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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城이냐, 雪辱이냐” 銅雀乙 이수진·羅卿瑗 4年 만의 ‘리턴 매치’ 열리나|주간동아

週刊東亞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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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城이냐, 雪辱이냐” 銅雀乙 이수진·羅卿瑗 4年 만의 ‘리턴 매치’ 열리나

民主黨 支持勢 剛했으나 保守 巨物도 輩出한 地域區… “敎育·交通 인프라 深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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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4-01-2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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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率直히 이수진이나 羅卿瑗이나 選擧 때만 얼굴을 비추는 것 같아 모두 마음에 안 든다. 우리 地域에 대단한 特惠를 달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여름철 水害는 막아야 할 것 아닌가. 政治人들이 뭐 하는지 모르겠다.”(서울 銅雀區 祠堂1洞 住民 40代 兪 某 氏)

    22代 總選을 85日 앞둔 1月 16日 서울 銅雀區 祠堂1洞에서 만난 有權者들은 平素 銅雀乙이 政治權의 關心에서 疏外됐다며 이 같은 不滿을 吐露했다. 이곳의 한 카페에서 만난 柳 氏는 “사당역 射距離부터 여기(祠堂1棟)까지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자주 沈水된다. 再昨年에 特히 水害가 甚했는데, 政治人들이 동작구에는 별다른 關心을 안 보여서 正말 서운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年 여름 記錄的 暴雨로 水害를 입은 舍堂洞 住宅街 모습이 담긴 映像을 記者에게 보여주며 憤痛을 터뜨렸다.

    [뉴시스, 이수진 페이스북 제공]

    [뉴시스, 이수진 페이스북 提供]

    “政治人들, 水害는 막아야 할 것 아닌가”

    住民들이 꼽은 또 다른 地域 懸案은 敎育·交通 인프라 不足이다. 이날 만난 銅雀乙 住民 40代 崔 某 氏는 “敎育 인프라가 全般的으로 不足해서 아이를 키우는 處地에선 아쉽다”면서 “高等學校가 많지 않아 다른 區(區)에 있는 먼 學校에 配定되는 境遇도 적잖다”고 말했다. 60代 住民 南 某 氏는 “履修交叉路에서 果川(果川大路)까지 이어지는 道路가 正말 深刻하게 막힌다. 아마 서울 市內에서도 손꼽힐 程度 아닐까 싶은데, 改善이 時急하다”고 말했다.

    地域 政街와 서울市도 住民 輿論이 沸騰하자 對策을 마련하고 나섰다. 서울市는 지난해 12月 26日 履修果川複合터널㈜의 代表史 롯데建設㈜과 ‘離水~果川 複合터널 民間投資事業’ 實施協約을 締結했다. 동작구 履修交叉路와 京畿 과천시 果川대로를 잇는 5.61㎞ 길이의 往復 4次로 道路터널과 저류容量 42萬4000㎥의 빗물排水터널을 함께 建設하는 게 뼈대다. 複合터널은 2025年 上半期 着工, 2030年 開通될 展望이다. 이 過程에서 李 議員과 나 前 議員 모두 서울市에 複合터널 推進을 積極 促求했다.

    22代 總選을 앞두고 동작乙에선 더불어民主黨 이수진 議員과 國民의힘 羅卿瑗 前 議員의 리턴 매치가 有力하게 豫想되고 있다. 李 議員이 지난해 12月 地域區에서 開催한 議政報告會에 洪翼杓 院內代表와 장경태 最高委員이 參席해 힘을 실었고, 住民 800餘 名이 參席했다. 國民의힘 銅雀乙 黨協委員長인 나 前 議員은 1月 8日 總選 豫備候補로 登錄해 出師表를 던졌다. 確實한 對陣表는 各 黨의 公薦이 確定돼야 알 수 있지만 地域에서는 “結局 羅卿瑗, 이수진의 再對決이 펼쳐지지 않겠느냐”는 觀測이 나오고 있다.



    銅雀乙은 1987年 民主化 後 치러진 國會議員 選擧에서 한동안 민주당系 政黨의 텃밭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銅雀乙 票心은 特定 政黨에 對한 盲目的 支持를 보이진 않았다. 정몽준 前 議員, 나 前 議員 같은 保守政黨의 有力 政治人에게 배지를 달아준 곳이기도 하다. 7選의 정몽준 前 議員이 本來 地域區였던 蔚山 洞口를 떠나 서울에서 再選에 成功한 곳이 바로 銅雀乙이다. 鄭 前 議員이 2014年 서울市長 選擧에 出馬하면서 치러진 補闕選擧에선 나 前 議員이 當選됐다. 이때 나 前 議員은 當時 새政治民主聯合 奇東旻 候補와 單一化한 正義黨 盧會燦 候補와 맞붙어 929票 差로 辛勝했고, 2016年 20代 總選에서 銅雀乙을 守成했다. 2020年 21代 總選 銅雀乙 選擧는 女性 法曹人 出身 두 候補 間의 對決 構圖로 치러졌다. 判事 時節 “日本 미쓰비시 事件, 신일본제철 事件 判決이 故意로 遲延됐다”며 이른바 ‘司法 壟斷’ 疑惑을 暴露한 李 議員은 政治 新人으로서 52.16%를 得票해 나 前 議員(45.04%)을 꺾었다.

