀 照明을 내뿜는 타워 아래에서 서울을 보다 더 탁 트인 角度와 視線으로 마주하는 瞬間, 너무나 가까워 오히려 멀리했던 이 南山의 魅力에 흠뻑 빠질 것이 分明하다. 家族의 健康과 사랑을 祈願하며 여느 戀人들처럼 사랑의 자물쇠 하나 걸어두고 와도 좋겠다.

찾아가기 地下鐵 3號線 忠武路驛 大韓劇場 앞과 동대입구驛에서 2番, 1號線 서울驛과 6號線 한강진역에서 3番, 4號線 명동역과 忠武路驛 大韓劇場 앞에서 5番 循環버스 利用.

問議 02-3455-9277 www.nseoultower.co.kr

오늘, 왕이 걸었던 그 고요한 밤길을 따라가는 古宮散策

서울 四大門 안에 자리한 朝鮮의 宮闕들은 밤이면 더욱 莊重한 韻致를 자랑한다. 隱隱한 照明을 받아 살짝살짝 드러나는 丹靑과 매끄럽게 솟아오른 지붕은 밤이면 그 線이 더욱 津한 水墨畫를 닮아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어놓는 것이다. 問題는 大部分의 宮闕들이 限時的으로 夜間 開放을 한다는 것. 入場客 數와 時間 等에 制限을 두기에 普通 부지런하지 않고서야 이 特別한 經驗을 놓치고 말지 모른다. 하지만 德壽宮은 每日 常時 夜間 開場을 하고 있어 어느 때고 負擔 없이 우리네 宮闕의 밤 情趣를 經驗하기에 좋다. 德壽宮의 中心이자 大韓帝國에 이르기까지 王과 皇帝가 政務를 펼쳤던 中火田과 高宗의 寢所人 함녕전 等을 둘러보는 것에 더해, 지난 2014年 完全 復元 後 大韓帝國 歷史觀으로 開放되면서 큰 人氣를 모으고 있는 石造殿은 德壽宮 夜景을 傳統과 近代의 美的 調和로 더욱 신비롭게 만드는 主役이다. 1910年 完工된 列柱式 르네상스風의 石造殿은 大韓帝國의 歷史를 알려주는 다양한 飼料와 遺品을 展示하면서, 同時에 高宗皇帝와 明成皇后의 日常을 斟酌케 하는 寢所와 應接室, 中央홀 等이 近代式 皇室 特有의 異國的이고 華麗하면서도 優雅한 雰圍氣를 傳한다. 參考로, 大韓帝國과 高宗皇帝 關聯 一部 資料, 石造殿 復元 過程 等을 展示한 地下層 外에 1層과 2層을 觀覽하려면 따로 豫約해야 한다.

朝鮮의 正宮들 가운데 壬辰倭亂 當時 불에 탄 景福宮을 重建하기 前까지 가장 오랜 期間 朝鮮 王들의 居處이자 正宮으로 쓰였던 昌德宮은 下半期에도 ‘昌德宮 달빛 奇行’을 進行한다. 10月은 25, 26, 27日에 豫約者에 限해 宮을 거닐 수 있는데, 專門 解說師가 들려주는 昌德宮과 朝鮮의 豐盛한 이야기로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듯하다. 樂善齋와 부용지에서의 달빛은 決코 잊을 수 없는 場面을 膳賜할 것이다. 워낙 競爭率이 높으니 미리 豫約해야 하고, 쌀쌀한 가을밤을 견딜 옷차림은 必須. 또한 景福宮도 10月 中에 夜間 開場이 豫定돼 있다.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景福宮의 아름다운 夜景

● 昌德宮 달빛 奇行

開場 期間 10月 25~27日

參加費 3萬원(回當 1百 名 先着順)

問議 02-2270-1233 www.cdg.go.kr www.chf.or.kr

● 德壽宮 夜間 開場

開場 時間 午後 9時까지(입장은 午後 8時까지, 石造殿 大韓帝國 歷史觀은 別途 豫約 必須)

入場料 1千원

問議 02-751-0734 www.deoksugung.go.kr

● 景福宮 夜間 開場

開場 期間 10月 中

問議 02-3700-3900 www.royalpalace.go.kr

江邊에서 바라본 서울의 追憶 仙遊島

2002年 韓日 월드컵을 앞두고 양화大橋 아래 있던 宣諭淨水場이 再活用 生態 公園 兼 水邊 公園으로 새롭게 태어난 뒤 只今껏 平日과 休日 가릴 것 없이 많은 市民들이 찾는 休息處가 됐다. 그리고 밤에 만난 仙遊島 公園에서의 오붓한 雰圍氣와 情感 있는 夜景은 밤까지 이곳에 머물러야 할, 或은 일부러 밤에 찾아와도 좋을 充分한 說得力을 發揮하고 있다.

