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구니지마(與那國島)는 日本 列島에서 가장 西쪽에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面積은 28.91km2, 人口는 1700餘 名밖에 되지 않는 이 섬은 臺灣에서 東쪽으로 110km, 센카쿠(尖閣) 列島(中國名 댜오위다오)에서 南西쪽으로 15km, 中國 本土에서 西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에 있다. 過去 류큐王國이 다스렸던 이곳은 南中國海와 東中國海를 잇는 길목에 位置해 日本과 中國, 臺灣을 오가던 貿易船들이 碇泊했다. 난세이(南西) 諸島에 屬했으나 류큐王國이 亡하면서 1872年 오키나와縣으로 編入됐다. 

이 섬에는 陸上 自衛隊의 레이더 4基와 兵力 160名으로 構成된 沿岸監視部隊가 配置돼 있다. 陸上 自衛隊는 이 섬의 가장 높은 곳(海拔 231.4m)에 設置된 探知距離 800km級 廣域 監視用 J/FPS-5 레이더를 통해 南中國海와 東中國海를 지나는 中國 人民解放軍의 모든 艦艇과 航空機를 24時間 監視하고 있다. 日本 政府는 앞으로 이곳에 射距離 200km인 最新銳 12式(式) 지대함미사일을 保有한 미사일 部隊를 配置할 計劃이다. 이 미사일 部隊는 射程圈에 든 센카쿠 列島를 防禦할 수 있다.

中國의 假想防禦線 多誤禮

이는 中國의 東中國海 進出을 牽制하기 위한 난세이 諸島 南西쪽 섬들의 軍事基地化의 一環이다. 난세이 制度는 日本 규슈 南端에서 臺灣 東쪽에 이르는 1200km 海上에 있는, 활처럼 弧를 그리며 늘어선 2500餘 個 섬을 말한다(지도 參照). 

난세이 制度는 中國이 設定한 多誤禮(島鍊· Island Chain)이라는 假想의 선 一部와 重疊된다. 다오롄은 東中國海와 南中國海로 나뉜다. 第1 다오롄은 日本 列島-난세이 諸島-臺灣-필리핀-印度네시아-베트남으로 이어지며, 中國 沿岸에서 1000km 程度 떨어져 있다. 第2 다오롄은 中國 沿岸에서 2000km 距離인 오가사와라 制度-이오지마 制度-마리아나 諸島-괌-팔라우 諸島-할마헤라 섬으로 이어진다. 中國 人民解放軍의 戰略 目標는 제1 多誤롄을 內海火(內海化)하고, 제2 다오롄의 制海權을 確保하는 것이다. 

中國이 이 같은 戰略에서 가장 눈엣가시로 여기는 것은 센카쿠 列島를 비롯한 난세이 諸島 南西쪽에 있는 섬들이다. 中國이 太平洋으로 進出하려면 臺灣에서 北東쪽으로 150km, 오키나와에서 南西쪽으로 300km 떨어진 센카쿠 列島를 비롯해 난세이 諸島의 南쪽 섬들을 지나가야 한다. 



日本 政府의 이番 戰略은 中國이 南中國海 人工섬들을 軍事基地로 만든 것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中國 政府는 南中國海 領有權을 强化하고 美國 艦艇과 航空機들을 牽制하고자 人工섬들에 人民解放軍 部隊는 勿論 미사일과 레이더 等을 大擧 配置했다. 

日本 政府 亦是 요나拘泥지마 以外에 中國과 領有權 紛爭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列島 周邊 섬들에 自衛隊 部隊와 미사일, 레이더를 續續 配置하고 있다. 陸上 自衛隊는 3月 26日 가고시마(鹿兒島)縣 아마미오오지마(奄美大島)와 오키나와(沖繩)縣 미야코지마(宮古島)에 軍事基地를 開設했다. 陸上 自衛隊는 아마미오오지마의 北部·南部에 警備 部隊와 미사일 部隊 550名을 各各 配置했다.

日本 自衛隊의 ‘西南部 시프트’

特히 陸上 自衛隊는 미야코지마를 東中國海의 戰略 要衝地로 만들 計劃이다. 섬 中部에 警備 部隊 380名을 配置했으며, 東部에는 彈藥庫를 만들었다. 또 2020年까지 이 섬에 미사일 部隊 400名도 配置할 豫定이다. 오키나와에서 南西쪽으로 300km 떨어진 이 섬은 太平洋과 東中國海 사이에 있다. 이 섬에서 센카쿠 列島까지 거리는 160km밖에 되지 않는다. 

이 섬과 오키나와 사이에는 미야코 海峽이 있다. 中國 海軍 艦艇은 이 海峽을 지나야 東中國海에서 太平洋으로 進出할 수 있기 때문에 通過 訓鍊을 繼續 實施해왔다. 陸上 自衛隊는 中國 艦艇을 牽制하고자 12式 지대함미사일을 配置할 計劃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이 開發한 이 미사일은 길이 5m, 지름 350mm, 무게 700kg이다. 發射 車輛當 發射管 6個를 搭載하고 있다. 이 섬에는 또 中國 人民解放軍의 動態를 監視하는 監聽基地도 있다. 이 基地는 日本 全域의 19個 監聽基地 가운데 가장 最尖端 裝備를 保有 中이다. 

日本 政府는 또 2023年까지 이 섬에 射距離 300km인 最新型 지대함미사일을 實戰配置할 計劃도 推進하고 있다. 이와 함께 F-15J 戰鬪機를 이 섬의 空港에 常住시키는 方案도 檢討 中이다. 이곳은 길이 3000ｍ의 滑走路를 갖추고 있다. 

日本 政府는 오키나와縣 이市價키지마(石垣島)에서도 미사일과 警備 部隊가 駐屯할 軍事基地 造成 工事를 벌이고 있다. 이 섬은 오키나와에서 南西쪽으로 410km 떨어져 있지만 臺灣과 距離는 270km밖에 되지 않으며 센카쿠 列島와는 170km 距離다. 日本 政府는 이 섬의 空港을 有事時 航空自衛隊가 活用할 수 있도록 할 方針이다. 

난세이 諸島의 南쪽 섬들은 앞으로 日本版 海兵隊人 水陸機動團의 前哨基地로도 活用될 計劃이다. 陸上 自衛隊는 지난해 3月 나가사키(長崎)縣 사세보(佐世保)市에 水陸機動團을 創設했다. 水陸機動團은 圖書 方位가 目的으로, 有事時 前哨基地에서 垂直離着陸 輸送機 MV-22 오스프리 等을 利用해 敵軍이 占領한 섬에 上陸, 섬을 奪還하는 것이 任務다. 

日本 政府의 이 같은 戰略은 過去 冷戰 時節 옛 蘇聯의 進出을 牽制하고자 北部 홋카이도(北海道)에 自衛隊를 重點配置했던 것처럼 이番에는 中國을 막기 위해 南西地域으로 兵力을 移動시키는 것이다. 이와야 다케시 防衛相은 “日本의 最前線은 南西地域이지만 그동안 安保 空白이 相當했다”며 “南西地域 섬들에 自衛隊를 配置함으로써 安保 空白을 메울 수 있을 뿐 아니라 災害 等이 發生할 境遇 迅速하게 對應할 수 있게 됐다”고 强調했다. 中國과 日本이 南中國海와 東中國海에서 ‘將軍 멍군’을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