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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 金泰希’ 서울大 女神 최정문|新東亞

‘第2 金泰希’ 서울大 女神 최정문

“只今 만나는 사람 없어요”

  •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14-04-23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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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理工系 出身 첫 專門 MC 꿈꾸는 엄親딸
    • 8歲 때 世界 秀才 모임 ‘멘사’ 最年少 會員
    • 타이머로 재가며 하루 14時間씩 工夫
    • 어머니의 믿음·격려가 優等生 祕訣
    • 男子 外貌 안 보고 性品 봐
    ‘제2 김태희’ 서울대 女神 최정문
    여덟 살 때 知能指數(IQ) 156으로 全 世界 秀才 모임인 ‘멘사(Mensa)’ 最年少 會員이 됐다. 中學生 時節엔 한 學年 위인 男學生을 課外 指導했다. 2011年 서울대 産業工學科에 들어간 後에는 늘씬하고 淸純한 外貌 德에 ‘工大 아름이’ ‘骨盤女神’으로 불린다. 이처럼 華麗한 스펙이 S라인을 限껏 살린 패션畫報와 함께 最近 인터넷에 公開되면서 ‘第2의 金泰希’로 話題를 모은 최정문(22) 氏 얘기다.

    누가 봐도 工夫머리를 타고난 ‘엄親딸’이지만 崔氏의 關心事는 캠퍼스 담牆 너머에 있다. 3月 31日 동아일보 忠正路 社屋에서 만난 그는 自身을 “放送 進行에 未來를 건 MC 志望生”이라고 紹介했다.

    “初等學校 5~6學年 때 KBS 어린이合唱團원으로 活動하면서 放送에 關心이 생겼어요. 그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는데 中·高等學校를 거치며 MC가 되기로 마음먹었죠. 아나운서보다 放送 進行을 自由롭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게 MC더라고요.”

    카메라와 親해지려고 中·高等學校 때 間間이 CF에 出演한 그는 大學校 2學年 때 ‘티너스’라는 걸그룹의 멤버로 活動했다. 티너스는 舞臺에서 노래하는 게 目的이 아니라 廣告 出演을 위해 結成된 프로젝트 그룹. 大學 卒業班인 只今도 그는 圖書館에서 就業 準備를 하는 여느 同期生과 달리 放送局을 뛰어다닌다.

    “tvN 藝能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가끔 패널로 出演해요. ‘동아사이언스TV’의 理工系 進路探訪 프로그램 ‘工夫가 좋아’와 ‘퍼즐 앤 드래곤’의 게임 프로그램 ‘한판 붙자’에서는 MC를 맡고 있고요. 둘 다 인터넷 放送인데 進行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 저를 알리고 MC가 되기 위한 準備過程이죠. 사람들에게 저를 알려야 MC를 할 機會도 생기지 않겠어요.”



    ▼ 아나운서 試驗을 보면 좀 더 쉽게 MC가 될 수 있잖아요.

    “아나운서를 할 생각이 없는데 MC가 되려고 아나운서 試驗을 보고 싶진 않아요. 아나운서는 좋은 職業이지만 어쨌든 放送局에 所屬돼 일하는 會社員이기도 하잖아요. 아나운서보다는 좀 더 自由롭게 放送 進行의 專門性을 살릴 수 있는 MC가 되고 싶어요.”

    ▼ MC가 되려는 意志가 確固해 보이는데 왜 何必 産業工學科에 들어갔나요.

    “안 그래도 高等學校에서 文科, 理科로 나뉠 때 苦悶을 많이 했어요. 言論情報學이나 新聞放送學은 文科高, 제가 工夫한 쪽은 理科餘서요. 放送 關係者들에게 助言을 求해보니 放送은 理論的으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니 다른 分野를 하나 더 工夫하는 게 낫다고들 하셔서 제가 잘하는 理科를 擇했어요. 大學 入學을 앞두고 專攻을 選擇할 때도 自然大나 工大의 여러 學科 中에서 唯獨 産業工學이 끌리더라고요. 産業工學은 簡單히 說明하자면 工大의 經營學科예요. 生産管理나 工場經營에 必要한 意思決定을 工學的으로 하도록 배우는 거죠. 工大에 있지만 經營學的인 性格이 剛해서 다른 過보다 잘 맞아요.”

