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2021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동아일보의 1929年 1月 附錄으로 製作된 <東亞月曆>을 紹介합니다.
過去 新聞社에서는 社會啓蒙事業의 一環으로 달曆 또는 全國地圖를 製作하여 提供하였습니다.
1929年 製作된 <東亞月曆>은 月別 特徵을 잘 보여주는 揷畵가 실려 있습니다. 下段에는 地球본 그림과 함께 兩쪽에서 帆船과 蒸氣機關車가 힘차게 달려옵니다. 글字는 타이포그라피를 活用하여 裝飾用 달曆으로도 遜色이 없습니다.
1月, 집안의 어르신을 찾아뵙고 歲拜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歲寒三友(歲寒三友, 추운 겨울철 보기 좋은 세 가지 나무. 대나무, 梅花, 소나무를 일컬음)를 통해 추운 겨울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揷畵_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 作.
2月, 正月 初 初經(初耕, 애벌갈이. 논이나 밭을 첫 番째로 가는 일)을 하고자 소를 끌고 있는 農夫의 모습입니다. 예부터 初經을 嚴肅하게 行해야 한 해 동안 걱정없이 豐足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揷畵_ 春谷(春谷) 고희동(高羲東) 作.
<東亞月曆>을 博物館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