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찾는 스타트업 活動法] 1. 創業과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

[나를 찾는 스타트업 活動法] 1. 創業과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

[IT東亞]

[연재순서]

連載를 始作하며 - http://it.donga.com/32126/

1部. 創業과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

2部. 眞짜 ‘나’를 찾는 스타트업 活動

3部. 스타트업 活動 道具, 스타트업 코딩

4部. 스타트업 生態系와 關心 스타트업 調査

5部. 關心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分析

6部. 서비스 스토리텔링 프로토타이핑

7部. 目標 顧客 인터뷰 基盤 비즈니스 모델 檢證

8部. 關心 스타트업 컨택트 및 미팅

9部. 進路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設計

10部. 進路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製作 및 管理

創業과 스타트업 다르다

簡單한 質問으로 始作해 보자. 筆者가 講義하는 敎科目의 期末考査에 實際로 가끔씩 出題하는 OX 問題다.

'創業과 스타트업은 같다는 것이 맞는가?'

이 글 題目에서 힌트를 얻어 알 수 있듯이 正答은 '아니다'인데, 이를 말해주면 열에 아홉은 正말이냐고 놀라면서 여지껏 두 單語가 같은 意味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間或 創業과 스타트업이 다르다고 말하는 이들도 大部分 實狀 어떻게 다른지 正確히 說明하지 못한다.

이렇듯 一般的으로 創業과 스타트업이 서로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理由는 ‘創業’, ‘스타트業’이 自身과는 딱히 關聯 없고, 自身이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여기며 거의 關心을 갖지 않기 때문이리라. 果然 正말 그럴까?

現在 中年層은 100歲 人生 時代를 살고 있고, 20代의 MZ世代들은 120歲까지도 可能할 것이다. 이런 時代에 職場 停年인 60歲까지 會社를 다니기도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꽉 채운다 해도 그後 나머지 人生도 너무나 길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經濟的인 目的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를 願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自身의 希望 價値 實現 等을 위해 持續的으로 일을 하려 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젠가는 創業(또는 창직)을 해야하는 狀況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막상 創業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苦悶이 따를 텐데, 가장 큰 걱정이 바로 失敗에 對한 두려움이다. 失敗 可能性을 줄이는 것이 創業 前 오랜 時間동안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調査하고, 準備 過程을 거치는 理由이다. 이런 過程을 바로 ‘스타트業’이라 부른다.

출처=셔터스톡
出處=셔터스톡

스타트업은 戀愛, 創業은 結婚이다

스타트업이란 果然 무엇인가? 스타트업에 對한 定義는 多樣한데, 위키피디아에서는 스타트업을 ‘設立한지 얼마 되지 않은 新生 組織 또는 企業으로서 自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臨時的인 작은 그룹이나 프로젝트性 會社’로 定義한다. 다시 말해서, 스타트업이란 ‘비즈니스 모델을 檢證하기 위한 臨時的인 組織’인 것이다.

筆者는 2014年에 스타트업이란 用語를 接했다. 그 當時에도 스타트업 멘토로 活潑히 活動하셨고, 只今도 現在 70歲가 넘는 高齡에도 에버스핀이라는 業體의 監査職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業들을 自問하고 계신 주종익 멘토는 '스타트업과 創業에 對한 比較'를 다음과 같이 言及하셨다.

