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今 바로 이 空間을 이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記錄하는 것이 重要하다. 仁川市 부평구는 56萬 人口가 사는 곳이다. 1930年代 鐵道 附設이 本格化하면서 만들어진 都市로 鐵道, 工場, 水利組合 等 日帝 收奪 歷史의 證據가 많지만 大部分 放置돼 있다.”
富平歷史博物館은 2016年 11月 末부터 2017年 2月 19日까지 ‘三稜, 멈춰버린 時間’展을 연다. 戰時에 앞서 學術調査를 한 金正薰(37) 學藝硏究士는 인하대에서 朝鮮時代 政治史를 工夫하고 이곳에서 10餘 年째 調査 業務를 맡고 있다. 그는 2016年 1~8月 現場 調査를 包含한 1次 調査를 마무리하고 博物館 內部 人力의 民俗 分野 硏究 成果를 綜合해 10月 富平歷史博物館의 3番째 學術叢書 ‘미쓰비시를 품은 餘白, 舍宅마을 富平三稜’을 펴냈다.? ?
歷史冊에서 다루지 않은 富平區 地域住民과 마을을 調査하는 事業을 3年째 벌여온 그는 2014年 산곡동(日本 陸軍造兵廠 勤務者를 위해 만든 大規模 住宅團地), 2015年 新村(6·25戰爭 以後 形成된 美軍部隊 基地村), 2016年 三稜(조병창, 下平軍需工場 宿所)을 짚었다. 行政區域上 富平2同人 삼릉은 ‘미쓰비시(三菱)’의 漢字 獨吟 그대로다. 日本 陸軍의 武器 工場이 있던 大型 軍需基地로 朝鮮人 數千 名이 强制動員됐다.
“2017年 뉴스테이事業으로 사라질 십정동 달동네 歷史를 硏究할 豫定이다. ‘包裝된 歷史’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歷史를 알리고 싶다. 마을 곳곳에 그 마을의 歷史를 傳하는 空間이 생겨나 住民들이 歷史를 딛고 나아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