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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은 計劃이 다 있었다…LG화학 ‘理由 있는’ 株價 反騰|新東亞

신학철은 計劃이 다 있었다…LG화학 ‘理由 있는’ 株價 反騰

“LG엔솔 噴射度 우리 成長 막지 못 해”

  • 조은아 더벨 記者

    goodgood@thebell.com

    入力 2023-04-2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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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株價 40萬 원→70萬 원 上昇勢

    • “潛在力 LG엔솔 못잖아”

    • 배터리 素材 强化로 石油化學企業 一邊倒 脫皮

    • 그룹 次元 未來 먹거리 바이오 事業도 ‘탄탄’

     “LG生活健康·LG하우시스 噴射가 우리의 成長을 막지 못 했듯 LG에너지솔루션 噴射度 마찬가지다.”

    2021年 7月 열린 CEO(最高經營者) 懇談會에서 신학철 LG化學 代表理事 副會長은 이렇게 말했다. LG化學 歷史는 ‘噴射의 歷史’라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2000年 以後 無慮 4個 會社가 LG化學에서 떨어져 나왔다. 2001年 LG生活健康, 2002年 LG生命科學, 2009年 LG하우시스(現 LX하우시스), 2020年 LG에너지솔루션이다.

    마지막 走者 LG에너지솔루션은 2020年 12月 出帆했다. 배터리 事業의 成長性, 그동안 集中된 投資, 賣出 規模 等을 考慮하면 旣存 噴射와는 次元이 다르다는 評價가 나왔다. 分割 方式도 以前 會社들과 달리 物的分割 方式을 選擇해 市場에 미치는 波長도 比較할 수 없을 만큼 컸다.

    걱정은 杞憂였다. 結果的으로 以前 分社 事例와 마찬가지로 憂慮를 씻어내는 데 成功했다. 分社한 지 2年 4個月, LG化學의 成長에 對한 市場의 期待는 如前히 ‘現在 進行形’이다.

    다 計劃이 있었던 신학철 副會長

    2021년 7월 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왼쪽)와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 고흡수성수지(SAP)를 들어 보이고 있다. [LG화학]

    2021年 7月 14日 온라인 記者懇談會에서 신학철 LG化學 代表理事 副會長이 배터리 素材인 兩極財(왼쪽)와 親環境 素材인 바이오 高吸收性수지(SAP)를 들어 보이고 있다. [LG化學]

    LG化學 株價는 最近 2年 동안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배터리 事業에 對한 期待感으로 한때 株當 100萬 원도 넘었으나 지난해 3月엔 40萬 원臺까지 떨어졌다. 子會社 LG에너지솔루션이 上場하면서 ‘某會社 디스카운트’가 發生했던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으로 油價가 急騰하는 等 石油化學 業種에 對한 憂慮가 커졌던 탓이다.



    母會社 디스카운트란 證券市場에 母會社와 子會社가 함께 上場돼 있어 母會社가 保有한 子會社의 持分 價値를 제대로 評價받지 못하는 現象을 말한다. 特히 LG化學 株價를 끌어올린 原動力이 배터리 事業이었던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의 獨立 以後 이를 代替할 만한 事業을 提示하는 게 優先課題였다.

    신학철 副會長이 提示한 解答은 3代 新事業이다. 申 副會長은 2030年에 LG에너지솔루션을 除外한 直接 事業으로만 賣出 60兆 원을 達成한다는 計劃을 提示했다. 特히 賣出의 折半인 30兆 원을 親環境 素材, 電池 所在, 글로벌 新藥 等 3代 新事業에서 創出하겠다고 했다.

    2021年 7月 申 副會長은 온라인 生中繼 記者懇談會에서 3代 新事業에 2025年까지 10兆 원을 投資하겠다는 計劃을 發表했다. 이 가운데 電池 所在가 6兆 원으로 가장 큰 比重을 차지한다. 지난해 2月 投資者 說明會를 통해서는 電池 所在 賣出을 2021年 1兆7000億 원에서 2030年 21兆 원으로 12倍 넘게 성장시키겠다는 目標를 내놨다. 이 目標는 지난해 末 2027年 20兆 원 達成으로 다시 修正됐다. 達成 時點이 3年이나 앞당겨졌다.

