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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엄태호 연세대 入學處長 “올해 論述 類型 바뀐다… 來年엔 選拔人員 折半으로” > | 에듀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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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엄태호 연세대 入學處長 “올해 論述 類型 바뀐다… 來年엔 選拔人員 折半으로”
  • 최유란 記者

  • 入力:2019.04.22 16:09
[主要 大學 入學處長 릴레이 인터뷰] 4. 엄태호 延世大學校 入學處長


《大入이 變曲點을 맞이하고 있다. 定試 比重 擴大, 修能 科目 構造 多邊化 等 굵직한 變化를 豫告한 2022學年度 大入 改編을 앞두고 大學마다 改編事項을 順次的으로 安着시키기 爲한 方案을 苦心 中이다. 大學의 苦悶이 깊어질수록 이를 지켜보는 受驗生과 學父母의 不安도 크다. 大大的인 變化를 앞둔 2022學年度 大入도 걱정이지만 이러한 過渡期 속에 치러지는 2020, 2021學年度 大入도 混亂이 不可避해 보이기 때문. 고1부터 高3까지 모든 學年이 ‘每年 조금씩 다른 大入’을 準備해야 하는 狀況부터가 豫測 可能性과 制度의 安定性이 무엇보다 重要한 大入에서 유례없는 일이다. 이에 <에듀東亞>는 大入制度를 둘러싼 混亂 속에서 受驗生이 中心을 잡고 올바른 大入 戰略을 세울 수 있도록 ‘主要 大學 入學處長 릴레이 인터뷰’를 連載한다. 主要 大學을 中心으로 各 大學의 入學 業務를 總括하는 入學處長을 만나 2020~2022學年度 大入에 關한 大學別 變化와 展望을 直接 묻고 들었다.》

 


엄태호 延世大學校 入學處長. 寫眞=최유란 記者

 

“絶對的으로 좋은 典型도, 나쁜 典型도 없습니다. 또 學生마다 적합한 典型은 모두 다르죠. 그 點에서 大入銓衡은 多樣性과 均衡이 重要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는 올해 入學銓衡 變化가 가장 두드러지는 大學 中 하나다. 그래서인지 엄태호 연세대 入學處長(行政學科 敎授)은 인터뷰 내내 變化 安着과 優秀 人材 選拔을 위한 苦悶의 痕跡을 드러냈다. 最近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入學處에서 만난 嚴 處長은 “앞으로 연세대 入學銓衡은 서로 다른 性格을 지닌 學生簿綜合銓衡(以下 學綜)과 修能으로 크게 양분화될 것”이라며 “典型의 多樣性을 追求해온 연세대의 지난 入學 基調와 受驗生 負擔 最少化 等의 社會的 목소리 等을 反映한 計劃”이라고 說明했다.


○ 정시만 擴大? 特技者銓衡 縮小로 學綜도 擴大… ‘修能 最低’ 廢止는 自然스러운 決定

올해 연세대 入學銓衡에서 가장 話題를 모은 變化는 隨時에 適用되던 修能 最低學力基準을 全面 廢止하고 修能 中心 定試 人員을 前年度 對比 12.4%(125名) 擴大한 것이다. 多少 큰 幅의 變化에 지난해 4月 發表 當時 敎育界 안팎이 술렁이기도 했다. 하지만 嚴 處長은 “論述과 特技者銓衡을 段階的으로 줄여나가는 것은 以前부터 定해져 있었기에 그 影響으로 學綜과 修能의 比重이 늘어나는 건 當然했다”며 延世大 立場에서는 自然스러운 決定이었다고 說明했다.

