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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等級?點數보다 方向?過程에 焦點, 持續可能性 위한 檢證 더 촘촘해졌다 | 經營戰略 | D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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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 2022年 뉴노멀, ESG 評價에서 注目할 變化

ESG 等級?點數보다 方向?過程에 焦點
持續可能性 위한 檢證 더 촘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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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融과 評價 指標 側面에서 살펴본 ESG 2.0의 代表的인 特徵은 ‘規制化’다. 貯炭所를 위한 各國의 글로벌 規制下에 各 企業의 ESG 데이터 管理 및 公示가 重要해질 것이며 企業은 그린 택소노미에 따른 비즈니스에 對해서도 評價받게 될 것이다. 只今까지 單純 等級 算定에 그쳐왔던 ESG 評價는 目標 設定뿐 아니라 이에 對한 檢證에까지 擴大될 것이며 業種에 따라 利害關係者와의 相互依存的 關係 亦是 影響을 줄 것이다. 새로운 ‘貯炭所 經濟•社會’下에서도 살아남는 企業이 되려면 이 같은 ESG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機會를 찾아야 한다.



    持續可能 金融과 ESG 規制化

    2020年과 2021年을 貫通하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미 많은 것을 변화시켰지만 더 많은 激變의 불씨가 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政治人, 企業 CEO를 비롯해 全 世界는 氣候變化 對應이야말로 人類의 持續可能한 發展을 위한 生存 戰略임을 切實히 깨달았다. 바이러스 하나에도 全 世界가 셧다운되는데 이미 加速化되고 있는 氣候變化는 單純히 사람들의 移動을 暫時 制限한다고 해서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SG 펀드가 팬데믹으로 인한 經濟 沈滯에도 平均보다 더 나은 收益을 보이며 ESG 投資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이 같은 ESG 位相의 變化를 보여준다. 2021年을 始作으로 하는 2020年代는 利害關係者 資本主義가 ‘主流化’되고 持續可能 發展을 ‘實踐’하는 時代가 必然的으로 될 수밖에 없다. ESG는 貯炭所 經濟로의 轉換을 위한 手段이자 레버리지로 活用될 것임이 분명하다.

    2021年 5月 國際金融公社(IFC)가 主管한 IFC Sustainable Investing Conference에서 UN 傘下 機關인 유엔責任投資原則(UNPRI)의 首長 피오나 레이놀즈는 最近 全 世界的인 責任 投資 붐의 原因으로 規制(Regulation), 市場 需要(Market demand), 重大性(Materiality) 3가지를 들었다. 생각건대 ESG 2.0의 代表的인 特徵은 바로 ‘規制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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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는 2010年代 들어 資本市場에서 ‘投資’ 用語로서 刻印됐으며 企業의 非財務 리스크이자 投資의 리스크라는 觀點에서 ‘投資 솔루션을 明確히 하고 根據를 確認하는 데이터 툴킷(tool kit)’이었다. 反對로 企業 立場에서 ESG는 ‘未來 費用의 指標이자 資本을 늘리는 機會 要因’이었다. 하지만 氣候 行動(climate action)의 時急性에 對해 2015年 合意한 UN 持續可能發展目標(SDG)와 파리氣候協約에도 不拘하고 ESG를 考慮하는 責任 投資 또는 持續可能 投資는 責任投資原則(PRI)이나 持續可能保險原則(PSI), 責任銀行原則(PRB)과 같은 自發的 이니셔티브에 依存함으로써 實際 履行力은 相當히 未洽했다. 結局 先進 各國은 洑텀業(bottom-up) 方式의 自發的 이니셔티브의 限界를 認識하고 各國 政府가 介入해 톱다운(Top-down) 方式으로 ESG를 規制化•法制化하기 始作했다.