    大學에 들어가면 大部分이 거치는 通過儀禮가 있다. 바로 멤버십 트레이닝(MT)과 미팅. 그런데 최정문은 “只今껏 MT만 몇 番 가보고, 미팅을 한 番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일부러 안 한 거냐고 묻자 그가 손사래를 친다.

    “저희 科 動機 中에 女子가 6名뿐이에요. 工大라서 人氣도 없고 人員도 얼마 안 돼 미팅이 잘 들어오지도 않아요. 미팅은 죽을 때까지 못할 것 같아요.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노는 걸 안 좋아하거든요. 낯가림이 甚한 便이고.”

    “미팅 한 番도 못해봤어요”

    ▼ ‘作業’ 걸어오는 男子가 많을 것 같은데.

    “몇 番 있었지만 처음 보는 분이 好感을 表示하는 걸 받아준 적은 없어요. 相對도 제 外貌만 보고 好感이 생긴 게 아닐까 싶고,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好感이 생기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只今까지 첫눈에 반한 男子가 없어요. 外貌를 안 보고 性品을 보죠.”

    ▼ 마음을 설레게 한 男子는 있나요.

    “있죠. 大學 들어가서 만난 첫사랑이요. 그 親舊가 다가왔을 땐 받아줬어요. 저도 好感을 갖고 있었거든요. 서로 好感이 있을 때 만남이 可能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귀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동안 몇 名 사귀어봤는데 只今은 아무도 안 만나요.”

    最近 그가 果敢한 포즈를 取한 패션畫報寫眞이 인터넷에 公開된 後 최정문 하면 섹시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가까이서 본 그는 속살이 비치는 미니 원피스보다 靑바지와 티셔츠가 잘 어울렸다.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牛乳빛 얼굴은 稱讚이라도 들으면 이내 복사꽃처럼 발그레해졌다.

    ▼ 이대로 섹시한 이미지로 굳어질까 不安하지 않나요.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면 今方 綻露 날 거예요. 元來 섹시하지 않다는 거요.(웃음)”

    歲月을 거슬러 그가 最年少 멘사 會員이 된 14年 前으로 가보자. 멘사는 IQ가 上位 2% 地點인 148 以上인 사람에게만 會員 資格을 附與하는 全 世界 秀才 모임이다. 當時 崔氏의 IQ는 156. 8歲에 測定할 수 있는 最高値였다. 海外 專門家들이 그의 眞짜 IQ를 170 以上으로 評價한 理由다.

    ▼ 어쩌다 멘사 會員이 됐나요.

    “初等學校 2學年 때 偶然히 어린이新聞에 난 公告를 보고 IQ테스트를 받았어요. 나중에 보니 멘사에서 어린이 會員을 뽑으려고 進行한 테스트였죠.”

    冊읽기의 힘

    ▼ 멘사 會員이 된 後 달라진 點은?

    “큰 變化는 없어요. 멘사에 對해 잘 모르다가 初等學校 高學年 때부터 멘사 活動을 했어요. 國內 멘사 會員들끼리 1年에 몇 次例 모임을 갖고, 年末에 파티하고, 每달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그럴 때 한 番씩 參席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됐죠.”

    ▼ 幼年期에 英才敎育을 받았나요.

    “幼稚園을 다녔을 뿐 特別히 배운 건 없어요. 九九段도 남보다 늦은 初等學校 2學年 때 외웠고, 英語도 일찍 배우지 않았어요. 알파벳은 冊이나 TV 어린이 프로그램에 자주 나와서 初等學校에 들어가기 前부터 알았지만, 敎育的으로 學習한 건 英語가 敎科課程에 처음 나오는 初等學校 3學年 때부터예요. 한글도 學習紙로 익힌 게 아니라 집에서 冊 보면 엄마가 알려줬어요. 어릴 때부터 冊을 좋아했거든요. 그 德에 한글을 네다섯 살에 다 읽을 수 있었죠.”

