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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에 付託한다, 湖南 抛棄 멈춰달라” [+映像]|新東亞

“大統領에 付託한다, 湖南 抛棄 멈춰달라” [+映像]

[Special Report | 尹錫悅과 ‘나’] 李貞鉉 前 새누리당 代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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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3-05-0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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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當場의 支持率보다 信念에 따라 움직여

    • 大統領 心氣만 살피는 政黨엔 未來 없다

    • 親尹들은 失敗한 나처럼 黨 이끌어선 안 돼

    • 湖南 民心이 民主黨 떠나고 있는데…

    • 全州乙 再選擧 敗北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映像] 尹錫悅과 ‘나’ | 李貞鉉 前 새누리당 代表



    이정현 전 국민의힘 의원. [홍태식 객원기자]

    李貞鉉 全 國民의힘 議員. [홍태식 客員記者]

    “系派 싸움은 끝났다. 앞으로는 民生을 最優先에 두고 일하겠다.”

    金起炫 國民의힘 代表가 남긴 말이 아니다. 7年 前 새누리당 全黨大會에서 黨代表로 選出된 李貞鉉 前 議員의 發言이다. 平行理論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 올해 3月 8日 國民의힘 全黨大會는 2016年 8月 7日 새누리黨 全黨大會와 닮았다. 大統領과 가까운 사람들이 指導部를 掌握했다.

    7年 顚倒 只今과 마찬가지로 大統領의 支持率이 떨어지던 時點이었다. 2016年 初 朴槿惠 大統領 支持率은 40%로 始作했다. 같은 해 4月 13日 치러진 20代 國會議員 選擧에서 새누리당이 慘敗하며 支持率은 繼續 떨어졌다. 輿論調査機關 리얼미터의 集計에 따르면 2016年 7月 朴槿惠 前 大統領의 國政遂行 支持率은 33.8%. 親朴系는 “分裂을 막겠다”며 黨權을 잡았다.

    反轉은 없었다. 支持率은 30%臺를 벗어나지 못하고 橫步했다. 現 政府의 支持率 騰落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던 2016年 11月 國政壟斷 疑惑이 불거지며 朴 前 大統領 支持率은 한 자릿數로 떨어졌다.



    大統領과 가까운 사람으로 黨 指導部가 채워진 只今, 保守政黨이 前例를 踏襲하지는 않을까. 4月 7日, 7年 前 黨代表이던 이 前 議員을 만났다. 그는 앉자마자 尹錫悅 大統領에 對한 稱讚으로 말門을 열었다.

    “그間 大統領들은 높은 支持率을 깎아먹으며 國政을 運營해 왔다. 尹 大統領은 다르다. 最初로 앞으로의 執權 期間 내내 支持率이 오르는 大統領이 될 可能性이 높다.”

    靑瓦臺에서 나오길 百番 잘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동아DB]

    龍山 大統領室 前景. [東亞DB]

    只今은 支持率이 30%臺로 낮은 便이다.

    “只今이라도 支持率은 올릴 수 있다.”

    祕策이 있나?

    “祕策이랄 게 있나. 以前 政府가 했던 일을 踏襲하면 된다. 國庫 열어서 善心性 政策을 펴면 當場 支持率이 小幅 오를 것이다. 그런 方法을 쓰면 지난 政府와 똑같은 失手를 反復하는 셈이다.”

    尹 大統領은 다르다?

    “當場 支持率보다는 信念에 따라 움직인다. 勤勞時間 改革, 韓日關係 正常化, 年金 改革 等 支持率을 얻기 어려운 일에만 손을 댄다. 當場은 支持率을 잃겠지만 이 政策들이 成果를 내기 始作하면 조금씩 오를 것이다.”

    李 前 議員의 稱讚은 意外다. 尹 大統領은 그의 敵이었다. 2017年 尹 大統領은 朴 前 大統領 國政壟斷 事件 特別檢事팀 搜査팀長을 맡았다. 李 前 議員이 ‘모시던’ 朴 前 大統領을 矯導所에 보내는 데 一助한 人物이다. 李 前 議員은 朴 前 大統領의 ‘家臣’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었다. 彈劾 直前까지도 “立證된 事實이 없다”며 朴 前 大統領을 掩護했다.

    어떤 契機로 尹 大統領을 높게 評價하게 됐나.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靑瓦臺를 용산으로 옮기는 것을 보면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評價가 갈리지만 나는 百番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數十 年 政治하며 생각도 못 한 部分을 건드렸다.”

    李 前 議員은 1988年 民主正義黨(現 國民의힘) 特採로 黨職者가 됐다. 2008年 比例代表로 國會議員에 오르기까지 黨內 戰略分析室, 代辯人室을 돌며 일했다. 朴槿惠 政府에서는 大統領弘報首席祕書官으로 일했다.