    只今까지 ESG는 規制(regulation)가 아니었으며 受託者責任(fiduciary duty)이나 스튜어드십 코드(code)로 要求하고 遵守하지 않으면 遵守하지 않는 理由를 說明하면 됐다. 以前에도 氣候變化 對應을 위해 産業界의 溫室가스 排出 減縮을 要求했으나 이는 産業 規制였다. 이 때문에 많은 政府가 自國 企業 競爭力에 惡影響을 미친다는 理由로 强力히 規制하지 못했다. 이러한 失敗의 敎訓이 ‘ESG 2.0’이라고 하는 持續可能 金融(sustainable finance)의 規制가 登場하게 된 밑거름이 됐다.

    이러한 ‘ESG 規制化’는 最近 急激히 增加했는데 各國의 金融 當局이 氣候 리스크를 單純한 物理的 리스크가 아닌 金融의 리스크로 認識하게 되면서부터다. 이미 2020年 한 해에만 氣候 危機에 따른 災害로 인해 全 世界 保險社는 830億 달러를 損害 봤다. 또한 CNN은 美國 企業들이 2022年 氣候 危機에 따른 災害로 입을 直接的인 被害 規模가 135億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報道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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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年 뱅크오브잉글랜드(Bank of England)는 自然災害가 巨視經濟로 前이 되는 모습을 指導로 나타냈다.(그림 2) 그리고 이제 이와 같은 狀況을 每年 全 世界가 經驗하고 있다. 다시 말해 ‘氣候變化는 社會에 經濟的 被害를 입히며 이 過程에서 保險社와 銀行의 損失이 不可避’하기 때문에 氣候 리스크는 金融機關의 金融 安定性과 中央銀行의 財政 健全性에 影響을 미치는 重要한 金融 리스크라는 點을 各國 金融 當局이 認識하게 됐다. 이 때문에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의 産物로 設立한 ‘金融安定委員會(FSB)’는 G20 財務長官•中央銀行總裁會議의 要請에 따라 TCFD 1 를 設置하고 2017年 ‘氣候 關聯 財務公示 勸告案’을 發表, 企業에 氣候變化의 機會와 危險 要因을 財務 公示에 反映할 것을 要求했다. 그리고 곧바로 全 世界 70個國 90餘 個 中央銀行•金融 監督 機關의 네트워크인 NGFS 2 가 이를 支持하며 金融 監督 機關을 위한 氣候 環境 리스크 管理 가이드와 勸告案을 發表했다.

    이에 各國 金融 監督 機關은 ‘氣候 리스크는 金融 리스크’라는 認識下에 金融機關의 監督 基準에 反映하기 始作했으며 나아가 國際決濟銀行(BIS)은 2020年 그린스완리포트를 통해 블랙스완을 뛰어넘는 氣候變化發 金融危機를 警告하며 中央銀行의 果敢한 介入을 促求했다. 또한 2021年 바젤 銀行監督委員會(BCBS)는 銀行과 金融 監督 機關이 活用할 氣候 關聯 財務 리스크의 健全性 管理•監督 原則 및 方法과 氣候 財務 리스크 測定 方法論을 公開했다.

    이러한 認識下에 世界銀行 等 國際 金融 機關은 各國 政府에 持續可能 金融 시스템(sustainable finance system, SFS)의 構築을 위해 높은 水準의 政策 및 規制를 要求하고 있다. 예컨대 世界銀行은 各國 政府에 持續可能 投資 政策 및 規制를 위한 5가지를 要求했는데 첫째, 國家別 持續可能 金融 戰略의 樹立, 둘째, 持續可能한 택소노미, 셋째, TCFD를 包含한 企業 ESG 公示, 넷째, 스튜어드십, 다섯째, ESG 關聯 考慮事項을 投資 意思決定에 反映하는 投資者의 義務(fiduciary duty)가 그것이다. (그림 3) 이러한 持續可能 金融 시스템은 곧 SDGs와 파리協約 目標를 資本市場의 方向과 一致시키기 위한 旣存 金融의 改革을 要求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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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貯炭所 經濟로의 轉換을 促進하기 위한 持續可能 金融 規制는 EU의 ESG 規制 패키지 또는 持續可能 金融 規制 패키지가 代表的이다. (그림 4) 이 새로운 ESG 規制 패키지를 보고 래리 핑크 블랙록 會長은 “根本的인 資本 再配分이자 旣存 金融의 根本的인 再編”이라고 불렀고 유럽의 論評家들은 “現代 西歐 經濟모델, 卽 밀턴 프리드먼의 ‘株主 價値’ 中心의 西歐 資本主義 헤게모니가 轉換되는 첫 段階”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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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새로운 規制들은 企業持續可能性報告指針(CSRD), 持續可能金融公示規定(SFDR), 氣候벤치마크規定(CBR) 等 資本이 택소노미下에서만 흘러가도록 資本 흐름의 方向을 轉換함으로써 우리 社會•經濟•金融에 影響을 미치는 環境•社會的 持續可能性 問題를 解決할 수 있다는 認識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持續可能 金融 規制 또는 ESG 規制化는 2022年 더욱 强化되고 촘촘해질 展望이다. 유럽의 境遇 現在의 ESG 패키지 規制들은 Level 1의 프레임워크 原則 설정 水準에 準하며 持續的으로 技術的 實行 措置를 採擇하고 會員國別로 規則을 實行하는 段階로 進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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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의 役割과 ESG 評價의 變化