“스타트업은 一種의 戀愛라고 할 수 있다. 戀愛에서는 相對方이 나와 잘 맞는지, 우리 家族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든 것이 未知數이다. 事實 헤어져도 아픔은 있겠지만 法的으로 問題는 없다. 비슷하게 스타트業은 公式的으로 만들어진 組織도 아니고, 꼭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固執할 必要도 없다. 狀況에 따라 그냥 中間에 그만 멈춰도 크게 問題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結婚 相對를 찾을 때까지 여러 名을 만나고 헤어지는 戀愛와 같이, 스타트업은 持續的으로 事業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抛棄하는 過程을 反復하는 準備 過程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創業은 結婚과 같다고 여겨야 한다. 結婚은 戀愛와는 儼然히 다르다. 萬一 離婚하게 되면 個人뿐만 아니라 家族, 그리고 周圍에까지 그 傷處와 衝擊이 만만치 않다. 法的으로 離婚 節次를 밟아야 하는데, 서로 合意를 해야 하고 財産 分割, 養育權 다툼 等 오랜 時間과 많은 努力, 費用 또한 必要하다. 이처럼, 一旦 創業하면 그 以前 過程과는 매우 다르다. 萬一 會社 門을 닫아야 한다면, 卽 創業에 失敗하는 境遇가 發生한다면 이어지는 衝擊과 傷處는 離婚만큼이나 크다. 結婚을 신중하게 準備하는 것처럼, 創業 또한 매우 신중하게 準備하고 實行해야 한다."

이와 같이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檢證하기 위한 臨時 組織으로 始作해, 事業性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檢證되는 境遇에야 비로소 創業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整理하면, 스타트업은 創業을 위한 準備 過程부터 始作되는 것으로서, 創業이란 스타트업의 成長 過程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事業性을 檢證한 後 個人事業者登錄 또는 法人設立 等의 法的인 會社 設立 過程으로 區分돼야 한다. 이렇게 創業을 스타트업의 成長 中 會社 設立 節次로 定義한다면, 스타트업을 創業 與否에 따라 ‘豫備 創業 스타트업’과 ‘創業(韓) 스타트업’으로 區分할 수 있다.

創業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해야 한다

筆者는 서울創造經濟革新센터, 建國大學校 創業支援團 諮問敎授 等 여러 創業支援機關에서 活潑히 活動하면서도, 정작 ‘創業’이라는 用語는 可能한 使用하지 않으려 努力한다. 甚至於 '創業하지 말라'고 이야기할 때도 있다. 代身 '스타트업을 하라'고 積極 推薦한다. 創業 自體가 目標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成長 段階에서 자연스럽게 創業 節次를 거치는 것이라, 無作定 創業부터 하지 말고 그 準備 過程으로서 스타트업부터 차근차근 始作해야 한다고 助言한다.

이에 筆者는 現在 大學校에서 敎科目, 現場實習, 동아리 等 多樣한 分野에서 ‘創業’이 아닌 ‘스타트業’ 關聯 프로그램을 設計해 指導하고 있다. 敎科目으로는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비즈니스 모델과 린스타트업 活動’, 스타트업과 協力하는 ‘産學協力 프로젝트’ 等이 있고, 關聯 敎材로 ‘Start!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題目으로 出刊했다. 現場實習 또한 參與 學生은 主導的으로 活動할 수 있으면서, 人材 確保가 어려운 스타트업에서도 서로 需要가 있는 ‘스타트業 大學生 인턴’ 프로그램을 企劃해 每年 70餘 名의 인턴 學生들을 매칭해 指導하고 있다. 그리고, 흔히 大學에서 말하는 ‘創業동아리’ 代身 ‘스타트業 클럽’이라 부르며 指導하고 있다. ‘創業’ 代身 恒常 ‘스타트業’이라는 用語를 使用하며, 大學生들이 創業의 負擔感을 덜고 便하게 스타트업에 對한 關心을 갖고 直接 參與할 수 있는 다양한 機會를 提供하려는 것이다.

이런 나름의 努力으로 學生들의 스타트업 關心度는 漸漸 높아지고, 스타트업에 對한 認識도 함께 좋아지리라 期待했고, 實際로 그리 되고 있음을 學生들과의 相談을 통해 確認했다. 나아가 一部는 實際 스타트업 創業으로까지 連結되어, 結局 스타트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創業이라는 結果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다른 스타트업 이야기, 스타트업 文化

앞에서 스타트業은 創業을 위한 準備段階부터 始作하는 것으로 紹介했다. 여기서 또다른 質問을 생각해 보자.

'스타트업은 創業을 위해서만 必要할까?'