楊花大橋의 展望 카페 或은 地下鐵 2號線 당산역에서 내렸다면 仙遊島 公園으로 내려가는 선유교가 景觀 照明을 받아 빛나는 모습을 먼저 마주하는데, 本格的으로 펼쳐질 밤 散策을 期待해도 좋다는 信號쯤으로 봐도 좋겠다. 게다가 선유교에 서면 꽤 높은 視線이 確保돼 저 아래 漢江과 그 너머 강북의 夜景, 楊花大橋 건너와 올림픽大路를 疾走하는 自動車의 불빛 等 多彩로운 風景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仙遊島 公園 내는 散策路와 잔디 休息 空間, 그리고 예전 淨水場 施設의 一部를 멋진 設置 彫刻品으로 活用한 構造物, 生態 復元과 資源 再生의 意味를 담아 造成한 水生 植物 棲息地 等을 두고 있어 이곳들을 천천히 둘러보거나 잔디밭에 돗자리나 毯요를 깔고 準備해온 簡單한 間食을 나눠 먹으며 爽快한 가을 밤空氣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公園 內 카페(李 亦是 옛 淨水場 建物을 改造해 獨特한 外觀을 띠고 있다)나 楊花大橋 展望 카페에서 漢江과 서울의 夜景을 더욱 천천히 吟味해보는 時間도 잊지 말기를 勸한다.

여기에 밤이 내려앉아 묵직한 彩度를 띠며 悠悠히 흘러가는 漢江을 따라 걷는 밤 散策을 빼놓을 수 없다. 찰랑이는 밤의 江을 가까이 두고 걷는 동안 姜 건너便 빛을 屛風 삼아 펼쳐진 서울 都心의 夜景이 몇 番이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맑은 날이라면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 夜景을 맞이하기 前 漢江에 먼저 내려앉는 津한 가을 夕陽까지 챙겨보길 勸한다. 여름의 夕陽이 뜨거운 기운을 달래주며 熱氣를 식혀갔던 느낌이라면, 이제 달라진 이 季節에 바라보는 夕陽은 津한 朱紅빛이 空氣 中에 스며들며 서울과 漢江을 푸근히 덮어가는 아릿한 느낌이 있다. 寫眞만 찍어봐도 이미 色感이 확 달라져 있음을 實感할 가을 夕陽과 뒤이어 漢江과 公園, 선유교에 찾아온 夜景으로 豐盛한 가을 나들이가 完成될 것이다.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1 照明을 밝히고 散策 나오는 이들을 맞이하는 선유교. 2 野外 公演場에서는 춤, 音樂 等 다양한 公演이 열린다. 3 悠悠히 흐르는 江물을 바라보며 밤 散策을 즐기기에 그만인 仙遊島 公園.

찾아가기 1 地下鐵 2號線 堂山驛 1番 出口에서 나와 望遠遊水池 方向으로 約 1.5km 2 仙遊島 公園行 603, 760番 幹線 버스나 5714, 7612番 버스 利用 3 602, 604番 幹線 버스나 5712, 6712, 6716 地選 버스로 楊花大橋 展望 카페까지 간 뒤 선유교를 따라 公園 到着

開場 時間 午前 6時~子正

問議 02-2634-7250 parks.seoul.go.kr

江과 다리 그 中間 어딘가 특별한 視線으로 본 夜景 廣津橋 8番街

普通 夜景 名所라 하면 조금 더 높은 視線을 確保하는 것이 美德이지만, 이 같은 先入見을 果敢히 깸과 同時에 새로운 接近法으로 이 都市의 밤을 즐기도록 마련된 空間이 있다. 橋脚 裳板 아래에 아슬아슬 매달린 듯 設置됐으면서 발 아래 도도한 漢江 물이 흐르는 奇拔한 展望臺, 廣津橋 8番街가 그곳이다. 地下鐵 5號線 광나루驛에서 廣津橋로 접어들어 다리 위를 조금 걸어가다 보면 ‘廣津橋 8番街’라는 看板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다리 위에는 展望을 위해 내놓은 작은 空間만 있을 뿐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代身 다리 옆으로 난 階段이 보인다면 아찔한 氣分을 甘受하고 내려가보길. 그곳에 서울 夜景 名所로 紹介될 主人公, 廣津橋 8番街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階段을 걸어 (江물을 向하듯) 내려가면 세련된 感覺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다리 下部의 構造物을 만난다. 勿論, 밤이면 이곳까지 이르는 階段 하나하나마다 照明이 밝혀져 流麗하게 휘감듯 이어지는 불빛의 美感을 먼저 接할 것이다. 構造物을 들어서기 前 廣津橋 8番街의 숨은 볼거리가 하나 더 모습을 드러낸다. 바닥을 强化 琉璃로 깔아 그 아래로 漢江물이 흐르는 光景이 고스란히 들여다보이는 것이다. 高所恐怖症이 없더라도 절로 발길이 주춤해지지만 이 空間에서 가장 人氣 있는 撮影 포인트이고 安全하니 果敢히 琉璃 위에 올라서볼 일이다.

