障礙人도 利用 障壁 없게, ESG 時代의 '基本 素養'

[IT東亞 金榮宇 記者] 各種 비즈니스의 디지털化가 進行되면서 相當數의 消費者는 한層 便利하게 서비스를 利用할 수 있게 되었다. 企業 亦是 보다 적은 時間과 人力을 들여 賣出을 올릴 수 있게 되었으니 어찌 보면 윈윈(Win-Win)이다. 配送 빠른 온라인 쇼핑몰의 擴大, 키오스크를 利用한 無人 店鋪의 登場 等이 代表的인 事例다.

다만, 이런 渦中에 오히려 큰 苦痛을 겪게 된 사람들도 있다. 身體的, 或은 精神的 不便을 가진 障礙人, 새로운 文物에 適應하기 힘든 老弱者 等이 特히 그러하다. 特히 웹이나 앱을 비롯한 디지털 서비스에 對한 ‘接近性’ 問題가 核心이다. 아무리 빠른 配送을 保障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도 畵面을 제대로 確認할 수 없으면 無用之物이며, 多樣한 商品이 準備된 키오스크라도 注文 方法을 모르면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民弊를 끼칠 뿐이다.

最近 高齡化 社會가 되면서 이런 問題는 더욱 커지고 있다. 先天的 障礙人이 아니더라도 나이를 먹다 보면 身體 機能 低下로 障礙를 가지게 되는 境遇도 많기 때문이다. 얼핏 멀쩡해 보이는 老人이라도 精密한 檢査를 거치면 障礙人으로 判定되는 境遇도 많다.

한便, 이런 사람들도 社會의 一員으로서 不便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制度를 改善하고 關聯 技術을 開發해야 한다는 共感帶 亦是 擴散되고 있다. 지난 5月 25日, 國會는 本會議를 열어 障礙人 關聯 法案을 多數 通過시켰다. 通過된 法案은 10個나 되는데, 그 中 相當數가 障礙人의 接近性을 向上시키는 內容을 담고 있다.

該當 法案 中, ‘障礙人 健康權 및 醫療接近性 保障法’ 改正案은 旣存 法案의 惠澤 對象이었던 重症障礙人 外에도 全體障礙人이 健康主治醫를 비롯한 醫療서비스에 더 쉽게 接近할 수 있도록 했으며, ‘食品 等의 標示?廣告에 關한 法’ 改正案은 食品을 製造 및 輸入하는 業者가 時刻?聽覺障礙人의 接近性을 保障하기 위해 點字나 音聲, 手語 映像 變換用 코드를 標示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昨年 7月부터 施行된 知能情報化 基本法 第46條, 올해 1月부터 施行된 障礙人差別禁止 및 權利救濟 等에 關한 法律 第21條 等의 關聯 法案도 障礙人을 비롯한 社會的 弱者들이 情報通信 서비스를 不便없이 利用할 수 있도록 接近性을 向上시키는 內容을 담고 있다. 特히 障礙人差別禁止 法案에는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에서도 障礙人이 非障礙人과 同等하게 서비스 利用이 可能하도록 便宜를 提供할 義務를 規定했다.

政治權과 더불어 地方自治團體와 公共機關, 企業들도 變하고 있다. 特히 最近 財務的 成果를 넘어 環境 親和性과 社會的 責任, 支配構造改善까지 反映해 持續 可能한 成長을 追求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經營이 擡頭되면서 社會的 弱者들의 디지털 接近性을 向上시키기 위한 製品 및 서비스가 多數 登場하고 있다.

25日, 서울市는 視覺障礙人 및 高齡者를 위해 홈페이지 내 添附文書에 對한 音聲 支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示範 運營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各種 공지나 報道資料의 添附文書 옆에 ‘바로보기’, ‘바로듣기’ 아이콘이 追加되며, 이를 누르면 添附文書의 글字를 音聲으로 읽어준다. 視覺障礙人을 위해 아이콘 位置 亦是 音聲으로 案內하는 機能을 提供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月 11日, 放送通信委員會(以下 放通委)의 '視覺·聽覺 障礙人用 TV 普及事業' 供給者로 4年 連續 選定되었다고 發表했다. 이는 低所得層 및 障礙人을 對象으로 情報 習得 및 疏通 能力을 높일 수 있는 TV를 支援하는 事業이다.

이番 事業을 통해 支援되는 三星電子의 40型 스마트TV는 使用者에게 必要한 機能만 畵面에 標示되도록 編輯 可能하다. 또한 채널 情報 배너로 障礙人放送 類型 안내, 閉鎖 字幕 글씨體 變更, 높은 音量 안내, 소리 多衆 出力, 포커스 擴大 等의 接近性 機能을 多數 搭載했다. 그리고 點字 버튼 리모컨 및 點字 使用 說明書 等도 提供한다.

接近性 關聯 技術 開發도 活潑하다. 特히 이 分野에서는 中小企業, 스타트업의 參與가 積極的인 것이 눈에 띈다. IT 運營管理 솔루션 專門企業인 人포플라는 障礙人이 온라인 쇼핑몰을 좀 더 便하게 利用할 수 있도록 돕는 ‘U See NOW(以下 劉氏나우)’ 앱을 開發했다. 이는 人포플라가 自體的으로 開發한 OCR(이미지 속 글字 認識) 技術과 스마트폰의 畵面 朗讀 機能(갤럭시 토크백, 아이폰 보이스 오버 等)을 結合했다.

劉氏나우는 G마켓, 11番街, 아마존, 다이소몰 等의 쇼핑 앱에서 利用할 수 있으며, 商品 페이지로 들어가면 이미지 속 商品情報를 包含한 各種 글字를 認識해 音聲으로 들려준다. 또한 쇼핑몰 페이지의 下段에 各 이미지를 원터치로 移動할 수 있는 버튼을 追加해 視覺障礙人도 便하게 온라인 쇼핑몰 探索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劉氏나우를 開發한 人포플라의 최인묵 代表는 取材陣과의 인터뷰에서 “最近 ESG 經營은 單純한 企業 이미지 改善을 넘어, 持續 可能한 비즈니스를 위한 必須 素養이 되어가고 있다”며 “障礙人差別禁止法에서 規定하는 웹 接近性 義務를 完全하게 遵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企業들이 많은 만큼, 이를 克服할 수 있는 柳氏나우와 같은 技術이 한層 脚光받을 것”이라고 意見을 傳했다.

글 / IT東亞 金榮宇(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