企業의 核心 要素 中 하나가 바로 人的 資源인데, 스타트업에게 人材는 特히 더 重要하다. 따라서, 스타트업을 創業 觀點에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 就業 觀點으로도 接近하는 게 必要하다. 바꿔 말하면, 스타트업은 創業을 위한 準備 役割로 重要하지만, 創業 後에는 새로운 일자리 創出이라는 매우 重要한 社會的 役割도 갖고 있다. 스타트업 創業과 스타트업 就業을 同一線上에 놓고 그 活性化를 위한 스타트業 活動을 함께 살펴보자.

출처=셔터스톡
出處=셔터스톡

스타트업 活動이란 ‘關心 分野에서의 顧客 問題를 解決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活動’으로 定義할 수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活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檢證하고, 事業 可能性이 確認된 後에 創業 過程을 거치는 境遇가 많아진다면 스타트업 創業이 活性化되리라 豫想한다. 다만 스타트업 活動이 創業으로 이어지지 않는 境遇가 훨씬 더 많을 것이 現實인데, 이런 境遇라도 다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對한 스타트업 活動으로 轉換해 繼續 挑戰하거나, 비슷한 스타트업 活動家들이 함께 뭉쳐 새로운 팀을 만들 수도 있다.

아니면 類似 비즈니스 모델의 스타트업에 就業해 關心 分野에서의 經歷과 實力을 繼續 쌓을 수도 있기에, 이런 事例가 漸漸 늘어난다면 스타트업 就業이 活性化될 수도 있다. 여기서 한가지 注意해야 할 點은, 오로지 就業 스펙을 쌓기 위해 形式的인 스타트업 活動 經歷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採用 機關에서 無酌定 스타트업 活動 自體만 볼 것이 아니라, 'WHY-HOW-WHAT'에 따라 스타트업 活動을 왜 始作했고, 어떤 過程으로 進行됐으며, 그 結果는 무엇인지, 그리고 現在 어떻게 되었는지를 꼼꼼히 따져서 採用 審査에 反映해야 한다.

어쨌든, 스타트업 活動을 통해 스타트業 創業 活性化와 스타트업 就業 活性化를 함께 期待할 수 있다. 이런 活動이 社會 全般에 걸쳐 다양한 構成員들이 參與하는 現象, 그것이 바로 스타트업 文化다. 筆者는 大學校 캠퍼스 뿐만 아니라 우리 社會 內 '스타트業 文化 擴散'을 위해 努力하고 있고, 이 連載 또한 그런 活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期待한다.

스타트업 文化 擴散에 必要한 構成員들의 役割

스타트업 文化 擴散을 위해 積極的으로 活動해야 하는 主要 構成員들을 살펴보자. 代表的인 스타트업 그룹으로 ‘技術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 社會에 必要한 人材를 養成하고 革新 技術을 硏究하는 ‘大學校’, 그리고, 人材에게 일자리를 提供하고 專門家로 성장시키는 ‘企業’을 들 수 있다. 스타트업 文化 擴散에는 이들의 役割이 크다.

스타트업 문화 확산을 위한 구성원들의 역할
스타트업 文化 擴散을 위한 構成員들의 役割

먼저, 技術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創業 後 急速하게 成長하기 위해 努力해야 한다. 이때, 優秀한 技術 確保를 위해 大學校 및 大企業 等으로부터 産學協力, 技術移轉 等의 協力 活動을 活用할 수 있다. 이 같은 스타트業의 成功 事例가 늘어나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關心을 갖고 스타트업 活動에 直接 參與하도록 誘導하는데 寄與할 수 있다. 또한, 會社 持分 販賣, M&A 等 成功的인 엑싯(Exit) 以後에는 直接 새로운 스타트업을 다시 始作하거나, 다른 有望 스타트業들에 對한 投資 等을 통해 스타트業 生態系 循環 構造 活性化에 寄與해야 한다.

