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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한 봄기운을 한입에 ‘LA갈비 곰취 김밥’|週刊東亞

週刊東亞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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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한 봄기운을 한입에 ‘LA갈비 곰취 김밥’

[All about FOOD]

  • 글·料理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instagram.com/@nam_stylist

    入力 2023-03-3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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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희철]

    [남희철]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봄기운이 宛然하다.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市場이다. 市場에 가면 냉이, 달래, 곰취, 원추리, 防風 等 各種 나물이 앞다퉈 싱그러운 香을 뿜어낸다.

    봄이 되면 理由 없이 疲勞하고 졸음이 쏟아지기도 한다. 이럴 땐 봄나물이 藥이다. 언 땅에서 고개를 내미는 새싹은 剛한 生命力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봄나물엔 營養素가 豐富해 나른한 몸을 회복시키고 活力을 준다.

    봄나물은 겨우내 무뎌진 입맛을 되돌리는 데도 그만이다. 나물은 韓國에서 四季節 먹는 飮食이지만 새싹이 돋아나는 봄에 더 특별한 待接을 받는다. 어떤 飮食이든 봄나물을 곁들이면 季節 別味가 되고 밥床에 生氣가 더해진다.

    오늘 主人公은 곰취다. 곰취는 맛이 달고 性質이 따뜻하며 칼슘과 비타민A 含量이 越等히 높다. 疲勞 解消와 血液 循環에 좋을뿐더러, 換節期 機關紙 健康에도 도움이 된다. 쌈으로 많이 먹지만 장아찌를 만들어 一 年 내내 먹기도 한다. 나는 곰취를 살짝 데친 뒤 쌈醬을 넣어 한입 크기로 싼 쌈밥을 좋아한다.

    오늘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곰취 김밥을 紹介한다. 몇 年 前 三겹살 김밥이 人氣를 끌었다. ‘LA갈비 곰취 김밥’은 그에 못지않은 異色的인 김밥이다. 金 代身 넓게 펼친 隱隱한 香의 곰취와 달짝지근한 갈비, 알싸한 달래가 어우러져 봄의 情趣가 입안 가득 펼쳐진다. 이 김밥은 봄맞이 나들이 도시락으로 제格이다. 눈으로 활짝 핀 봄을 담고 입으로 봄을 먹는 동안 푸릇하고 생생한 기운이 나를 가득 채울 것이다.



    ‘LA갈비 곰취 김밥’ 만들기

    材料 곰취, LA갈비 150g, 갈비양념 10g, 밥 210g, 달걀지단, 무쌈, 달래 무침, 소금·버터·통깨 조금, 김발

    만드는 方法
    1 끓는 물에 곰취와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後 찬물에 헹궈 물氣를 除去한다.
    2 프라이팬에 밥, 갈비양념, 風味를 더할 버터를 넣고 볶는다.
    3 예열된 프라이팬에 달걀을 부친 뒤 채 썰어 지단을 만든다.
    4 프라이팬에 LA갈비를 노릇하게 익혀 2㎝ 크기로 자른다.
    5 김발에 곰취를 金 크기로 잘 깔고 밥을 고르게 편다. 그 위에 곰취 잎을 한 張 더 깔고 무쌈, LA갈비, 달래 무침, 달걀지단을 얹어 만다.
    6 김밥처럼 한입 크기로 썰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演出하기
    썰어놓은 LA갈비 곰취 김밥을 斷面이 보이도록 도시락 桶에 정갈하게 담는다. 한쪽엔 작게 썬 곰취를 담아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하자. 김밥 사이사이 食用 꽃을 꽂아두면 도시락을 열었을 때 기쁨이 倍가 될 것이다.

    [GETTYIMAGES]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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