    ▼ 冊을 좋아하게 된 특별한 契機가 있나요.

    “讀書狂인 오빠의 影響이 컸어요. 放學 때는 둘이서 冊을 房에 쌓아놓고 읽었어요. 오빠가 300卷 읽을 때 저는 100卷쯤 읽으니까 오빠보다 더 많이 읽고 싶은 欲心이 생기더라고요. 初等學校 들어가기 前엔 童話冊을 많이 봤어요. 初等學校 때는 讀書를 가장 많이 한 時期죠. 種類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었거든요. 中學校 以後에는 좋아하는 것만 보다가 高等學校 2學年 때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느라고 다시 讀書에 빠졌죠.”

    카이스트를 다니다 軍에 入隊한 崔氏의 오빠도 멘사 會員이다. 崔氏는 “元來 오빠가 멘사 試驗을 보는 거였는데 내가 졸라서 따라 본 것”이라며 “우리 男妹에게는 讀書가 좋은 工夫 習慣을 몸에 배게 하고 集中力과 理解力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冊을 많이 봐서 그런지 남보다 글을 빨리 읽는 便이에요. 工夫할 量이 많을 때는 그게 많은 도움이 돼요. 只今도 趣味가 讀書예요. 가장 低廉한 價格에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게 讀書의 長點이죠. 요즘은 한 달에 한 卷씩 아무거나 읽어요. 小說도 읽고, 專門書籍도 보고, 다양한 知識을 얻을 수 있는 人文學 冊도 읽고.”

    ▼ 두 男妹를 人材로 키워낸 어머니의 敎育方式이 궁금하네요.

    “엄마는 工夫하라고 재촉하거나 ‘오늘 試驗 잘 봤니? 몇 點 맞았니?’ 하면서 一一이 干涉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저 잘하고 있는지만 물으셨어요. 試驗을 못 봐도 親舊 成跡과 比較하거나 저를 나무라지 않고 ‘좀 더 해봐’할 뿐이었어요. 그렇게 절 믿어주시니까 더 잘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아마 ‘工夫해라’ ‘成績 올려라’ 하고 强要했으면 靑개구리처럼 하기 싫었을 거예요. 근데 놀아도 別 말씀이 없으니까 저 스스로 너무 노는 게 아닌가 싶어 熱心히 하게 되더라고요.”

    ‘제2 김태희’ 서울대 女神 최정문
    “저도 ‘열공(熱工)’했어요”

    ▼ 私敎育의 도움을 안 받았나요.

    “初等學校 3學年 때부터 洞네 數學學院을 다녔어요. 오빠가 다니는 게 좋아보였고, 제가 좋아하는 科目이 數學이라서 엄마에게 졸랐어요. 덧셈, 뺄셈을 배우면 다른 親舊들보다 計算問題를 빨리 잘 풀었어요. 그래서 1年 程度 앞서서 先行學習度 하고 深化過程도 배우고 그랬어요. 英語學院은 中學校에 가서 다녔는데 다니다 말다 해서 只今도 英語를 잘 못해요. 서울대生은 다 英語를 잘하는 줄 아는데 생각보다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저처럼요.(웃음)”

    ▼ 머리가 좋아서 工夫를 適當히 해도 成績이 잘 나왔을 것 같아요.

    “基本的으로 남보다 더 뛰어나다는 생각을 안 해요. 제가 잘해도 周邊에서는 ‘넌 머리가 좋으니까 잘했겠지!’ 하고, 못하면 ‘머리가 좋은데 그것도 못해?’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남들과 똑같이 努力해요. 오늘 授業에서도 敎授님이 ‘너희는 똑똑해서 여기 들어온 게 아니다. 努力했기 때문에 들어온 거다’라고 말씀하시면서 勤勉과 誠實性을 强調했어요.”

    ▼ 疾風怒濤의 時期를 잘 보냈나요.

    “無難하게 보냈어요. 學窓時節에는 放送活動 外에 별다른 逸脫을 해본 적이 없어요. 가끔 親舊들 만나서 보드게임하고, 노래房 가고, 맛난 거 먹고, 映畫 보고, 그 程度였어요.”

