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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向해 치솟은 文… 航空機 타입 有利… 람보르기니 디자인 革新 이끈 ‘간디니’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EV라운지

하늘 向해 치솟은 文… 航空機 타입 有利… 람보르기니 디자인 革新 이끈 ‘간디니’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

류청희 自動車 칼럼니스트
入力 2024-03-29 03:00:00 업데이트 2024-03-29 03:00:00
류청희 자동차 칼럼니스트류청희 自動車 칼럼니스트
1980年代 어린 時節 또는 젊은 時節을 보낸 自動車 愛好家라면 房 壁에 멋진 車 寫眞을 붙여놓았던 記憶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親舊들이 좋아하는 俳優나 歌手의 寫眞이나 冊받침을 갖고 가슴 두근거릴 때 自動車를 마음에 두고 自動車와 함께하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품은 사람들 말이다.

지난 數十 年間 많은 사람이 그런 車의 寫眞을 보거나 運 좋게 實物을 接하며 靈感을 얻고 꿈을 키웠다. 이와 같은 꿈을 꿀 수 있었던 건 車輛을 아름답고 强烈한 印象으로 具現한 自動車 業體와 디자이너들 德分이라 할 수 있다.

겉모습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欲求를 刺戟하는 自動車는 흔치 않다. 魅力을 發散하는 디자인의 差가 誕生하려면 디자이너의 感覺과 表現이 絶對的으로 重要하다. 卽, 오늘날의 自動車 世上은 1970∼80年代의 드림카를 만든 業體와 디자이너들에게 적잖은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그 時節 젊은이들을 가장 熱狂하게 만든 代表 人物을 꼽으라면 이탈리아 自動車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를 빼놓을 수 없다. 3月 13日 85歲의 나이로 世上을 떠난 그는 當代 이름난 디자이너 가운데서도 특별한 存在였다. 그가 디자인한 創意的이고 急進的인 表現들은 以後 다른 方式으로 應用돼 새로운 流行의 始發點이 되는 境遇가 많았다. 다른 디자이너들에게 靈感을 주는 디자이너였던 셈이다.

자동차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람보르기니 미우라. 람보르기니 제공自動車 디자인의 巨匠 마르첼로 간디니와 그의 代表作 中 하나인 람보르기니 미우라. 람보르기니 提供
간디니가 디자인한 有名한 車들로는 람보르기니 ‘미우라’와 ‘쿤타치’를 들 수 있다. 스포츠카 業界 後發 走者로 크게 注目받지 못했던 람보르기니를 世上에 널리 알리며 存在感을 키우는 契機를 만든 車들이다. 特히 쿤타치는 極端的으로 날렵한 쐐기 形態에 아름다운 曲線을 넣고 線과 面이 均衡 있게 어우러지는 모습과 앞을 向해 들어 올려 여는, 이른바 시저(가위型) 도어가 破格的이었다. 쿤타치의 디자인은 그 뒤로 나온 모든 람보르기니 V12 엔진 스포츠카 디자인의 基準點이 돼 只今까지도 影響을 주고 있다.

간디니가 베르토네에서 일하던 시절에 람보르기니에 제안했던 디자인을 담은 브라보 콘셉트카. 람보르기니 제공간디니가 베르토네에서 일하던 時節에 람보르기니에 提案했던 디자인을 담은 브라보 콘셉트카. 람보르기니 提供
미우라와 쿤타치 外에도 初期 람보르기니가 만들었던 에스파다, 하라마, 우라코 等 여러 量産 모델과 마르札, 브라보 等 콘셉트카 디자인도 그의 손에서 나왔다. 쐐기型 車體에 航空機 스타일 앞 琉璃를 結合한 디자인이 돋보인 란치아 스트라토스 競走車나 洗練味가 돋보인 알파 로메오 몬트리올 같은 車들은 當代 다른 車들과 뚜렷하게 區分되는 個性과 魅力으로 好評을 얻었다.

때로는 틀에 박힌 自動車 業體 經營陣의 視線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提案으로 外面받기까지 했다. 람보르기니가 크라이슬러에 넘어갔던 時節의 디아블로나 부苛티가 폴크스바겐그룹에 引受되기 前에 나온 EB110 같은 超高性能 스포츠카들이 代表的이다. 두 車 모두 初期 디자인은 간디니가 했으나 量産車를 위해 最終 確定된 디자인은 全혀 다른 모습이었다. 디아블로를 위한 初期 디자인은 나중에 小規模 스포츠카 業體인 致祭타가 내놓은 V16T로 復活했지만 生産된 車는 많지 않았다.

勿論 그런 가운데서도 好評을 받고 市場에서 成功을 거둔 車들은 있었다. 1982年부터 12年間 230萬 臺 以上 販賣된 시트로엥 BX, 1984年에 선보인 小型車 르노 5 2世代 모델 等은 그가 스포츠카뿐 아니라 大衆 次 消費者들도 만족시킬 수 있음을 立證했다. 또한 그가 디자인한 르노의 大型 트럭 매그넘은 革新的 스타일로 트럭 디자인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1990年에 出市된 매그넘은 1991年 ‘國際 올해의 트럭’ 賞을 받았고 여러 次例 部分 變更을 거치며 2013年까지 長壽했다.

職場人의 退職은 곧 隱退를 뜻하지만 프리랜서는 죽는 날까지 現役이다. 간디니度 그랬다. 그가 主로 다룬 디자인의 對象은 自動車였지만 家具와 인테리어, 헬리콥터의 디자인에도 參與했다. 그는 올해 1月 이탈리아 토리노 폴리테크닉大學校에서 機械工學 名譽博士 學位를 받는 자리에서 演說하는 等 일을 멈추지 않았다. 50餘 年 前 그가 선보인 디자인은 只今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가 남긴 傑作들을 볼 때마다 自動車 愛好家들은 그를 記憶할 것이다.

류청희 自動車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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