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寫眞出處｜스토크시티 SNS
가장 憂慮하던 시나리오가 現實이 됐다. 배준호(스토크시티)마저 23歲 以下(U-23) 代表팀 合流가 不發됐다. 韓國蹴球는 유럽派 三銃士 없이 10回 連續 올림픽 本選 進出에 挑戰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4日 “배준호의 所屬팀 스토크시티가 팀 事情으로 差出 不可를 最終 通報해옴에 따라 최강민(蔚山 HD)을 代替 拔擢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監督이 이끄는 U-23 代表팀은 2024파리올림픽 아시아 最終豫選을 겸해 15日(韓國時間) 카타르 도하에서 開幕할 2024 U-23 아시안컵에 出戰한다.
안타깝게도 黃 監督은 願하던 電力을 活用할 수 없게 됐다. 앞서 發表한 23名의 最終 엔트리에 包含된 海外派 大部分의 合流가 不發됐다.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에 이어 배준호까지 빠졌다. 남은 海外派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정상빈(미네소타)뿐이다.
U-23 아시안컵을 비롯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等 年齡別 大會는 成人代表팀의 A매치와 달리 國際蹴球聯盟(FIFA)李 選手 差出을 强制하지 않는다. 所屬팀이 拒否權을 行使하면 그만이다.
事實 배준호의 合流 可能性은 稀薄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部) 스토크시티가 最近 리그1(3部) 降等圈으로 내려앉은 餘波다. 지난해 8月 스토크시티 유니폼을 입은 배준호는 빠른 適應으로 팀의 主軸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13日 셰필드 웬즈데이와 正規리그 43라운드에서 1-1로 비겨 4競技 連續 無勝의 늪에 빠진 스토크시티는 最下位圈을 헤매고 있다. 이처럼 多急한 處地에서 스토크시티가 팀의 에이스를 올림픽 本選도 아닌 地域豫選에 보내기는 어려웠다.
어느 程度 豫想은 됐으나, U-23 代表팀이 받은 打擊은 적지 않다. 유럽派 三銃士는 最前方, 中原, 守備의 核이다. 게다가 정상빈은 大會 直前인 15日에야 合流할 豫定이고, 유럽派의 代替 멤버들도 늦게 合流하는 탓에 黃 監督은 ‘플랜A’ 活用이 不可能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一週日間 ‘中東의 4月’을 經驗한 뒤 10日 도하에 入城한 U-23 代表팀은 17日 午前 0時30分 UAE와 大會 組別리그 1次戰을 벌인다. 이番 大會 3位 안에 들어야 올림픽 本選으로 直行한다. 4位로 밀려나면 아프리카 기니와 大陸間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남장현 記者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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