    2022年을 始作으로 다음의 6가지 方向으로 ESG 評價가 變化할 것임을 豫見할 수 있다.

    첫째, 未來 리스크와 機會의 識別

    信用評價와 ESG 評價는 어떻게 다를까? 첫째, 前者는 債務 償還 能力에 對한 評價이고, 後者는 持續可能性에 對한 評價다. 둘째, 電子는 財務 및 會計 情報를 活用한 評價이고, 後者는 非財務 情報를 活用한 評價다. 셋째, 前者는 企業이 過去 事業의 結果, 卽 成果인 財務(會計) 情報를 基盤으로 評價한다는 點에서 過去와 現在에 對한 評價라면, 後者는 現在 時點의 非財務 管理 成果를 基礎로 未來의 리스크를 미리 反映한 非財務 評價라는 點에서 現在와 未來에 對한 評價다. 卽, ESG 評價 結果는 現在의 비즈니스를 持續的으로 進行했을 때 豫想되는 未來 리스크를 미리 反映하기 때문에 리스크와 機會를 같이 識別할 수 있는 長點이 있다. 代表的인 例가 氣候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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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年 4月22日 氣候頂上會談에 參席한 美國의 바이든 大統領은 美國의 溫室가스 減縮 目標(NDC)를 2050年에서 2030年으로 20年을 앞당기고 溫室가스 減縮 目標를 2005年 對備 52%까지 上向한다고 發表하면서 各國의 NDC 强化를 促求했다. 이에 따라 上向 調整된 國家別 減縮 目標를 比較하면 2010年 對備 英國은 58%, 美國은 49%, EU는 46%, 日本 42% 減縮이다. 反面 2020年 12月 韓國의 目標는 18% 減縮에 不過했다. 2021年 5月 韓美頂上會議에서도 美國은 NDC에 對한 上向을 言及했고 文 大統領은 頂上會議에서 年內 上向을 約束했다. 이처럼 國際社會의 NDC 上向 壓迫이 만만치 않은 狀況에서 韓國은 結局 2021年 10月에 2018年 對比 40% 減縮이라는 NDC 上向案을 發表했다. 그러나 이는 2010年 對備 33.5% 減縮에 不過한데 産業界의 負擔을 考慮해 國際社會의 要求보다는 多少 緩和된 減縮 目標를 發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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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如何튼 이러한 減縮 目標는 各 産業 및 部門의 關聯 企業에는 곧 直面할 氣候 리스크이며 ESG에서도 가장 重要한(material) 이슈가 됐다. ESG 이슈의 重大性(materiality)李 變化함에 따라 單純히 等級 算定을 통한 惠澤을 提供하는 以前의 評價 亦是 달라질 것이다.

