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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 23日 에코프로 公示로 市場이 발칵 뒤집혔다. 이동채 前 에코프로 會長이 10月 16日부터 19日까지 3去來日 동안 에코프로 保有株式一部를 罵倒한 事實이 公開된 것이다. 問題는 이 前會長이 未公開情報利用嫌疑로 實刑이 確定돼 現在服役中이라는 事實이다. 第3字가 이 前會長의 에코프로 保有持分을 賣却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는데, 國內主要大企業의 核心株主가 本人도 모르는 사이 持分이 賣却된 初有의 事態를 둘러싸고 여러 推測이 나돌고 있다.

누가, 어떻게?

이番事態는 에코프로 側이 이 前會長의 計座가 있는 證券社로부터 賣買事實을 通報받으면서 알려졌다. 에코프로 關係者는 “(關聯事實을) 外部金融機關의 通報를 받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側은 追加被害防止를 위해 이 前會長의 計座를 支給停止해놓은 狀態다.

李前會長計座에서 매도된 에코프로 株式은 2955株다(표 參照). 金融監督院에 따르면 10月 16日, 17日, 19日各各 이 前會長의 에코프로 株式 215週, 1000週, 1740週가 株當 84萬5609원(平均價)에 場內罵倒됐다. 25億 원 가까이 되는 規模의 持分이다. 이로써 이 前會長의 에코프로 保有持分은 18.84%에서 18.83%로 小幅減少했다. 10月 25日基準李前會長은 3兆4602億 원(501萬4894週) 相當의 에코프로 持分을 保有하고 있다.

에코프로 側은 이 前會長이 自意로 株式을 賣渡하지 않았다는 立場이다. 에코프로는 10月 23日 “上記 3件의 場內罵倒는 보고자(이동채)의 名의 및 計座情報가 第3者에게 無斷盜用돼 報告者의 同意 없이 매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報告者의 被害事實을 바탕으로 警察搜査가 進行되고 있으며, 搜査結果 및 關係部署와 協議에 따라 본 公示는 訂正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채 前 에코프로 會長. [뉴스1]

市場의 關心은 누가, 어떻게 이 前會長의 株式을 賣渡했는지에 쏠렸다. 에코프로 側措置로 計座가 凍結된 部分도 影響을 미쳤겠지만 나흘 동안 이 前會長의 保有持分中極히 一部인 0.058%만 分散 매도된 背景을 두고도 疑問이 끊이지 않고 있다. 特히 어떤 手法으로 이 같은 해킹이 可能했는지 等을 두고 各種推測이 亂舞하는 狀況이다. 關聯事實이 公示된 直後 네이버 에코프로 種目討論房에서는 “李前會長의 同意 없이 保有持分을 賣渡했다는 것이 무슨 소리냐” “(李前會長의) 知人이 代身 판 것 아니냐” 等多樣한 疑惑이 提起됐다.

‘證券社 해킹 可能性’까지 提起되면서 不安感은 一般市場參與者 사이에서도 擴散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等에서는 “保有株式이 잘 있는지 確認해봐라”고 서로에게 注意를 當付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證券街는 計座 해킹 可能性을 否認하고 있으며, 이에 一角에서는 이 前會長의 個人情報가 流出된 것 아니냐는 主張도 나온다.

“不可能하다 斷定 못 하지만…”

에코프로 側은 모든 可能性을 열어두고 搜査를 依賴했다는 立場이다. 單純히 證券社電算網 해킹으로 斷定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에코프로 關係者는 “해킹으로 알려지다 보니 마치 證券社電算網이 해킹된 것처럼 誤解할 수 있는데, 個人情報도 해킹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關係者는 “여러 次元에서 해킹이 이뤄질 수 있는데, 어떠한 形態의 해킹인지 잘 모르는 만큼 警察에 搜査를 依賴한 狀態”라고 덧붙였다.

保安專門家들은 市場의 憂慮처럼 第3者를 통한 證券社 해킹은 成功確率이 낮다고 指摘했다. 株式賣買를 하려면 公認認證書, 生體認識, 祕密番號等 2~3次例認證過程을 거치는데 이를 모두 뚫기가 어렵다는 理由에서다. 염흥열 順天鄕大情報保護學科敎授는 “公認認證書와 生體認識或은 2次祕密番號等을 통해 順次的으로 個人檢證을 完了해야 賣買가 可能한 시스템”이라며 “해킹이 이뤄지려면 해커가 計座主人의 個人用 컴퓨터나 携帶電話를 完全히 掌握해야 한다”고 말했다. 廉敎授는 “不可能하다고 斷定할 수 없겠지만, 普通의 境遇當事者(計座所有主)의 絶對的協助가 없다면 第3字賣買成功確率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