또다른 스타트業인 로컬 크리에이터는 地域의 歷史, 觀光, 特産物 等 所屬된 地域의 特長點을 活用해 事業을 만들어, 活動 分野에서 地域 커뮤니티를 構築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努力해야 한다. 그 過程에서 大學生들의 斬新한 아이디어를 活用하고 積極 活動할 수 있도록 大學校에 ‘地域 問題 解決型 스타트업 協力 프로젝트’와 같은 産學協力 프로젝트 敎科目을 開設하고, 스타트업 大學生 인턴을 통해 放學 또는 學期 中 學點連繫 現場實習에 參與하는 機會를 提供할 수 있다. 또한 不足한 비즈니스 力量을 保有한 企業과의 파트너 協力을 通해 로컬 비즈니스를 活性化하고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大學校는 이제까지 學問 硏究와 함께 學生들의 基礎 敎養 및 專攻 知識 咸陽 役割을 遂行했다면, 앞으로는 硏究 技術을 活用한 스타트업 創業 活性化와 社會가 願하는 實務 人材 養成을 위해 産學協力을 强化해야 한다. 이를 위해 旣存의 論文 爲主 硏究 實績 評價에 追加해, 技術移轉 또는 實驗室 創業 等 스타트업 活動을 積極的으로 遂行할 수 있는 與件을 마련해야 하고, 實用 學科인 境遇 理論 中心의 講義型 敎科目을 理論+實務 中心의 프로젝트型 敎科目으로 擴大해 나가는 것이 必要하다. 다시 말해, 大學校는 校內 硏究와 敎育에서 머무르지 말고, 社會와 보다 密接하게 連結해 硏究技術 事業化, 社會連繫 프로젝트 敎科目, 現場實習 等을 통해 敎授와 學生들의 스타트업 活動을 積極 支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企業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革新的인 스타트업 文化을 積極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急速度로 技術이 發展하고 不確實한 未來 事業 環境에 재빠르게 對應하기 위해 企業 內에서도 스타트업 文化 擴散이 必要하다. 먼저 사내에서 非效率的으로 活用되는 力量을 外部 스타트業들과의 協力을 통해 새로운 價値를 創出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運營이 바람직하다. 또한, 社內 保守的인 文化에서 疏通하기 쉽지 않은 톡톡튀는 젊은 職員들, 停年을 바라보지만 競爭力있는 專門 技術을 保有한 高經歷 職員 等이 主導的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運營하면, 새로운 成長 動力 發掘 等 長期的인 側面에서도 會社에 도움이 된다.

只今까지 創業과 다른 스타트업이라는 主題로 스타트업에 對한 올바른 理解를 돕고, 스타트업 文化 擴散을 위한 스타트業 創業 및 就業 活性化에 必要한 여러 構成員들의 스타트업 活動에 對해 살펴봤다. 다음 連載에서는 個人 側面에서 各自가 살아가는 좀더 根本的인 理由로서 眞짜 '나'를 찾는 스타트업 活動에 對해 알아본다.

建國大學校 컴퓨터工學部 敎授 송용준 (zikimi@startupcoding.kr)

20餘 年間 인터넷 벤처부터 KT까지 多樣한 ICT 分野 經歷을 基盤으로, 2014年부터 스타트業 멘토 活動을 始作해 創造經濟타운, 서울創造經濟革新센터에서 스타트業 支援 業務를 遂行. 2018年부터 現在 건국대학교에서 基礎 SW 敎育, 스타트업 協力, 스타트업 인턴 等 取創業 指導 活動 中. 特히, 大學e러닝 學點認定 컨소시엄 敎科目으로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린스타트업 活動” 敎科目 開設해 講義 中이며, 韓國奬學財團의 社會리더 大學生 멘토링 멘토, 中小벤처企業部, 테크노파크 技術닥터 等 멘토/컨설턴트로 活動 中.

整理 / IT東亞 이문규 (munch@itdonga.com)

IT東亞 의 모든 콘텐츠(技士)는 Creative commons 著作者標示-非營利-變更禁止 라이선스 에 따라 利用할 수 있습니다.
意見은 IT東亞(게임東亞) 페이스북 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