    銅雀乙에서도 洞(洞)마다 票心에 差異가 있다. 銅雀乙은 祠堂1~5棟, 商道1棟, 黑石洞으로 이뤄졌다. 二重 舍堂洞은 特히 민주당 系列 政黨에 對한 支持勢가 剛한 곳이다. 예전부터 湖南 出鄕民이 많이 살았고 鄕友會 組織도 탄탄하다는 게 住民들의 說明이다. 假令 祠堂1洞의 境遇 지난 總選에서 이 議員 得票率이 57.66%로, 未來統合黨(現 國民의힘) 候補였던 나 前 議員(38.69%)을 18.47%p 앞섰다. 反面 黑石洞은 比較的 保守政黨 選好度가 높다. 지난 總選에서 敗한 나 前 議員이 黑石洞에선 52.25%를 得票해 이 議員(44.97%)을 앞섰다. 黑石洞에는 漢江邊 아파트 團地와 高級 單獨 住宅街를 中心으로 동작구의 代表的 富村이 자리 잡고 있다. 最近에는 ‘黑石뉴타운’이 造成되면서 新築 아파트에 大擧 入住하고 있다. 不動産 景氣가 달아오르던 2021年 이곳 新築아파트가 實去來價 25億 원을 記錄하기도 했다. 黑石洞의 한 不動産公認仲介士事務所 關係者는 “最近 再開發이 進行되면서 高齡의 原住民이 大擧 移住하고, 새 아파트로 比較的 젊은 階層이 移徙하고 있다”며 “黑石뉴타운이 들어서며 住民 構成이 바뀐 게 選擧 판勢에 어떤 影響을 끼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現場에서 만난 銅雀乙 有權者 中 平素 國民의힘, 민주당을 支持한다는 이들은 各各 나 前 議員과 李 議員에 對한 剛한 支持를 나타냈지만, 相當數는 “두 사람이 實際 出馬한 後 내건 地域 公約을 보고 누굴 뽑을지 決定하겠다”고 말했다. 한 住民은 “政權審判이니, 野黨審判이니 말들이 많은데 그런 건 關心 없고 地域 懸案을 解決해 줄 適任者에게 票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最近 與野 支持率이 薄氷人 가운데, 第3地帶 合從連橫으로 政治權의 不確實性이 큰 狀況이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리얼미터가 에너지經濟新聞 依賴로 1月 11~12日 全國 有權者 1003名을 對象으로 有·無線 電話 任意걸기 및 自動應答 方式으로 實施한 政黨 支持도 輿論調査에서 더불어民主黨(42.4%)과 國民의힘(39.6%)은 誤差範圍 內 接戰을 벌였다(표본오차는 95% 信賴 水準에서 ±3.1%p, 以下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이런 狀況에서 어느 한쪽에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動作을 票心을 考慮하면, 4月 總選 結果는 候補의 ‘個人技’에 左右될 公算이 크다.




    現役 프리미엄 vs 地域區 管理

    李 議員과 나 前 議員이 다시 맞붙을 境遇 各各 現役 프리미엄과 地域區 管理 側面에서 强點을 보일 것으로 豫想된다. 現場에서 만난 住民들이 꼽은 李 議員의 成果는 銅雀區 住民들의 宿願 事業인 ‘黑石高(假稱) 個校’ 成事다. 現在 중앙대병원 자리에 있던 중대부고가 강남구 도곡동으로 移轉한 後 한동안 黑石洞에는 高等學校가 없었다. 李 議員은 지난해 6月 ‘2026年 3月 公立高 新設을 위한 敎育廳-동작區廳 業務協約’ 締結에 寄與했다. 當初 흑석동에 高校를 誘致하는 方案으로 冠岳區 所在 學校 移轉이 推進됐으나 霧散된 바 있다. 이에 나 前 議員과 國民의힘 時·區議員들이 黑石高 新設 方案을 마련해 推進했다. 最近 나 前 議員은 黑石膏를 科學重點學校로 指定하고 IB(國際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導入해 名門高로 발전시키자고 提案했다.

    나 前 議員의 境遇 4選 重鎭이라는 重量感에 더해 탄탄한 地域區 管理가 强點이다. 한 舍堂洞 住民은 “羅卿瑗 前 議員은 지난番 落選 後 最近까지 地域行事에 부지런히 參席하면서 住民과 接點을 꾸준히 늘려왔는데, 相當히 肯定的으로 본다”고 말했다. 民主黨과 이수진 議員 支持者라는 한 黑石洞 住民은 “李 議員이 國會에서 活躍하는 것은 잘 알겠는데, 初選이라 그런지 地域區 住民과의 疏通은 多少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김우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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