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學者 유발 하라리의 新作 ‘호모 데우스’는 人間이 神으로 變身할 可能性을 얘기한다. 데우스가 ‘神’이란 뜻이다. 只今 같은 4次 産業革命으로 科學技術이 發展한다면 神으로 바뀌는 것이 얼마든지 可能하다고 보는 것이다. 例를 들어 有機體인 人間의 몸에 遺傳工學 技法을 利用해 武器體를 結合한다. 그럼 그 人間은 莫强한 힘을 갖고, 나아가 不死의 境地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槪念은 이미 大衆文化의 想像力 속에서 具現된 바 있다. ‘아이언맨’은 核燃料로 驅動하는 鐵甲 슈트를 입고 最尖端 人工知能 ‘자비스’의 도움을 받아 ‘萬能 記事’가 된다. 그런데 아이언맨은 人類를 救하는 英雄이지만 달리 보면 언제든 人類를 威脅할 敵이 될 수도 있다.
問題는 神이 되는 人間이 選別的이라는 것이다. 莫大한 富를 쌓은 人間이 神이 되는 經路를 先占하면서 다른 人間과 差別化되고, 나중에는 호모데우스와 호모사피엔스 사이에 確實한 境界線이 그어진다. 마치 먼 옛날 人間과 動物은 같은 班列에 있었으나 人間이 農業革命으로 進化하면서 動物을 手下로 부리게 된 것과 같은 理致다.
結局 人工知能(AI)을 비롯한 4次 産業革命의 過失이 拒否에게 돌아가면서 그들과 다른 種(種)으로 갈릴 수 있다. 映畫 ‘人 타임’은 遺傳子 造作으로 勞動을 통해 時間을 벌지 않으면 죽는다는 設定이 나온다. 그 代身 富者는 數百, 數千 年의 時間을 갖고 있다. 이런 可恐할 일은 너무 앞선 걱정일까. 알파고의 勝利를 보면 우리의 豫想보다 훨씬 가까울 수 있다.?
‘해리 포터’에 이런 句節이 나온다. ‘우리가 眞正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은 우리의 能力이 아니라 選擇이다.’ 코앞에 닥친 最低賃金, 核 問題 等도 解決해야겠지만 먼 未來, 아니 어쩌면 地平線 끝에 이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런 問題도 우리 社會 어디에선가 論議되고 있었으면 한다. 4次 産業革命이 우리에게 附與할 能力보다 우리의 選擇이 더 重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