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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轉席서 助手席까지, LG 最長 디스플레이… 車業界 ‘러브콜’ : 비즈N

運轉席서 助手席까지, LG 最長 디스플레이… 車業界 ‘러브콜’

박현익 記者

入力 2024-04-12 03:00 修正 2024-04-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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計器板에 엔터테인먼트 用途까지
올初 CES선 57인치 선봬 ‘革新賞’
競爭社들은 中小型 이어붙이는 式
“유럽-中國 等 글로벌 業界서 注目”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月 世界 最大 情報技術(IT)·家電 博覽會 ‘CES 2024’에서 公開한 ‘필러投筆러(P2P)’ 液晶標示裝置(LCD). 車輛 全面部 대시보드의 運轉대부터 助手席까지 꽉 채운 形態로 業界에서 50인치臺級 P2P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LG디스플레이가 世界 最初다. LG디스플레이 提供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현대自動車 제네시스에 27인치 有機發光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納品한 데 이어 最近 한 海外 프리미엄 完成車 業體로부터 大型 液晶標示裝置(LCD) 디스플레이를 受注했다. LG디스플레이가 生産하는 車輛用 디스플레이 中 最長 길이로, 2026年 1分期(1∼3月) 陽傘을 目標로 最近 本格的인 生産 準備에 突入했다.

지난달 29日 LG디스플레이 서울 麻谷 社屋에서 만난 김병훈 오토製品開發2擔當(상무)은 “競爭社 中 아직 LG만큼 技術을 具現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유럽, 中國 等 全 世界 完成車 業體들로부터 러브콜이 殺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이番에 受注 成果를 올린 分野는 ‘필러投筆러(P2P)’처럼 대시보드를 덮는 形態의 디스플레이다. 運轉席부터 助手席까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며 自動車 全面部 窓틀의 ‘필러(기둥)’ 兩 끝만큼 길이를 채워 P2P라 불린다. 速度, 盞流量, 타이어 狀態 等 車輛 情報를 보여주고 드라마·映畫, 音樂 等 엔터테인먼트 用途로도 쓰는 車輛用 大畵面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月 世界 最大 情報技術(IT)·家電 博覽會 ‘CES 2024’에서 57인치 P2P LCD를 선보이며 革新賞을 受賞했다. 全 世界 50인치級 P2P LCD를 具現한 곳은 LG디스플레이가 最初다. 金 常務는 “50인치臺 開發에도 成功했다는 技術力을 인정받아 30인치臺, 40인치臺 等 需要가 다양하다”고 說明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出市한 2024年型 ‘GV80’에 27인치 OLED를 納品하고 있다. 길이가 運轉席부터 中央 센터페시아까지다. 이番에 受注한 디스플레이는 30인치臺 以上으로 P2P 製品이 될 것이라는 觀測이 提起된다.

P2P 디스플레이는 車輛用 디스플레이 中에서도 自動車 性能, 便宜와 直結되기 때문에 完成車 業體들이 가장 優先的으로 導入하는 製品이다. 갈수록 自律走行 技術이 高度化되면서 運轉 中 어떻게 時間을 보내는지가 重要해지며 大畵面 디스플레이가 脚光받고 있다. 金 常務는 “디스플레이 畵面이 30인치臺 以上으로 커지면 同時에 여러 造作이 可能해져 便利하면서도 즐거운 搭乘 經驗을 提供한다”고 說明했다.


LG디스플레이의 P2P LCD가 글로벌 市場에서 宣傳하는 理由는 高畫質 大畵面을 强한 耐久性으로 具現했기 때문이다. 中國 디스플레이 業體 等 競爭社들은 아직 한 個의 畵面으로 大型 P2P LCD를 만들지 못한다. 中小型 디스플레이 여러 個를 이어 붙이는 式으로 製作하는 境遇가 大多數다. 畵面 여러 個를 붙이면 사이사이 터치感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映像, 이미지에 斷絶이 發生한다는 短點이 있다. 金 常務는 “車輛用 디스플레이의 安定性은 生命과 直結되는 問題”라며 “交通事故가 나거나 極限의 날씨 狀況에서도 正常的으로 作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의 P2P LCD는 웬만한 衝擊을 견뎌내고 零下 40度 酷寒부터 零上 85度 超高溫까지 極限 環境에서도 正常 作動하며 버틸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年 車輛用 大畵面을 具現하기 위한 硏究開發(R&D)에 着手하며 P2P LCD 事業에 本格的으로 뛰어들었다. 2022年엔 市場의 主流였던 6世代보다 디스플레이 院長 크기가 2倍 더 큰 8世代 工程을 導入했다. 金 常務는 “아무런 受注도 없던 狀況에서 未來 成長性을 보고 勝負手를 던졌다”며 “院長이 2倍 커지면서 生産性이 2倍로 늘어나 量産 效率性뿐만 아니라 價格 競爭力까지 갖추게 됐다”고 說明했다. LG디스플레이는 如前히 6世代 工程에 머물러 있는 競爭社에 비해 技術 隔差를 1年 以上 벌린 것으로 보고 있다.

金 常務는 “10年 前만 해도 대시보드 가운데 하나 있던 디스플레이가 이제는 運轉대, 助手席에도 달리고 自動車 後方, 天障, 側面 等 漸漸 늘어나는 趨勢”라며 “特히 中國産과 差別化해 프리미엄 市場을 集中 攻掠하고 革新을 持續해 差別的 顧客 價値를 實現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익 記者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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