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東亞 한만혁 記者] 소리는 귀로 듣습니다. 電話가 오면 携帶폰을 귀에 갖다 댑니다. 音樂을 들을 때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귀에 着用합니다. 누군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귀를 기울입니다.
그런데 귀가 아닌 뼈와 皮膚의 振動으로 소리를 傳達하는 이어폰이 있습니다. 骨傳導 이어폰이라고 하는데요. 귀를 막지 않고 열어 둘 수 있어 周邊 環境을 把握하기 쉽고 이어폰이나 헤드폰 着用으로 인한 不便함과 外耳道炎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뼈와 皮膚의 振動으로 소리 傳達
普通 이어폰과 헤드폰은 空氣의 振動을 통해 소리를 傳達합니다. 이것을 ‘空氣 傳道’라고 하는데요. 이어폰과 헤드폰은 內部에 있는 振動板의 振動을 통해 소리를 만듭니다. 이 소리가 空氣를 통해 귀에 傳達되는데요. 귓구멍으로 들어간 소리는 鼓膜의 振動을 일으키고 이 振動이 달팽이管에 있는 청세포를 刺戟합니다. 이때 發生한 電氣信號가 聽神經을 통해 腦로 흘러갑니다. 이런 過程을 통해 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空氣 傳道 方式을 利用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소리가 分散되거나 外部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소리가 나오는 部分을 귀 바로 앞에 둡니다. 이어폰은 귀 안쪽에 넣고, 헤드폰은 귀 全體를 감싸는 것이 이런 理由입니다. 그 構造 床 귀를 막을 수밖에 없어요.
骨傳導 이어폰은 空氣 代身 뼈와 皮膚의 振動을 利用합니다. 皮膚에 맞닿은 部分에 振動子가 있는데, 이어폰이 소리를 내면 振動이 發生하고 이것이 귀 周邊 뼈를 통해 곧바로 달팽이管에 傳達됩니다. 귓구멍이나 鼓膜을 거치지 않는 것이죠. 以後 聽神經을 통해 腦로 갑니다.
소리를 귀로 듣지 않는다는 點에서 聽覺障礙人이나 難聽 患者에게 有用하지 않겠냐는 質問을 하기도 하는데요. 귀나 鼓膜을 거치지 않을 뿐, 달팽이管이나 聽神經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旣存 이어폰과 같습니다. 聽神經이 損傷됐다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귀를 열어 둔다
그러면 骨傳導 이어폰은 왜 쓸까요? 바로 安定性 때문입니다. 骨傳導 이어폰을 着用해도 귀는 열려 있습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뿐 아니라 周邊 소리도 그대로 들을 수 있죠.
普通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귀를 막아 周邊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노이즈 캔슬링까지 들어간 製品은 더하죠. 製品에 따라 外部 소리를 들려주는 機能이 있지만 따로 造作해야 作動합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着用하고 골목길을 걸을 때 뒤에서 다가오는 오토바이나 自動車 때문에 깜짝 놀란 經驗이 한 番씩은 있을 겁니다.
骨傳導 이어폰은 이런 狀況을 빠르게 感知할 수 있어요. 事故 危險을 줄일 수 있습니다. 德分에 野外 活動이 많은 消費者에게 有用합니다. 特히 사이클이나 러닝, 登山을 즐기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周邊 사람과 對話하기도 좋습니다. 事務室에서 業務 볼 때 周邊 소리에 바로 對應할 수 있어요. 通話가 잦은 사람도 이어폰을 뺐다 꼈다 할 必要가 없으니 便합니다. 오래 着用해도 답답하지 않고 疲勞感이 덜하고, 外耳道炎 걱정도 덜 수 있어요. 귓구멍 크기에 相關없이 着用할 수 있다는 것도 長點입니다.
勿論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一旦 音質이 아쉽습니다. 骨傳導 方式의 特性上 鮮明하고 豐富한 사운드를 具現하기에는 限界가 있습니다. 音樂 鑑賞에 比重을 두신다면 周邊 소리를 遮斷하는 空氣 傳道 方式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많이 샙니다. 옆에 가까이 가면 어떤 音樂을 듣는지 가늠할 수 있어요. 通貨 소리도 마찬가지고요. 조용한 讀書室이나 公共場所에서는 周圍에 被害를 줄 수 있습니다.
着用感이 不便할 수도 있습니다. 大部分의 骨傳導 이어폰은 소리가 나오는 部分이 귀 앞쪽 뼈에 닿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목에 두르는 넥밴드 形態가 많아요. 움직일 때 거치적거리기도 합니다. 頭痛이나 멀미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整理하자면, 骨傳導 이어폰은 소리를 傳達하는 原理 德分에 安定性을 생각하시는 消費者에게 적합한 製品입니다. 特히 사이클, 러닝, 登山 等 스포츠나 野外 活動을 즐기는 消費者, 通話가 잦은 消費者에게 有用합니다. 單 音質을 重視한다면 推薦드리지 않습니다.
過去에는 10萬 원臺 以上의 高價 製品이 主를 이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5萬 원 以下의 普及型 製品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單 購入 前 반드시 餘裕를 가지고 着用할 것을 勸합니다. 骨傳導 이어폰 專門 製造社 샥즈가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敎保핫트랙스 等에 聽音臺를 運營하고 있으니 한 番 訪問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 / IT東亞 한만혁 (m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