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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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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負傷과 不振으로 苦戰을 면치 못한 있는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이 이番 봄 첫 아치를 滿壘홈런으로 連結했다.
LA 에인절스는 7日(以下 韓國時刻) 美國 플로리다州 템피에 位置한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示範競技를 가졌다.
이날 트라웃은 LA 에인절스 3番, 中堅手로 先發 出戰해 3打數 1安打(1홈런) 4打點 1得點을 記錄했다. 하지만 팀은 5-12로 大敗했다.
트라웃은 1回 첫 打席 三振, 3回 두 番째 打席 遊擊手 라인 드라이브로 좋지 않은 出發을 보였으나, 5回 劇的인 滿壘홈런을 터뜨렸다.
LA 에인절스가 1-6으로 뒤진 5回. 트라웃은 1死 滿壘 狀況에서 스캇 알렉산더에게 가운데 담牆을 넘는 滿壘홈런을 터뜨렸다. 點數는 單숨에 5-6으로 좁혀졌다.
以後 트라웃은 6回 守備를 앞두고 代守備와 交替돼 競技에서 물러났다. LA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滿壘홈런에도 9回 5失點하며 5-12로 敗했다.
이로써 트라웃은 이番 示範競技 4番째 安打이자 첫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成績은 如前히 좋지 않다. 打率 0.190과 出壘率 0.250 OPS 0.631을 記錄 中이다.
트라웃은 지난해 5月부터 打擊 正確性이 곤두박질하기 始作했다. 5月과 6月 打率은 各各 0.245와 0.227에 머물렀다. 强速球에 배트가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트라웃은 지난해 打率 0.263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1年 以後 가장 낮은 記錄을 나타냈다. 트라웃의 全盛期가 끝났다는 評價.
트라웃은 如前히 뛰어난 파워를 바탕으로 한 시즌 30홈런 以上을 期待할 수 있는 外野手. 하지만 예전과 같은 爆發力을 期待하기에는 어려울 展望이다.
한便, 이날 代守備로 出戰한 박효준은 9回 犧牲플라이로 팀의 9番째 得點을 만들어내며 제 몫을 다했다. 漸漸 메이저리그 로스터 進入 可能性이 높아지고 있다.
조성운 東亞닷컴 記者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