    ▼ 中學校 때 高等學生을 課外 指導했다면서요?

    “事實은 中2 때 한 살 많은 中3 오빠를 가르친 건데 放送이 1年 後에 나가다보니 中學生이 高等學生을 가르친 것처럼 돼 버렸어요. 그걸 왜 하게 됐냐면, 어릴 때부터 數學을 좋아하다보니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보다 어린 동생이 있으면 가르쳐보고 싶었는데 아는 분이 그 오빠의 課外先生님으로 절 推薦했더라고요. 처음에는 拒絶했는데 오빠의 어머니가 괜찮다고 하셔서 學校試驗 앞두고 한두 달 가르쳤어요. 오빠는 제가 더 어린 걸 몰랐을 거예요. 저를 ‘先生님’이라고 불렀거든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責任感이 불끈 솟아 더 熱心히 가르쳤던 記憶이 나요. 저보다 年長者를 가르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남이 못 해본 經驗을 했죠.”

    初等學生 時節 그는 數學競試大會에서 全國 10等을 했다. 學校 안팎에 그가 ‘數學天才’로 알려진 것도 그때부터다. 數學을 잘하는 祕法을 묻자 單純하고 明快한 答이 돌아왔다.

    ‘數學天才’의 工夫 祕法

    “무엇보다 槪念을 理解하는 게 重要해요. 數學은 定해진 룰이 言語가 아닌 數字로 돼 있어서 槪念을 理解하지 못하면 잘할 수 없어요. 公式을 달달 외워도 槪念을 모르면 適材適所에 活用하기 힘들어요. 槪念을 덜 理解한 채 問題를 많이 풀다보면 풀이過程만 외우는 꼴이죠. 그래서 問題를 조금만 바꿔도 손을 못 대는 境遇가 많아요.”

    數學天才 소리를 들은 그도 數學 工夫에 많은 時間을 投資했다. ‘정석’과 EBS 問題集 外에도 市中에 나온 여러 學習敎材를 훑었다.

    ▼ 國語 工夫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같은 境遇는 冊을 많이 읽은 게 큰 도움이 됐어요. 읽는 速度가 빨라서 試驗 時間이 모자란 적이 없어요. 指紋이 잘 理解가 안 될 땐 두 番씩 읽고 풀어도 時間이 남더라고요.”

    그의 말에 따르면 科學도 槪念을 理解해야 잘할 수 있다. 特히 物理와 化學이 그렇다. 두 科目은 原理 하나로 여러 問題를 풀 수 있기 때문에 槪念을 充分히 理解한 後 問題를 푸는 式으로 工夫하는 것이 좋다.

    “풀기 어려운 問題는 뭘 모르는지 다시 確認해서 理解하고 넘어갔어요. 生物도 學習 內容을 무턱대고 외울 게 아니라 狀況을 理解하면서 외우면 記憶도 오래가고 暗記하기도 쉬워요. 다른 暗記科目度 그런 式으로 工夫했어요.”

    ▼ 終日 冊床 앞에 붙어 있었나요.

    “너무 늦게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니까 새벽 한두 時까지 工夫했어요. 틈틈이 쉬면서 보고 싶은 TV프로그램도 챙겨봤고요. 代身 工夫할 때는 最大限 集中하려고 努力했어요. 全 科目을 다 가르치는 綜合班 學院도 잠깐 다녔어요. 그러다 고1 여름放學 때부터 學院을 끊고 ‘自己主導 學習’을 했어요.”

    그의 自己主導 學習 方式은 이렇다.

    “高3 受驗生 時節에는 타이머로 工夫하는 時間을 쟀어요. 當時 제 目標價 하루 14時間을 工夫하는 거였어요. 每日 工夫할 量을 定해놓고 工夫했어요. 工夫할 孃을 過度하게 잡아 目標値를 達成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어요. 冊도 다 보지 못하면서 冊가방에 넣어 다녀야 마음이 便했고요. 工夫할 量을 적게 잡으면 目標를 쉽게 達成하겠지만, 할 게 많으면 어떻게든 다 工夫하려고 더 集中해서 熱心히 하게 돼요. 目標値를 적게 잡았을 때보다 훨씬 많은 量을 工夫할 수 있고요.”