    “靑瓦臺는 九重宮闕이다. 靑瓦臺 祕書들 外에는 大統領이 懸案을 들을 通路가 없다. 結局 祕書陣 中心으로 政府 大小事가 決定된다. 祕書陣이 報告하지 않으면 大統領은 밖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李 前 議員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靑瓦臺 祕書室이 要職으로 꼽히는 理由가 여기 있다. 大統領의 눈과 귀가 되는 만큼 權力이 集中된다. 용산으로 大統領室을 移轉한 것은 靑瓦臺라는 權力을 解體하고 더 가까이서 民心을 듣겠다는 意味다.”

    용산으로 大統領室을 옮긴 것이 지난해 5月이다. 支持率은 그 後 繼續 떨어지는 趨勢다.

    “靑瓦臺는 밖의 消息을 듣기 어렵고 內部 消息이 밖으로 나가기도 어려운 構造다. 內部에서 政策 決定을 하더라도 그 政策이 實行 段階에 이르기 前까지는 알려지지 않는다. 龍山 大統領室은 다르다. 政策 實行의 공을 各 部處에 돌리는 構造다. 當然히 大統領의 人氣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代身 그만큼 民生은 빠르게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 靑瓦臺에 남았으면 大統領은 只今보다 쉽게 支持率을 管理했을 것이다. 民生을 위해 이를 抛棄한 셈이다.”

    大統領이라면 言行에 더 神經 써야

    大統領에게 바라는 點은?

    “말과 態度가 不安하다. 大統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하겠다. 大統領은 個人이기 以前에 하나의 國家 機關이다. 個人的 感情이 態度나 말로 드러나선 안 된다.”

    尹 大統領은 執權 以後 여러 番 舌禍(舌禍)를 겪었다. 지난해 9月 美國 訪問 中 朴振 外交部 長官과 對話하면서 卑俗語를 썼다는 疑惑이 있었다. 올해 1月 15日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 派兵된 아크部隊를 찾아 將兵을 激勵하면서 “UAE의 敵은 이란”이라고 發言해 論難이 일었다.

    1월 1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UAE 파병 부대인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졌다. [대통령실]

    1月 15日 아랍에미리트(UAE)를 訪問한 尹錫悅 大統領이 國軍의 UAE 派兵 部隊인 아크部隊를 찾아 將兵들을 激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UAE의 敵은 이란”이라고 發言해 論難이 불거졌다. [大統領室]

    말失手가 많다는 意味인가.

    “大統領의 發言은 ‘尹錫悅’ 個人의 發言이 아니다. 國家 機關의 聲明과도 같다. 이를 念頭에 둬야 한다. 補佐 및 參謀陣과 確實히 約束된 이야기만 하는 便이 좋다.”

    便安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勿論 그런 모습도 必要하다. 疏脫한 모습을 보여주려다 失手하는 側面도 있다. 問題는 그다음의 態度다. 失手라면 빠르게 謝過하면 別일이 아니게 된다. ‘그런 말 한 적 없다’ ‘事實이 아니다’라며 버티다가 損害가 커진다. 이 部分이 안타깝다.”

    尹 大統領과 가까운 사람들이 黨 指導部를 掌握했다. 黨과 大統領이 一心同體가 된 셈이다. 앞으로 政權의 行步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보나.

    “全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大統領과 比較的 距離가 먼 사람들이 黨權을 잡아야 했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됐다면 最惡이다. 黨 內部에서 大統領을 攻擊하면 攻滅이다. 與黨은 大統領을 돕는 集團이다. 大統領과 싸우는 集團이 아니다. 與黨 內에서 大統領과 싸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野黨으로 黨籍을 옮기는 게 맞다.”

    그렇다면 只今의 指導部가 最善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들도 問題가 많다는 이야기다.”

    李 前 議員은 한숨을 쉬며 答辯을 이어갔다.

    “與黨은 大統領을 도와 國政을 이끈다. 이 過程에서 大統領에게 忠言도, 苦言도 할 수 있다. 只今의 黨은 大統領을 그저 올려다보고 있다. 大統領 눈치만 보고 있다.”

    나는 失敗한 黨代表였다

    黨이 어떻게 變化해야 할까

    “政策을 잘 施行해 國民의 支持를 끌어내야 한다. 이를 통해 다음 大選 候補를 내놓고 당선시키는 것이 黨의 責務다.”

    그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暫時 말을 멈추더니 이렇게 덧붙였다.

    “나도 黨代表 役割을 제대로 遂行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는 이야기다. 只今처럼 해서는 黨과 政權에 未來는 없다.”

