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民主黨 宋基憲(왼쪽). 國民의힘 김완섭. [뉴스1, 뉴시스]
江原 原州乙은 與野 單數公薦으로 對陣表가 일찌감치 確定됐다. 3選에 挑戰하는 더불어民主黨 宋基憲 議員과 高位 官僚에서 政治 新人으로 變身한 國民의힘 김완섭 前 企劃財政部 第2次官의 맞對決이다.
公薦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雜音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原州乙은 두 候補 모두 單數 公薦됐음에도 별다른 뒷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만큼 두 候補의 存在感이 뛰어나고, 黨의 期待感이 크다.
宋 候補의 境遇 黨內 뚜렷한 競爭者가 없었다. 그에 비해 金 候補는 地域에서 票밭을 다져온 권이중 辯護士와 안재윤 國民의힘 弱者와의 同行 委員 等 2名의 公薦 申請者가 있었다. 그럼에도 不戰勝으로 決選에 進出했다. 그만큼 體力은 備蓄했지만 競選 過程에서 얻을 수 있는 認知度 上昇과 붐 造成에선 損害를 본 셈이다.
現在까지 宋 候補의 行步는 거침이 없다. 2月 1日 豫備候補로 登錄한 데 이어 5日 出馬를 公式 宣言했고, 2月 15日 單數公薦을 確定지었다. 總選 公約도 잇달아 發表하며 汽船 잡기에 集中하는 模樣새다. 3月 10日 選擧事務所를 開所하면서 本格的인 選擧運動의 닻을 올렸다.
金 候補는 2023年 12月 公職에서 물러난 뒤 1月 18日 豫備候補로 登錄했고, 2月 18日 公薦狀을 거머쥐었다. 2月 27日에는 選擧事務所 開所式을 열고 本格的인 選擧 體制를 稼動했다.
두 候補의 對決은 貫祿 臺 패기, 法曹人 代 經濟通의 對決로 要約된다.
宋 候補는 檢事와 辯護士를 거쳐 2012年 民主統合黨 候補로 總選에 나섰지만 當時 새누리黨 이강후 候補에게 1585票(2.51%포인트) 差로 惜敗했다. 그러나 4年 뒤 이 候補와의 再對決에서 350票(0.45%포인트) 差異로 깨끗이 雪辱했다. 2020年 세 番째 對決에서는 9683票(10.7%포인트) 差로 隔差를 벌리면서 完璧한 勝利를 거두었다.
金 候補는 行政考試를 통해 公職에 入門한 뒤 主로 기재부에서 勤務하며 次官까지 올랐다. 企劃財政部 豫算室長을 거쳐 尹錫悅 政府에서 企劃財政部 第2次官을 지냈다.
앞서 尹 大統領 當選 直後에는 大統領職引受委員會 企劃調整分課 專門委員으로 參與하기도 했다. 그는 江原道知事와 再選 國會議員을 지낸 金泳鎭 氏의 아들이다. 노태우 政府에서 內務部 次官을 지낸 後 土地開發公社 社長을 거쳐 14代, 15代 再選議員을 지냈다. 特히 原州乙은 父親이 15代 國會議員을 한 곳이라는 點에서도 因緣이 깊다. 金 候補 父親이 內務部 次官을 지내 이미 ‘富者(父子) 次官’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父子 議員’까지 될지 關心事다.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가 22代 總選을 한 달餘 앞둔 3月 10日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總選에 臨하는 覺悟와 總選 戰略 等을 밝히고 있다. [뉴스1]
江原 最大 激戰地 薄氷 판勢
原州乙은 與野가 功을 들이는 江原 激戰地 가운데 하나다. 原州乙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江原道 內 2個 選擧區 가운데 1곳. 더욱이 ‘保守의 텃밭’으로 불리는 江原道에서 宋 候補가 連거푸 當選되면서 민주당의 旗발을 確實히 꽂은 곳이다. 민주당 立場에서는 守城 意志가 각별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原州 地域 候補들을 支援하기 위해 2月 26日 尙志大에서 政策 콘서트 ‘사람과 未來’를 열기도 했다.
反面 8年 동안 자리를 내준 國民의힘 立場에서는 반드시 奪還하고 싶은 地域이다. 그만큼 中央黨의 關心과 支援이 만만치 않다. 민주당의 政策 콘서트가 열린 날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은 原州를 訪問해 金 候補와 함께 傳統市場 等을 다니며 市民들을 만났다. 올 들어 벌써 두 番째 原州 訪問이다.
宋 候補는 ‘힘 있는 심부름꾼’을 自處한다. 選擧事務所 開所式에서 “30餘 年의 法曹 經歷과 8年의 國會 經驗, 그 가운데 鞏固히 다져진 政治的 힘을 오롯이 原州 發展을 위해 쓰겠다”고 約束했다.
金 候補는 ‘원주의 未來를 그릴 豫算 專門家’임을 積極 弘報하고 있다. 그는 出馬 宣言 當時 “30年 넘는 公職 生活 동안 많은 原州·江原道 분들이 찾아와 懸案 事業을 위한 豫算 確保를 要請했고, 함께 努力해 成果도 있었다”며 豫算通임을 强調했다.
原州乙은 兩쪽 陣營 모두 優勢를 壯談할 수 없을 程度의 薄氷 판勢가 維持되고 있다. 宋 候補가 現役 프리미엄에다 原州에서 오래 生活하며 地域을 管理해 왔다는 點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評價가 있지만 金 候補가 斬新한 政治 新人임을 앞세우고 父親의 後光까지 더해지면서 만만치 않은 挑戰者라는 視角도 적지 않다. 민주당이 相對的으로 公薦 波動을 甚하게 겪으면서 點數가 깎인 點도 變數다. 江原道에서 民主黨 3選 議員이 誕生할지, 國民의힘 父子 議員이 誕生할지가 觀戰 포인트다.
地域 政家 한 人士는 “選擧가 1個月도 남지 않은 狀況에서 各 候補가 얼마나 浮動層의 마음을 끌어들이냐가 重要하겠지만 原州乙은 무엇보다 남은 期間에 與野의 바람이 어떻게 부느냐가 票心에 더 큰 影響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BS가 輿論調査 公表 禁止(4月 4日 以後) 移轉인 3月 22日~24日 輿論調査機關 케이스탯리서치에 依賴해 江原 原州乙에 居住하는 滿 18歲 以上 成人 男女 500名에게 100% 無線 電話面接으로 實施한 輿論調査(95% 信賴 水準에 標本誤差 ±4.4%포인트, 응답률은 17.4%,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參考) 結果 민주당 宋基憲 候補 47%, 國民의힘 김완섭 候補 40%다.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2月 26日 江原 原州 中央市場을 訪問해 市民들을 向해 人事하고 있다. 왼쪽은 薄情하 國民의힘 原州甲 候補, 오른쪽은 김완섭 原州乙 候補.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