    둘째, ESG ‘評價(rating)’에서 ‘分析(analysis)’의 時代로

    2016年 알파고의 登場은 이듬해인 2017年 ESG 펀드의 收益率에 影響을 미치기 始作했다. 그동안 ESG 評價 市場의 構造的 問題였던 主觀的•定性的 評價 結果는 데이터 基盤의 客觀的•定量的 指標로 代替되고 다양한 빅데이터와 人工知能(AI) 等 데이터 分析 알고리즘을 통해 人間의 介入 없이 더 많은 會社를 더 빠르고 偏向 없이 分析하면서도 공정하게 評價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最近에는 向後 2年 內에 機械(machine)가 人間 ESG 애널리스트보다 優位에 설 것이며 AI가 企業 持續可能性 成果 및 影響 評價의 産業 標準이 될 것으로 보는 視角도 많다. 3

    이처럼 데이터 分析 技術이 急激히 高度化되면서 무엇이든 分析 可能하고 숨길 수 없는 時代가 됐다. 只今은 眞情性의 時代이고, 이제 眞情性度 分析이 可能한 地境이다. 結局 眞正한 持續可能한 비즈니스와 企業이 어디인지 與否도 分析될 것이다. 이러한 傾向은 ESG 公示價 規制化되고 다양한 데이터가 쏟아지게 되면서 더욱더 强化될 것이며 結局 一貫된 良質의 情報가 必要하므로 企業들의 ESG 데이터 管理 및 公示는 더욱더 重要해 질 것이다.

    셋째, 企業의 評價에서 비즈니스의 評價로

    只今까지 ESG는 企業의 非財務 리스크에 對한 評價였고 ESG가 企業 財務 成果에 미치는 影響을 分析하는 것이 주된 關心事였다. 그러나 EU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綠色 分類 體系)의 登場으로 企業 內 事業이 持續可能한 活動인지를 評價하게 됐으며, 따라서 거의 大部分의 事業이 持續可能한 事業과 持續可能하지 않은 事業으로 이분화될 것이다. 이미 유럽 택소노미 規定에 따라 該當 國家의 企業은 自社의 持續可能性 情報를 公示할 때 택소노미에 符合하는 活動을 얼마나, 어떻게 했는지를 財務指標(賣出額과 資本적 支出(CAPEX))로 公示해야 한다. 이러한 公示를 基礎로 金融機關도 持續可能金融公詩規制(SFDR)에 따라 該當 投資가 어떻게, 얼마나 택소노미 基準에 符合하고, 어떤 環境 目標에 寄與했는지를 投資/펀드/포트폴리오 比率(%)로 公示해야 한다. 그에 따라 投資나 펀드, 포트폴리오가 택소노미 몇 퍼센트나 符合하는지가 公開되는 것으로 그 比重에 따라 該當 商品이 ‘持續可能한 金融商品’이라는 表紙(label)를 붙일 수 있는지가 달라진다.

    이처럼 企業에 對한 評價뿐 아니라 앞으로는 택소노미에 따라 비즈니스에 對해서도 評價가 같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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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目標의 達成과 檢證

    그동안 ESG 評價는 企業別 等級 또는 點數를 附與하고 이를 投資者가 活用하는 것이었으나 앞으로는 評價에 기초한 一定 期間에 對한 定量的 目標 設定 및 達成, 이에 對한 檢證까지 活用될 것이다. 持續可能性 連繫 金融(Sustainability-linked finance)과 關聯돼 그 領域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앞으로 單純히 評價의 ‘結果’가 重要한 것이 아니라 이를 基礎로 리스크를 認識하고 앞으로의 方向과 目標를 設定하는 데 活用하는 것이 더욱 重要해진다. 卽, 結果보다 貯炭所 經濟로의 轉換 過程 및 努力에 對한 金融 支援의 根據가 된다. 勿論 그 持續可能性 成果 目標는 充分히 ‘挑戰的이고 强力(ambitious and robust)’해야 하며 減縮을 위한 특별한 措置를 取하지 않을 境遇 豫想되는 溫室가스 排出展望値(Business-As-Usual (BAU) trajectory)를 뛰어넘고, 벤치마크와 比較할 수 있으며, 企業의 全般的 持續可能 및 ESG 戰略과 一致하도록 設定돼야 한다.

