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生
| 1961年 서울
學歷
| 마포고, 연세대 社會學科, 연세대 大學院 社會學 碩士
經歷
| 學生運動, 勞動運動, 經濟正義實踐市民聯合 幹事, 싱크카페 代表, 안철수 無所屬 大統領選擧 候補 對外協力팀 팀長, 서울市 政務副市長
著書
| ‘市民은 賢明하다’(2012)
文在寅 大統領은 候補 時節 朴元淳 서울市長을 만나 “서울市의 檢證된 政策과 人材들을 最大限 活用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實際로 文 大統領은 서울市 出身 人士들을 參謀로 大擧 拔擢했다. 그런데 文 大統領의 ‘檢證된 政策’에 傍點을 찍고 理解하면, 하승창 新任 靑瓦臺 社會革新首席祕書官이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다.
下 首席은 大選을 앞두고 캠프에 迎入돼 社會革新·社會的經濟委員會 委員長을 맡아 서울市의 社會革新政策들을 大選 公約으로 다듬는 役割을 했다. 靑瓦臺 首席으로 任命된 直後 그는 “서울市에서 檢證된 政策이 全國的으로 可能하도록 돕는 게 業務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朴 市長이 導入한 革新政策들을 가장 잘 理解하는 ‘박원순의 腹心’으로 불렸다. 內部에서 斬新한 아이디어로 市民社會 活動에 새 바람을 일으켜왔다는 評을 듣는다.
下 首席은 연세대 社會學科 81學番으로 學生運動을 하다 仁川·富川地域 勞動運動에 投身했다. 두 次例 投獄되기도 했다. 1992年부터 ‘經濟正義實踐市民聯合’에 들어가 市民運動을 했다. 金融實名制 같은 政策 代案을 만드는 데 努力했다. 2000年에는 ‘함께하는시민행동’ 事務處長으로 納稅者 運動을 펼쳤고 ‘市民社會團體連帶會議’ 運營委員長을 맡았다. 2002年부터 2003年까지 CBS라디오의 時事 프로그램 ‘時事자키 오늘과 來日’의 進行者로 活動했다.
2011年과 2014年 서울市長選擧에서 박원순 候補 캠프 總括企劃團長을 맡았다. 2016年 1月부터 任鍾晳 靑瓦臺 祕書室長의 後任으로 서울市 政務副市長을 맡았다. 市民運動家 出身 첫 政務副市長이었다. 當時 20代 總選 出馬를 準備하고 있었으나 朴 市長의 提議를 받고 사나흘 뒤 總選 出馬 뜻을 접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政治를 議會가 아닌 行政府에서 始作하는 셈”이라며 “잠깐 하다가 다시 市民社會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市에서 政治를 始作한 그는 1年餘 만에 舞臺를 靑瓦臺로 넓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