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 6月 任期를 始作한 이윤진 이화여대 入學處長(數學과·스크랜튼학부 敎授)은 지난 1月 連任되며 이달로 꼭 任期 2年을 채웠다. 自他公人 쉽지만은 않은 2年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外的으로는  ‘정유라 事態’ 以後 入學 管理에 對한 信賴를 다시 構築해야 하는 狀況이었고, 內的으로는 主要 大學 最初로 試圖한 定時募集 ‘系列別 統合 選拔’이라는 破格的 挑戰을 實行해야 하는 時點이었다. 이윤진 處長은 “두려움도 責任感도 컸던 것이 事實”이라며 “그래도 여러 도움을 받아 公正性과 透明性도 많이 回復했고, 統合 選拔도 큰 問題 없이 安着시킬 수 있었다”고 傳했다.

特히 그는 “入學業務는 特性上 워낙 敏感하기도 하고 物理的으로도 힘든 部分이 많은데 入學處長을 하면서 大韓民國 敎育 全般에 對한 深度 있는 苦悶을 하게 됐고 個人的으로도 많이 成長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入學政策에서는 連續性과 安定性이 무엇보다 重要한 만큼 지난 2年 동안 쌓은 專門性을 바탕으로 高校와 大學 敎育이 함께 發展할 수 있는 大入 構造를 만들기 위해 努力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師範大學·看護學部 等 定試 比率 擴大… 2021에 定試 30% 達成

定時에 屬하는 修能 爲主 銓衡 30% 以上 擴大 等을 主要 內容으로 한 2022學年度 大入 改編을 앞두고 이화여대는 2021學年度에 定試 比率을 大幅 擴大한다. 2020學年度 基準 25.8%였던 鄭蓍는 2021學年度 31.4%로 늘어난다. 旣存 隨時募集을 中心으로 選拔하던 師範大學 各 學科와 看護學部, 醫豫科 選拔에서 定試 比率이 늘어난 結果다.

이 處長은 “一般 募集單位의 境遇 定時募集에서 系列別 統合 選拔을 하고 있기에 一定 部分 以上 擴大하기 어려운 側面이 있었다”며 “統合 先發로 뽑힌 學生들의 境遇 1學年이 끝난 後 自由롭게 學科를 支援하기에 學科別 人員 管理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代身 國家가 庭園을 管理하는 募集單位인 師範大學, 看護學部 等을 旣存에는 모두 隨時募集에서 100% 選拔했었는데 이들 募集單位는 勿論 支援 希望 受驗生 사이에서도 一部 定試 選拔의 必要性이 提起됐다는 點을 考慮해 이를 通해 定試 比率을 擴大했다”고 說明했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는 大入 改編에 따른 定試 擴大 要求에서는 自由로울 展望이다. 2021學年度에 이미 定試 比率이 30%를 넘기기 때문. 여기에 定試 比率 算定을 두고 敎育部와 一部 大學 間 論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는 이미 敎育部가 要求하는 대로 定試 比率 算定 母數에 在外國民 等을 이미 包含한 羞恥라는 點에서 더욱 그렇다. 이 處長은 “公正性 確保라는 側面에서 定試 擴大를 要求하는 社會的 輿論이 높은데 이 또한 尊重할 必要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內部 意見을 收斂한 뒤 調停 餘地가 있다면 追加的 定試 擴大도 考慮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創意融合人材’ 選拔은 學綜에서도… ‘專攻適合性’ 아닌 ‘發展可能性’ 본다

그러나 隨時募集 學生簿綜合銓衡(以下 學綜) 選拔 比率도 如前히 낮지 않다. 定時가 擴大되는 渦中에도 庭園 내 基準 2020學年度에는 全體의 29.6%, 2021學年度에는 30.1%로 오히려 늘어난다. 그만큼 學綜에 對한 大學의 信賴가 두텁다는 意味다. 이 處長은 “學綜으로 選拔된 學生들이 學校生活이나 成跡 等 모든 側面에서 優秀한 成果를 내고 있다는 것이 硏究로 證明돼 있기 때문”이라며 “入學銓衡의 多樣性 側面에서도 修能 外에도 學綜, 論述 等 다양한 銓衡을 維持하는 것은 매우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이 點에서 이 處長은 “論述 또한 定試 擴大의 餘波로 多少 縮小되기는 했으나 廢止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傳하기도 했다.