    다섯째, 重大性(Materiality)의 變化

    UN PRI의 피오나 레이놀즈 代表가 言及한 바와 같이 重大性(Materiality)은 最近 全 世界的인 責任 投資 붐의 3代 要因 中 하나다. 重大性이란 企業의 비즈니스와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重要한 社會 및 環境的 이슈를 말하며 ESG의 個別 이슈가 企業의 持續可能性에 미치는 財務的 關聯性이라고 할 수 있다. 持續可能性 또는 ESG가 財務成果로 이어지려면 會社에서 創出한 現金 흐름이나 外部 資金 調達 費用(加重平均資本費用)에 影響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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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便 ESG는 ‘環境•社會的으로 持續可能하고 社會의 支持를 받는 方式으로 製品과 서비스를 生産하는 것’이다. 또한 ESG는 企業과 社會 間의 相互依存關係에서 생겨난 것이며 單純한 利潤 創出이 아니라 ‘持續可能한 價値의 創出에 關한 것’이다. 同時에 利害關係者의 理解를 前面에 내세워 企業 活動의 正當性을 維持하는 方法으로 이러한 相互依存關係의 重大性(materiality)을 評價하는 것이다. 따라서 業種에 따라 이러한 重大性이 相異하며 ESG의 이슈는 그 重大性에 따라 業種別로 企業에 미치는 敏感度가 다르다.

    더불어 앞으로 우리 經濟社會는 貯炭所 經濟로 急速히 轉換될 것이다. 이러한 點에서 各 業種 ESG의 많은 이슈에서 그 重要性이 變하고 있다. 卽 業種에 따라 基本的인 持續可能性의 重要性 이슈가 다른데 最近 이러한 重要性 亦是 變化하고 있어서 ESG 評價는 이슈別 重要性과 敏感度, 未來 리스크 等을 最大限 反映하는 作業의 過程이다. 따라서 社會貢獻은 예전에 企業의 社會事業이라고도 불렀지만 이는 企業과 그 企業이 屬한 業種이 받는 ESG 리스크를 相殺할 수 없다.

    業種마다 相異하기 때문에 直接的 影響이 있는 部分을 모두 定義하기는 힘드나 ESG는 이러한 利害關係者와의 相互依存關係 또는 持續可能한 生産方法이나 持續可能한 價値 創出을 評價하는 것이므로 業種別로 이 部分과 直接的으로 關聯되는 部分이 評價에 가장 크게 影響을 미친다고 보면 된다.

    例를 들면, 바이오/製藥産業의 境遇 臨床 實驗 患者의 安全, 醫藥品 接近性, 醫藥品 安全, 마케팅 倫理, 道德性 等이 重要하고 소프트웨어 産業에서는 하드웨어의 環境발자국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데이터 保安, 시스템 危險 管理 等이 重要하며 加工食品 産業에서는 食品安全, 製品 라벨링, 供給網 管理 等이 核心的인 重大性 이슈에 該當한다. 이처럼 重大性 이슈는 業種別로 差異가 많다.

    또한 重大性이 業種마다 다르지만 時代에 따라 變하고 있고 適用 分野에 따라서도 다르다. 卽, ESG가 信用評價에 活用될 境遇에도 그 重大性은 信用 리스크에 얼마나 影響을 미치느냐에 따라 다시 評價해서 反映한다.

    한便 利害關係者 資本主義가 主流化되면서 環境(E), 社會(S), 支配構造(G) 分野別 重大性度 달라졌다. 예전에는 企業 支配構造가 가장 重要했다면, 只今은 E > S > G 巡으로 企業이 管理해야 할 重大性이 달라졌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여섯째, 適用 範圍의 擴大와 供給網 리스크

    ESG는 投資의 言語에서 金融의 言語가 되면서 銀行, 貸出, 保證, 保險 等 金融 全般에 適用되고 있다. 나아가 去來, 契約, 調達 等에서도 ESG를 考慮하고 있고 對象도 上場社에서 非上場社, 中小企業, 協力業體, 調達業體 等 다양한 領域에 適用되고 있다.