實際로 연세대의 2020學年度 入學銓衡 施行計劃 發表 當時 世間의 耳目은 主로 ‘定試 擴大’에만 集中됐으나, 變化의 細部 內容을 살펴보면 學綜 募集人員 또한 前年度 對比 120名 늘어 定試 擴大 比重과 똑같이 12.4% 增加했다. 特技者銓衡이 大幅 縮小되면서 그 一部가 學綜으로 轉換됐기 때문이다. 特技者銓衡의 段階的 廢止 理由에 對해 嚴 處長은 “旣存 特技者銓衡은 校內·外 活動을, 學綜은 校內 活動을 重點的으로 評價하던 것인데, 校外 活動 評價에 制限이 생기면서 學綜과의 差別性이 크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언더우드國際大學 海外高 出身者를 學綜으로 選拔하고자 國際型을 新設했으며 來年에는 英語로 面接을 實施하는 언더우드系列 外에는 모든 特技者銓衡을 學綜으로 轉換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主要 變化인 修能 最低學力基準 廢止에 對해서는 “정시 擴大로 修能 比重이 늘어났으니 굳이 隨試에도 修能 最低學力基準을 높게 適用할 理由가 없었고, 그렇다고 基準을 낮추면 더욱 意味가 없어지니 아예 없애게 된 것”이라고 說明했다. 여기엔 每年 修能 最低學力基準을 充足하지 못해 隨時 銓衡에서 最終 탈락하는 境遇가 적지 않은 點도 考慮됐다. 嚴 處長은 “修能이 아닌 다른 要素를 보기 위한 것이 隨時 典型인데, 修能 最低學力基準으로 인해 (이미 銓衡 結果로 나온) 當落이 影響을 받는 것은 本來의 銓衡 目的에 맞지 않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嚴 處長은 學綜에서 面接型과 活動優秀兄의 差異와 變化에 對해서도 說明했다. 그는 “面接兄의 境遇 學生簿敎科銓衡 性格이 加味된 學綜으로 敎科 成績 比重이 比較的 높아 一般高 學生 比率이 높다”며 “反面 活動優秀兄의 境遇 典型的인 學綜으로 學校生活記錄簿 等을 綜合 評價하므로 特殊目的高, 自律型私立高 等의 學生들의 比率도 높다”고 말했다. 또한 嚴 處長은 “修能 最低學力基準이 廢止되는 만큼 學綜 面接 强化 等의 變化도 있다”고 說明했다.


○ 論述 類型 바꿔 ‘私敎育 論述’ 걸러낸다… 來年 論述典型 人員 380餘 名으로 縮小

이러한 연세대 入學銓衡의 變化로, 지난 13日 進行된 연세대의 大規模 入學說明會에서는 論述典型이 特히 많은 關心을 받았다. 隨試 最低學力基準이 廢止되며 오로지 論述 成績으로만 上位圈 大學인 연세대에 進學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 올해 延世大는 隨時에서 論述 性的 100%로만 607名을 選拔한다. 이에 一部 學生과 學父母들 사이에서는 ‘로또 銓衡’이라고 불리며 公正性 論難 等 여러 憂慮가 提起된 것도 事實. 그러나 이에 對해 嚴 處長은 “論述典型을 통해 學綜이나 修能銓衡에서 選拔한 學生들과는 다른 類型의 優秀한 人材를 選拔할 수 있다”며 “다만 社敎育 效果와 競爭率 急上昇에 對한 現實的 問題들을 防止하려 여러 對策을 準備 中”이라고 밝혔다.

먼저 社敎育 效果를 最少化하기 위해 연세대는 올해 論述 類型에 變化를 줄 計劃이다. 嚴 處長은 “旣存 延世大 論述 類型의 境遇 이미 널리 알려져 私敎育의 影響力이 크게 미칠 수도 있다는 點에서 人文·社會系列 論述과 自然系列 中 數學科目 論述 類型을 바꾸기 위해 現在 出題委員들이 準備 中”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세대는 이에 따른 受驗生의 混亂을 막기 위해 새로운 類型을 適用한 模擬論述을 오는 5月 24日부터 30日까지 온라인을 통해 實施하고 模範答案과 解說을 함께 公開한다는 方針이다. 嚴 處長은 “私敎育을 통해 오랫동안 訓鍊을 받은 學生이 유리해지는 것을 防止하기 위한 決定으로, 類型을 大幅 바꾸는 것은 아니고 旣存 패턴을 바꾸는 程度이기 때문에 正말 論述에 實力이 있는 學生이라면 唐慌스럽眞 않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여기에 學生들이 大擧 支援하며 생길 수 있는 考査場 受容 및 採點 等의 問題 對備策도 論議 中이다.

한便 연세대는 來年에는 論述典型의 募集人員을 올해의 折半假量인 380餘 名으로 縮小할 豫定이다. 이에 對해 嚴 處長은 “論述典型을 통해 正말 論述에 特技가 있는 優秀한 學生을 選拔하기를 願하기 때문”이라며 “다른 制限이 없어진데다 來年에 人員까지 縮小되면 合格線이 宏壯히 올라, 私敎育을 통해 典型的인 答案을 提示하는 學生이 合格하는 事例는 사라지리라 본다”고 밝혔다.