다리 下部에서 바라보는 漢江과 江南·北의 夜景, 그리고 가까이 千戶大橋와 강변북로를 따라가는 自動車들이 드리우는 불빛은 무척 가깝고 力動的으로 다가온다. 그야말로 虛空에 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보니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表情에는 若干의 緊張과 神奇함이 交叉한다. 世界에서도 보기 드문 다리 下部의 展望臺가 주는 특별한 感動과 그렇게 바라본 夜景은 입所聞을 타며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夜景과 더불어 廣津橋 8番街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는 方法은 다양한 文化 藝術 體驗이다. 旣成 및 新進 作家들의 展示와 함께 週末이면 映畫 鑑賞會, 콘서트, 그 밖의 다양한 文化 行事들이 열린다. 構造物의 安全과 圓滑한 公演을 위해 觀覽 人員을 制限하고 豫約을 받긴 하지만 모든 公演이 無料여서 市民들을 위해 활짝 열린 空間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廣津橋의 아름다운 風景과 ‘다리 아래’ 文化 空間인 廣津橋 8番街.

찾아가기 地下鐵 5號線 광나루驛 2番 出口 앞 橫斷步道를 건너 左回轉한 後 直進하다가 廣津靑少年修鍊館 四거리에서 右回轉해 廣津橋를 따라 600m 더 간다.

開場 時間 夏節期(3~11月) 午前 10時~午後 10時, 冬節期(12~2月) 午前 10時~午後 9時(둘째, 넷째 月曜日 休場)

公演 豫約 및 問議 02-476-0722 www.riverview8.co.kr

夜景 旅行에 더해지는 小小한 재미 통인시장과 廣場市場

서울 夜景을 즐기기에 좋은 代表的인 名所에서 光化門과 청계천, 東大門 一帶도 빠지면 서운하다. 夜景 그 自體로도 魅力的이지만 散策과 쇼핑 等으로 밤을 즐기기 좋아 內國人, 外國人 할 것 없이 서울의 밤을 滿喫하는 곳들이다. 이들과 더불어 오늘의 夜景 旅行에 印象的인 맛과 情趣를 더하고 싶다면 통인시장과 廣場市場을 들러보길 勸한다.

종로구 孝子童에 位置한 통인시장은 孝子童은 勿論 西村 一帶 住民들이 늘 찾아오는 傳統 市場이면서 西村의 人氣에 힘입어 새로운 觀光 名所로 待接받고 있다. 全般的인 雰圍氣나 長距離의 風景은 익숙한 傳統 市場의 그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제 이곳의 名物이 된 ‘도시락 카페’와 기름 떡볶이, 닭강정, 人蔘돼지불고기 等 獨特한 먹거리들이 旅行者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광장시장은 그 自體로 밤 市場 風景의 眞髓를 보여주는 代表的인 서울의 테마型 傳統 市場이다. 一帶의 商街들이 眞짜 主人公이긴 하지만, 나들이나 旅行을 나선 이들에게는 獨特한 먹거리로 더 有名하다. 가마솥 보리밥과 大邱매운湯, 산낙지와 肉膾를 같이 썰어 낸 ‘탕탕이’, 모둠前科 빈대떡, 語感은 거칠지만 맛은 그야말로 恍惚한 ‘痲藥 김밥’ 等이 그것. 광장시장은 낮에 들러도 좋겠지만, 짧아진 가을 해가 넘어가면 白熱燈을 켠 露店 周邊으로 모여든 사람들이 이루는 밤 市場 風景이 壓卷이다. 負擔 없는 價格에 투박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손맛과 祕法을 느끼면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風景이 每日같이 펼쳐진다. 번듯한 建物이 櫛比한 멋진 夜景도 좋겠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서울의 밤 風景 속으로 들어가 보기에 이만큼 색다르고 薰薰한 곳도 드물 듯하다.

가을밤 서울 달빛 밟기

왁자지껄한 風景, 푸짐한 飮食과 함께 사람 사는 情을 느낄 수 있는 廣長市場의 밤.

● 통인시장

찾아가기 地下鐵 3號線 경복궁역 3番 出口에서 100m

利用 時間 午前 7時~午後 10時(每週 月曜日과 셋째 週 日曜日 休務)

問議 02-722-0911 tonginmarket.co.kr

● 광장시장

찾아가기 地下鐵 1號線 鍾路5家役 8番 出口로 나오거나 2, 5號線 乙支路4家役 4番 出口 利用

利用 時間 먹거리 店鋪는 午前 9時부터 午後 11時까지 營業(一般 店鋪는 每週 日曜日 或은 隔週 日曜日 休務이며, 먹거리 店鋪는 休務가 없거나 店鋪에 따라 다르다)

問議 02-2269-8855 jkm.or.kr

디자인 ·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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