學綜 先發에서도 梨花女大만의 特殊性이 反映된다. 定時에서 ‘系列別 統合 選拔’을 한다는 것은 入學 段階에서의 募集單位 區分이 크게 重要하지 않다는 意味이자, 어떤 한 募集單位나 系列에 얽매이지 않는 ‘創意融合人材’를 選拔해 길러 내겠다는 意志이기도 하다. 이 目標는 學綜 評價에도 그대로 適用된다. 나아가 이화여대는 門·理科 融合 等을 目標로 하는 2015 改正 敎育課程을 學綜 評價에 녹여내기 위한 硏究도 進行 中이다. 이 處長은 “現在 이화여대의 學綜 評價 要素는 △學業力量 △學校活動의 優秀性 △發展可能性”이라며 “募集單位別 專攻適合性을 細細하게 보기보다는 系列適合性으로 넓게 解釋하며, 그보다 重要한 것은 學生이 가진 潛在的 發展可能性”이라고 說明했다.

이 點에서 이 處長은 “이화여대에 오고 싶다면 어떤 한 專攻에 埋沒돼 準備를 하기보다는 좀 더 큰 틀에서 自身이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어떤 人材로 成長하고 싶은지에 對한 苦悶과 努力 等을 學校生活과 自己紹介書에 녹여내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助言했다.


○ 腦·認知科學專攻 統合 先發 除外, 修能에서 英語 影響力은 縮小

4次 産業革命 時代를 맞아 이화여대가 戰略的으로 育成하고 있는 融合學部 내 ‘腦·認知科學專攻’李 2021學年度부터는 系列別 統合 選拔에서 學部 先發로 轉換된다는 點도 注目할 만한 部分이다. 이 處長은 “腦·認知科學專攻醫 境遇 여러 學問 分野를 專門的으로 다뤄야 한다는 點에서 1學年 때부터 專攻 工夫를 始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學內 意見에 따른 變化”라며 “이화여대의 目標인 ‘創意融合人材’ 養成 目標와 符合하는 學科인 만큼 특별한 專門 人材를 키워내기 위한 試圖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外 定試 修能 領域別 反映 比率에서 英語領域의 影響力이 順次的으로 弱化되는 變化에 對해서는 “英語領域이 絶對評價로 轉換된 後 安定期에 들어섰다는 判斷에 따른 것”이라고 說明했다. 앞서 이화여대는 2020學年度에는 定時에서 英語領域의 等級別 級間點數를 緩和하고 2021學年度에는 英語領域의 反映 比率을 旣存 25%에서 20%로 줄이는 變化를 줬다. 이 處長은 “代身 系列別 特性을 反映하기 위해 人文系列은 國語領域, 自然系列은 數學領域의 比率을 보다 높였다”고 傳했다.


○ “世界 리더 꿈꾸는 女學生에 特化”

主要 大學 中 ‘女大’라는 特性을 지닌 이화여대에 對해 이 處長은 “世界 리더를 꿈꾸는 女學生이라면 반드시 와야 하는 學校라고 自負할 수 있다”고 傳했다. 그는 “女學生들은 親密한 疏通을 重視하는 等 여러 特性이 있는데 이화여대는 그런 點에서 모든 敎育 體系가 女學生에게 特化돼 있다”면서 “敎授와 助敎들이 一對一로 學生들을 支援하는데다 世界 最高 人材로 成長할 수 있는 敎育環境을 提供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處長은 入學政策에 있어 ‘公正性’ 確保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努力할 것을 强調했다. 그는 “入學處長으로 赴任한 後 받아든 最優先 課題 또한 ‘公正性’을 確保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爲해 高校, 學父母와의 接點을 늘렸고 올해는 學綜을 紹介하는 冊子 等을 새롭게 製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時期를 거치며 學校 全體가 더욱 단단해졌으며 높이 跳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多樣한 分野의 人材를 공정하고 透明하게 選拔하기 위해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끝>


※ [主要 大學 入學處長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
(☞클릭) ① 김성규 서울大 入學本部長 “定時 30% 擴大 苦心 中… 2022 修能 選擇科目은 이달 發表”
(☞클릭) ② 양찬우 高麗大 人材發掘處長 “定時 30%는 不可, 敎科 늘린다… 修能 最低 一部 緩和”
(☞클릭) ③ 정재찬 漢陽大 入學處長 “學綜·敎科 面接 追加 可能性도 念頭”
(☞클릭) ④ 엄태호 연세대 入學處長 “올해 論述 類型 바뀐다… 來年엔 選拔人員 折半으로”
(☞클릭) ⑤ 김태성 成均館大 入學處長 “學綜 50% 比率 維持할 것”
(☞클릭) ⑥ 원재환 西江大 入學處長 “定試 擴大는 ‘公共性’ 次元, 最小限의 論述典型度 必要”
(☞클릭) ⑦ 백광진 중앙대 入學處長 “論述典型 廢止 考慮 안 해, 銓衡方法 同一한 두 學綜 差異는…”
(☞클릭) ⑧ 황윤섭 경희대 入學處長 “高校連繫銓衡 손볼 수도… 推薦書는 可能한 내길”
(☞클릭) ⑨ 안수한 서울市立大 入學處長 “募集單位別 人材上, 꼼꼼하게 봐야”

▶에듀東亞 최유란 記者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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