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傳貰값 49週째 連續 上昇
高金利·집값 不確實性 增加…觀望勢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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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傳貰값이 高空行進을 거듭하며 49週 連續 오름勢를 記錄하고 있다. 事實上 1年 가까이 上昇勢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週間 傳貰값 價格指數는 지난해 5月 넷째 週 以後 49週 連續 上昇勢를 記錄했다. 올해 들어 이달 셋째 週까지 1% 上昇했다. 성동구가 2.28%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恩平區(1.9%), 蘆原區(1.86%) 等도 上昇勢가 뚜렷하다.
實際 서울 一部 아파트 團地의 傳貰값 上昇勢가 尋常치 않다.
國土交通部 實去來價 公開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麻浦區 孔德洞 功德SK리더스뷰(專用面積 84㎡)는 지난 4日 11億5000萬원에 傳貰 契約이 締結됐다. 지난해 12月(10億2500萬원)과 比較하면 1億2500萬원 올랐다. 또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漢陽(專用面積 84㎡)는 지난 16日 5億4000萬원에 傳貰契約이 締結됐다. 지난해 12月 3億8000萬원에 去來된 것과 比較하면 不過 4個月 만에 1億6000萬원 올랐다. 이와 함께 노원구 중계동 請求3(專用 84㎡)는 지난 1月(7億원) 去來 對備 6000萬원 오른 7億6000萬원에 最近 傳貰 契約을 맺었다.
傳貰값 上昇勢가 이어지자 契約 更新을 要求하는 旣存 貰入者들이 늘어나면서 傳貰難이 加重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傳貰값이 上昇勢를 이어가면서 旣存 貰入者들이 새로운 집을 移動하기보다 現在 사는 집을 更新契約하는 比重이 30%넘게 增加했다.
不動産R114街 國土交通部 實去來價 資料를 分析한 結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日까지 申告된 서울 아파트 傳貰 契約 3萬6247件 中 35%(1萬2604件)가 更新契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傳貰 契約 中 更新 契約 比重인 27%보다 8%p 增加했다. 月 單位로 보면 지난해 更新 契約 比率은 每달 25~29%로 30%를 밑돌았지만, 올해 들어 ▲1月 31% ▲2月 39% ▲3月 35% ▲4月 36% 等 30%를 모두 넘겼다. 傳貰값이 上昇하고, 賣物이 줄면서 旣存 住宅에 더 居住하는 貰入者들이 늘어난 것이다.
實際 傳貰 賣物이 지난해 對比 30% 가까이 줄었다. 不動産 빅데이터 業體 아실에 따르면 지난 23日 基準 서울 아파트 傳貰 賣物은 3萬62件으로, 지난해(4萬1515件)에 비해 27.6% 줄었다.
不動産市場에선 當分間 傳貰값 上昇勢가 이어질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來달 서울 아파트 入住 物量이 單 한 家口도 豫定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不動産 플랫폼業體 직방에 따르면 5月 아파트 入住 物量은 總 2萬2605家口로 前月(1萬3561家口)보다 67%(9044家口) 많은 것으로 集計됐다.
다만 서울은 來달 入住 物量이 아예 없다. 서울 新築 入住 物量이 單 한 家口도 없는 것은 지난해 12月 以後 5個月 만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入住 物量은 2萬4139家口로, 前年(3萬570家口)보다 21% 줄어든다. 特히 江東區 ‘올림픽파크抛레온(遁村住公 再建築)’ 入住가 始作되는 11月 以前까지는 入住 物量이 낮게 維持될 展望이다. 6月에는 4個 團地 1965家口, 7月엔 5個 團地 1869家口, 8月엔 2個 團地 1201家口 等이다. 1萬2000餘 家口 大團地인 올림픽파크抛레온을 除外하면 올해 서울 아파트 入住 物量은 歷代 最低値다.
專門家들은 入住 物量 減少로 서울 地域 傳貰값 上昇勢가 當分間 繼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함영진 우리銀行 不動産리서치랩長은 “高金利 長期化와 市場의 不確實性이 增加하면서 住宅 買收보다는 賃貸借에 머무는 需要가 增加하면서 傳貰값 上昇 要因으로 作用하고 있다”며 “올해 新規 入住 物量이 줄고, 봄 移徙철 傳貰 需要 增加 等으로 一部 團地에서 傳貰값 上昇勢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說明했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