○ 變化 安着 및 維持에 集中… 眞情性을 보고 評價하겠다

이처럼 올해 入學銓衡의 變化 幅이 큰 延世大지만 大入이 全面 改編되는 2022學年度에는 오히려 變化 幅이 比較的 작을 수 있다는 展望도 나온다. 연세대의 境遇 이미 올해 變化를 통해 定試 30% 以上 擴大를 비롯한 2022學年度 大入 改編의 主要 內容을 어느 程度 充足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學年度 基準 연세대의 庭園 내 基準 定試 比重은 33%다. 嚴 處長은 “定時 比率 算定 細部 條件이 어떻게 設定되느냐에 따라 敎育部가 勸告하는 數値에 未達될 수도 있으나 그 또한 큰 變化 없이 充足이 可能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負擔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學年度 修能 體制 改編과 關聯한 選擇科目 事前 指定·發表에 對해서는 “內部에서는 어느 程度 確定이 됐고 早晩間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聚合해 發表할 것으로 豫想된다”며 “大學이 생각할 수 있는 選擇의 幅이 그리 많지는 않아 다른 大學과도 크게 差異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한 嚴 處長은 “大入은 豫測 可能性이 무엇보다 重要하다”며 “現在 연세대 入學銓衡에 있어 큰 틀의 變化가 進行되고 있는데 學綜과 修能이라는 兩大 軸이 바로 서면 可能한 變化 없이 入學銓衡을 維持하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끝으로 嚴 處長은 올해 初 學綜을 素材로 해 큰 話題를 모은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을 言及했다. 嚴 處長은 “드라마에서 高額의 入試 코디네이터가 話題가 됐으나 大學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方法을 통해 過度하게 만들어진 褒章을 가려내고 學生의 眞情性을 評價해 公正하게 選拔하기 위해 渾身의 努力을 다하고 있다”며 “그런 學生은 現實에서는 絶對 유리하게 評價받을 수 없다”고 斷言했다.

그는 “어떤 典型도 그 自體로 옳거나 그른 典型은 없고 公正性 또한 一律的인 잣대로 判斷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最近 學綜 等을 두고 여러 公正性 論難이 提起되고 있으나 隨試는 學生들을 點數 1點, 問題 1個에 喜悲가 갈리는 定量的이고 機械化된 評價로만 내몰지 않기 위한 努力”이라고 말했다. 이어 “學生들의 眞情性을 보고 公正하게 選拔하기 위해 大學에서는 많은 努力을 기울이고 있으니 信賴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大學에서도 學生과 學父母, 高校와의 疏通을 늘리기 위해 努力할 것”이라고 밝혔다.


※ [主要 大學 入學處長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
(☞클릭) ① 김성규 서울大 入學本部長 “定時 30% 擴大 苦心 中… 2022 修能 選擇科目은 이달 發表”
(☞클릭) ② 양찬우 高麗大 人材發掘處長 “定時 30%는 不可, 敎科 늘린다… 修能 最低 一部 緩和”
(☞클릭) ③ 정재찬 漢陽大 入學處長 “學綜·敎科 面接 追加 可能性도 念頭”
(☞클릭) ⑤ 김태성 成均館大 入學處長 “學綜 50% 比率 維持할 것”
(☞클릭) ⑥ 원재환 西江大 入學處長 “定試 擴大는 ‘公共性’ 次元, 最小限의 論述典型度 必要”
(☞클릭) ⑦ 백광진 중앙대 入學處長 “論述典型 廢止 考慮 안 해, 銓衡方法 同一한 두 學綜 差異는…”
(☞클릭) ⑧ 황윤섭 경희대 入學處長 “高校連繫銓衡 손볼 수도… 推薦書는 可能한 내길”
(☞클릭) ⑨ 안수한 서울市立大 入學處長 “募集單位別 人材上, 꼼꼼하게 봐야”
(☞클릭) ⑩ 이윤진 이화여대 入學處長 “定時 追加 擴大도 論議, 學綜은 全公的合成보다 發展可能性”



▶에듀東亞 최유란 記者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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