    ▼ 잠은 얼마나 잤나요.

    “잠자리에 누워서 잔 건 하루에 서너 時間밖에 안 돼요. 不足한 잠을 補充하려고 學校에서도 쉬는 時間에 자고 讀書室에서 工夫할 때도 틈틈이 자곤 했어요.”

    그는 學院에 안 다니는 代身, 學校 授業을 最大限 活用해 內申을 管理했다.

    “授業時間에 間或 졸 때도 있었지만 先生님과 눈을 맞추고 귀를 쫑긋 세워 傾聽했어요. 先生님이 强調하는 部分에서 試驗問題가 나오는 境遇가 많거든요. 그럴 때 놓치지 않고 記錄해뒀죠.”

    傾聽과 유머

    ▼ 數學을 잘하니까 과학고에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實은 中學校를 卒業하고 世宗과학고에 들어갔어요. 그때도 演藝活動을 하고 있어서 과학고를 갈까 말까 苦悶하다가, 果然 내가 붙을 만한 實力이 되는지 알고 싶어서 願書를 냈는데 運 좋게 붙었어요. 事實 저는 數學, 科學을 거기 온 親舊들만큼 工夫하지 않았거든요. 競試大會를 念頭에 두고 學習하는 眞짜 올림피아드 過程은 學校에서 배울 수도 없고 그걸 가르치는 學院도 따로 있어요. 科學高 準備하는 아이들은 다 그 學院에서 배워요. 저는 그런 準備가 하나도 안 된 狀態였고, 寄宿舍 生活을 하면 제가 좋아하는 放送에 눈 돌릴 틈이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다니다가 一般高로 옮겼어요.”

    남들은 못 가서 안달하는 特目高(特殊目的高等學校)를 結局 自身의 꿈을 다지기 위해 躊躇 없이 훌훌 떠난 최정문 氏. 果然 이런 勇氣를 ‘犯人(凡人)’李 낼 수 있을까.

    ▼ 只今 꿈꾸는 MC가 되려면 旣存 MC와는 다른 哲學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MC가 갖춰야 할 素養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MC는 自身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存在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一旦 親近해야 할 것 같아요. 自己 이야기를 많이 하기보다 相對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MC가 될 순 없죠. 個性이 各其 다른 出演者들을 調和롭게 아우르고 雰圍氣를 和氣靄靄하게 이끌어야 하니까요. 그러려면 유머感覺이 꼭 必要할 것 같아요. 개그맨 出身 MC가 많은 것도 그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앞으로 進行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只今 같아선 뭘 해도 좋은데, 아무래도 理工系 쪽 프로그램이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科學實驗을 많이 했던 SBS ‘好奇心 天國’(1998~2002) 같은 프로그램이요. 音樂 프로그램도 하고 싶어요. 노래도 듣고, 토크度 하는. 예전에 인디밴드들이 나오는 인터넷 放送 音樂 프로그램을 進行한 적이 있어요. 平素 만나기 힘든 歌手들을 불러 노래도 듣고 그동안 몰랐던 舞臺 뒷이야기도 듣고 그랬는데 재미있더라고요.”

    ▼ 롤 모델이 있는지요.

    “딱히 말하기 어려워요. 아나운서나 개그맨으로 活動하다 MC가 된 분은 많지만 제가 생각하는 專門 MC의 길을 걸어온 분이 안 계시거든요.”

    ▼ 좋은 MC가 되기 위해 어떤 努力을 합니까.

    “只今 MC로 인정받는 분들의 長點을 배우려고 해요. 發音 練習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事實 어릴 때 發音이 더 좋았어요. 只今은 齒牙矯正 中이라 正確度가 떨어져요. 덧니가 없고 齒牙를 안 뽑아도 되는 狀態라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透明한 校正機를 끼고 다니는데 便利한 代身 矯正 速度가 느려요.”

    ▼ 矯正機를 完全히 뗐을 때 只今 그리는 그런 MC가 돼 있길 期待할게요.

    “아, 고맙습니다. 그때 다시 만나 인터뷰해주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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