    어떤 部分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나.

    “指導部의 面面만 봐도 그렇다. 政治的 實績보다는 大統領 脾胃를 맞추려 努力한 사람이 많다. 全黨大會를 치르며 이 같은 모습이 赤裸裸하게 드러났다.”

    全黨大會 局面에서 特히 아쉬웠던 部分은?

    “黨을 어떻게 바꿀지보다 黨 內部의 다툼이 더 뉴스가 됐다. 제대로 된 政黨이라면 全黨大會에서 黨의 問題點을 提示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로잡을지 說明해야 한다. 그 사람들은 서로 물어뜯기 바빴다. 一部 政治人은 그런 過程을 통해 大統領의 눈에 들려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黨權을 잡을 수는 있어도 民心을 잡을 수는 없다. 總選 勝利, 政權 再創出과는 한 발짝 더 멀어진다.”

    7年 前에는 어땠나.

    “그때도 비슷했다. 國民들은 保守政黨을 미워했다. 黨은 確實한 大選候補를 내놓지 못해 政權을 놓쳤다. 비슷하게 失敗해 봤으니 어디가 잘못됐는지 짚을 수 있다.”

    언제쯤 支持率을 回復할 수 있을까.

    “아직 政權 初期다. 時間은 많다. 意志의 問題다.”

    黨이 어떻게 變해야 하나.

    “當面 課題는 總選이다. 公正한 公薦 規定을 만들어 國民 앞에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黨과 大統領이 함께 살 수 있다.”

    공정하다는 말은 模糊하다.

    “이길 수 있는 公薦이 公正한 公薦이다. 오로지 實力만으로 사람을 뽑아야 한다.”

    政治人의 實力을 測定할 方法이 있나.

    “좋은 方法이 있다. 汝矣島에서는 생각하지 못하던 것을 最近 TV를 보며 떠올렸다. 對國民 輿論調査 結果를 反映하면 된다. 國民이 뽑을 國會議員이니 國民이 願하는 사람을 내보내야 한다.”

    輿論調査를 통해 民心을 公薦에 反映하자는 이야기인 것 같다. 公薦에서 黨員 外 意見을 反映하면 危險하다는 意見도 있다. 野黨 支持層이 弱勢 候補를 支援하는 이른바 ‘逆選擇’이 생길 수 있다는 指摘이다.

    “5年 前까지만 해도 羅勳兒, 설운도 等 元老들만 맛깔나게 트로트를 부를 줄 안다고 생각했다. 最近 對國民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젊은 歌手들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只今은 오히려 젊은 歌手들이 트로트 판을 이끌고 있다. 政治도 마찬가지다. 잘 모를 뿐이지 재야 或은 黨職者 中 力量을 가진 사람이 숨어 있다. 民心을 反映하는 公薦은 이들에게 機會를 주는 同時에 保守政黨을 한 걸음 더 발전시킬 機會다.”

    이 대목에서 李 前 議員은 “黨도 黨이지만 大統領도 變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言行을 操心하는 것 外에 어떤 部分에 神經 써야 할까.

    “大統領도 黨內 議員들의 意見에 귀 기울여야 한다. 國民의 選擇을 받은 國會議員이다. 이들의 意見을 尊重해 줘야 한다.”

    大統領이 國會議員들을 尊重하지 않는다는 意味인가.

    “黨內에서 자유롭게 討論할 雰圍氣가 造成돼야 한다는 이야기다.”

    只今은 자유로운 討論이 어려운가.

    “大體로 可能하다. 다만 各 部處 長官과 黨의 意見이 다를 때도 討論이 可能할지는 未知數다.”

    湖南 抛棄를 멈춰달라

    그를 說明하는 키워드에는 ‘湖南’도 있다. 2014年 再·補闕選擧 때 順天市·谷城郡 選擧區에 出馬했다. 大統領弘報首席祕書官職을 던지고 湖南으로 내려갔다. 結果는 當選. 湖南 地域에서 保守政黨 地域區 國會議員 當選은 1988年 小選擧區制 導入 以後 最初였다. 以後 再選에도 成功했다. 湖南 이야기가 나오기가 무섭게 이 代表는 이렇게 말했다.

    “湖南에서 國民의힘 支持率이 예전 같지 않다. 湖南을 다시 抛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大統領과 黨에 付託한다. 제발 湖南 抛棄를 멈춰달라.”

    왜 湖南을 抛棄했다고 생각하나.

    “全北 全州乙 國會議員 再選擧에서 與黨 候補가 8.0%를 得票했다. 2位도 아니고 5位다. 黨이나 大統領이 關心이 있었다면 나올 수 없는 數値다.”