    特히 코로나 팬데믹은 企業의 供給網 管理에도 큰 變化를 가져왔다. 팬데믹 期間 동안 수많은 企業이 整理解雇, 賃金 削減 等을 進行했고, 反面 危機 狀況에도 責任 있는 勞動 慣行을 固守한 企業은 人的資源을 確保함으로써 팬데믹 直後 새로운 雇傭 費用 發生 없이 生産性 增大뿐만 아니라 持續可能 經營의 成果를 證明했다. 따라서 글로벌 供給網에서 ESG는 危機 狀況을 管理할 수 있는 協力業體와 그렇지 못한 業體를 區別하게 하고 이는 長期的 觀點에서 考慮해야 할 비즈니스 모델의 必須的인 部分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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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便 氣候變化에 對應하기 위한 努力은 向後 10年 以內에 貯炭所 經濟로의 轉換이 必須 不可缺한 課題가 되면서 이는 對•中小 等 企業 規模에 相關없이 반드시 適用하고 轉換해야 한다. 따라서 持續可能한 供給網의 構築은 모든 企業이 推進해야 할 課題다. RE100 亦是 持續可能한 供給網 없이는 不可能하다. ESG 評價는 바로 이러한 供給網의 持續可能性과 ESG 리스크를 評價하고 管理하는 基準이 될 것이다.

    다만 中小企業에 上場社와 똑같이 ESG 經營을 要求하는 것은 持續可能 金融의 目的을 잘못 理解하는 것이다. 大企業 또는 上場社와 달리 中小•中堅企業에 要求하는 ESG는 資本을 늘리는 機會 要因이 아니라 轉換을 위한 支援의 根據로 活用돼야 한다. 持續可能 金融이 바로 그 役割을 하기 위한 것이다. 持續可能 金融에서 ESG를 基準으로 資本의 흐름을 轉換하고 있고, 예컨대 美國은 2兆 달러, 유럽聯合은 1兆 流路를 準備한 것도 이 때문이다. 中小企業에 支配構造도 上場社와 같은 基準을 要求하는 것은 現在 理解關係者 資本主義의 프로토콜로 活用되는 ESG의 役割을 아직 理解하지 못하는 것이다. 金融市場에서 ESG가 上場社에 對한 ‘投資者의 채찍’이라면 中小企業에는 ‘銀行을 통한 당근’으로 作用해야 한다. 이것이 2022年 持續可能 金融의 成功 열쇠라 해도 過言이 아니다.

    利害關係者 資本主義의 主流化와 ESG 2.0

    企業의 社會的 責任(CSR)과 持續可能性을 認識했던 2000年代 初盤에도 如前히 企業은 CSR을 ‘株主, 職員, 協力業體 및 顧客 等 여러 當事者와의 契約關係’로 보고 經營者의 役割은 ‘株主의 收益 極大化’라고 認識했다. 2010年代를 거치면서 ESG와 責任 投資가 强調되면서 持續可能한 비즈니스 慣行의 重要性을 認識했고 지난 20年 동안 企業에 對한 認識은 ‘株主’ 價値를 追求하는 것에서 ‘利害關係者’ 價値로 變化돼왔다.

    事實 CSR와 ESG는 이러한 企業과 社會 間의 相互依存關係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卽, 社會는 企業의 製品을 消費하는 市場이고, 企業은 社會로부터 良質의 敎育을 받은 健康한 勞動者에서부터 物理的, 法的 인프라까지 제공받는다. 卽, 企業의 成功을 만드는 여러 인프라는 모두 社會의 産物이다.

    따라서 ESG 經營이란 單純한 ‘利潤 創出’이 아니라 社會에서 必要로 하는 ‘持續可能한 價値의 創出에 關한 것’이며 環境•社會的으로 持續可能하고 社會의 支持를 받는 方式으로 製品과 서비스를 生産하는 것을 意味한다.

    따라서 社會가 許容한 便益의 代價로 企業은 어떤 道德的 責任을 지고 있는 것이므로 企業의 비즈니스가 社會的 正當性을 喪失하면 經濟的 利益도 喪失되며 社會的 制裁를 받게 된다. ESG 投資에서 分類하는 罪惡 産業이 그러한 意味이며 化石燃料 基盤의 發展 産業도 이러한 觀點에서 社會的 正當性을 漸漸 잃고 있다. 이것이 ESG의 基本 槪念이다.

    한便 ESG는 商品과 서비스를 市場에 持續的으로 내놓는 方法이며 同時에 利害關係者의 關心 事項을 前面에 내세워서 企業 活動의 正當性을 維持하는 方法이다. 따라서 ESG 經營 및 持續可能 經營의 成功 與否는 비즈니스 모델을 實行하면서 利害關係者의 關心 事項을 얼마나 잘 다뤘는가에 달려 있다. ESG 評價는 이러한 相互依存關係의 重要性을 評價하는 것이다. 다만 모든 利害關係者의 要求에 應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ESG는 利害關係者를 識別하고 그들의 戰略的 重要性 또는 重大性에 優先順位를 附與하는 것이 重要하다.

    結局 앞으로의 ESG 經營은 ‘비즈니스 모델과 公正한 綠色 轉換에 關한 經營 戰略’이 核心이 될 것이다. 卽, 앞으로의 企業은 經濟的 價値와 社會的 價値를 極大化할 수 있도록 利害關係者의 關心 事項을 反映하는 ESG 經營을 통해 우리 社會의 持續可能한 發展에 寄與해야 生存할 수 있다는 意味다.

    이미 持續可能한 成長을 위한 轉換이 始作됐다

    各 産業 내 企業, 特히 中小企業이 代案을 定하기는 現實的으로 어렵지만 不可能하지는 않다. 多幸히 最近 유럽聯合과 國際標準化機構 等 主要 國際機構들을 中心으로 ‘持續可能한 金融 分類 體系(sustainable finance taxonomy)’를 規定하기 始作했다. 이 分類는 炭素中立 社會에 寄與하는 産業別 비즈니스를 規定하는 것이다. 國內에서도 韓國型 綠色 分類 體系를 마련했기 때문에 國內外 택소노미를 活用해 機會를 摸索하고 企業의 目標를 찾을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轉換한다면 택소노미에서 定한 要件을 充足하는 方向으로 目標를 設定하기를 勸한다.

    앞으로 2030年, 卽 10年 後 새로운 ‘貯炭所 經濟•社會’下에서도 살아남는 企業이 될 수 있도록 ESG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機會를 찾아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을 改善 또는 轉換하기 위한 重要한 要素로서 ESG를 理解하고 經營에 積極 反映해야 한다. 더불어 政府와 社會는 大企業뿐만 아니라 中小企業들도 10年 後로 豫定된 貯炭所 經濟•社會로의 轉換에 落伍되지 않고 同參해 生存할 수 있도록 積極的으로 關心을 갖고 支援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 ESG 評價는 現在가 重要한 것이 아니라 未來 持續可能性의 指標여야 한다. 또한 ESG 評價를 靜態的인 結果가 아니라 動態的이고 價値志向的인 方向을 設定할 수 있는 手段으로 活用해야 한다. ESG 리스크 및 成果 管理 亦是 等級이나 點數와 같은 ‘結果’보다 ‘方向’과 ‘過程’에 焦點을 맞춰 進行해야 한다.


    윤덕찬 持續可能發展소 代表理事 thomas.yoon@whosgood.org
    筆者는 1998年 慶熙大 法學碩士(國際環境法)를 卒業하고, 같은 해 韓國環境政策•評價硏究院을 始作으로 環境産業技術院, 産業資源部를 거쳐 LG環境硏究院 硏究•컨설팅센터長을 歷任했다. 2013年 人工知能(AI) 基盤의 ESG 分析•評價機關인 ‘持續可能發展所’를 設立하고 2015年 美國法人 Who’s Good을 設立해 現在까지 代表理事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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