    尹 大統領의 大統領選擧 湖南地域 得票率은 全北 14.4%, 光州 12.72%, 全南 11.44%로 10%를 모두 넘겼다.

    弱勢 地域이라 神經을 덜 썼다고 보나

    “弱勢 地域이라는 分析 自體가 잘못됐다. 湖南 民心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 投票率만 봐도 알 수 있다. 全北, 全南, 光州는 늘 70%가 넘는 投票率을 記錄했다. 이 票가 全部 민주당을 向했다. 지난해 6月 地方選擧 投票率은 全南 58.4%, 全北 48.6%, 光州 37.7%를 記錄했다.”

    투표하지 않은 有權者들이 國民의힘을 支持할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민주당 支持를 망설인다는 것만으로 意味가 있다. 全州乙 選擧만 봐도 알 수 있다. 院外 政黨人 進步黨 候補가 當選했다. 組織이 훨씬 크고 人力이 많은 國民의힘은 이 機會를 눈뜨고 놓쳤다.”

    議席 하나를 더 얻을 수도 있었다?

    “이 자리는 單純히 議席 하나가 아니다. 湖南 地域 保守政黨 國會議員 當選의 意味는 크다. 當選만 했다면 國民의힘을 두고 더는 嶺南 地域政黨이라는 評價를 내릴 수 없다. 名實相符 國內 唯一의 全國政黨이 되는 것이다. 이는 다음 執權을 위해서도 有利한 高地를 占하는 일이다. 支持率이 낮게 나오니 抛棄해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大統領이나 黨 次元의 決斷이 必要하다. 湖南을 完全히 내려놓고 執權이 可能할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湖南에 어떤 支援이 必要한가.

    “대단한 支援이 必要한 것도 아니다. 公薦할 때 當選 可能性 있는 人材를 湖南에 보내주기만 해도 된다.”

    只今까지는 그렇게 하지 않았나.

    “當選이 어려우니 오겠다는 사람이 없다. 志願者가 없으니 含量 未達의 사람을 내세우거나 地域區 公薦을 抛棄하는 일도 많았다.”

    이정현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만 바라보는 당은 건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태식 객원기자]

    李貞鉉 全 國民의힘 議員은 “大統領만 바라보는 黨은 健康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태식 客員記者]

    다시 湖南에 挑戰하겠다

    다음 總選 때도 湖南에 出馬할 計劃인가.

    “無條件 湖南에서 다시 出馬한다. 湖南에서 實力을 發揮하고 싶다. 保守政黨이 湖南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潤澤하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

    地域區이던 順天에서 다시 出馬하나.

    “아직 定하지 않았다. 苦悶 中이다.”

    只今 順天에는 천하람 國民의힘 順川光陽谷城求禮甲 黨協委員長이 있다.

    “只今처럼 順川光陽谷城求禮 地域區가 甲·乙 두 個라면 모르겠지만, 이 地域區에 議員이 한 名만 나올 수 있다면 나는 千 委員長에게 讓步할 생각이다. 나는 千 委員長을 아주 높게 評價한다.”

    理由가 있다면?

    “千 委員長이 順天에 出馬하겠다면서 나를 찾아온 적이 있다. 서른네 살 젊은 辯護士였다. 率直히 ‘조금 하다가 말겠지’ 싶었다. 大邱 사람인 데다 고려대 出身이다. 湖南에 緣故가 全혀 없었다. 그런데 웬걸. 順天에 移徙를 와버리더라. 아내도 辯護士인데 夫人과 같이 順天辯護士會에 登錄도 했다. 서울과 順天을 오가며 地域 管理에도 힘쓴다. 나이 든 政治人은 젊은 政治人의 眞心과 霸氣를 應援하고 支持할 責務가 있다.”

    李 前 議員은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中에도 黨에 對한 답답함을 吐露했다.

    “黨內 5線 以上 重鎭 議員 中 自身의 系派를 이끌 만한 사람이 없다. 大統領만 바라보고 있는 黨은 健康하지 않다.”

    그가 ‘모시던’ 朴 前 大統領은 政界를 떠났으나 그의 政治는 끝나지 않았다. 湖南에서 如前히 再起를 노린다. 2013年 大統領弘報首席祕書官으로 일하던 時節 言論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 적 있다.

    “나는 家神이 아니다. 나 스스로 바른 政治를 꿈꿨다. 能力 있는 人物을 통해 바른 政治를 實現하고자 努力할 뿐이다.”

    朴槿惠의 家神이 아닌 政治人 이정현의 向後 行步가 궁금하다.

    신동아 5월호 표지.

    신동아 5月號 表紙.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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