    LG化學은 現在 順航하고 있다. 지난해 電池 所在 事業은 孝子 노릇을 톡톡히 했다. 業況 惡化 탓에 低調한 實績을 거둔 石油化學事業部問議 不振을 메웠다. 지난해 石油化學事業部文은 賣出 21兆7000億 원, 營業利益 1兆750億 원을 거뒀다. 1年 前과 比較하면 賣出은 4% 늘며 事實上 제자리걸음했다. 營業利益은 4分의 1 水準으로 떨어졌다. 尖端素材事業部門은 賣出 8兆 원, 營業利益 9230億 원을 記錄했다. 前年과 比較하면 賣出은 67% 增加했고 營業利益은 約 4倍 뛰었다. 營業利益만 놓고 보면 主力 石油化學事業 部門과 事實上 어깨를 나란히 했다. LG化學 株價도 最近 다시 上昇勢를 보이며 70萬 원臺를 回復했다. 證券街에선 “LG化學의 尖端素材事業部門이 LG에너지솔루션 못지않은 潛在力을 갖고 있다”는 評價가 나오고 있다.

    自信感의 根源, 兩極財

    지난해 11월 22일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4조 원이 투입된다. 연간 12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양극재 공장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은 공장 조감도. [LG화학]

    지난해 11月 22日 LG化學은 美國 테네시州 클락스빌에서 테네시州와 兩極財 工場 建設 MOU 締結式을 進行했다고 밝혔다. 約 4兆 원이 投入된다. 年間 12萬t 規模의 生産能力을 갖춘 兩極財 工場으로 美國 內 最大 規模다. 2025年 下半期부터 量産에 들어갈 豫定이다. 寫眞은 工場 鳥瞰圖. [LG化學]

    올해 LG化學은 尖端素材事業部門 賣出 目標를 지난해 8兆 원보다 約 30% 늘어난 10兆5000億 원으로 잡았다. 自信感의 根源은 兩極財다. 지난해에도 LG化學은 兩極財 事業에서만 賣出 4兆5000億 원, 營業利益 7000億 원을 거둔 것으로 推定된다. LG化學은 이 氣勢를 이어가기 위해 兩極財 事業에 强力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배터리 生産 原價의 約 40%를 차지하는 兩極財는 배터리의 容量, 壽命 等 核心性能을 決定한다. 陰極材, 分離膜, 電解液과 함께 배터리 4大 核心素材로 通한다.

    지난해 5月 LG化學은 中國 華誘코발트의 兩極財 子會社인 B&M과 合作法人을 設立하기로 했다. 合作法人은 LG化學의 龜尾 兩極財 工場에 B&M이 持分을 投資하는 方式으로 設立된다. 持分率은 LG化學이 51%, B&M이 49%다. 2025年까지 約 5000億 원이 投入돼 지어지는데, 單一 工場 基準으론 世界 最大 規模다.

    LG化學은 美國 테네시州에도 30億 달러 以上을 投資해 年間 12萬t 規模의 生産能力을 갖춘 兩極財 工場을 建設할 計劃이다. 여기에만 約 4兆 원이 投入된다. 美國 內 最大 規模로 2025年 下半期부터 量産에 들어갈 豫定이다. 計劃대로면 現在 年間 9萬t 水準의 兩極財 生産能力이 2027年 34萬t에 이르게 된다.

    LG化學의 유럽 兩極財 工場 設立 計劃도 早晩間 可視化될 것으로 보인다. 美國에 이어 유럽聯合(EU)도 인플레이션減縮法(IRA)과 비슷한 核心原資材法(CRMA) 草案을 公開하며 現地 生産을 하게끔 壓迫하고 있는 狀況이다. LG化學은 美國에 이어 유럽에도 生産基地를 마련하며 兩極財 事業에서 競爭力 確保에 나설 計劃이다.

    LG化學의 技術力은 卓越하다고 評價받는다. 2000年代 後半부터 LG化學은 兩極財를 自體 生産해 왔다. 에코프로에 이어 두 番째로 빨랐다. 品質 安定性을 早期에 確保한 狀況이라 에너지 密度가 높고 耐久性이 좋은 하이니켈, 單結晶 兩極材 開發에서도 앞서 있다.

    以前까진 大部分의 物量이 子會社 LG에너지솔루션에 販賣된 것과 달리 外部 顧客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LG化學은 原材料 價格 下落이 없다면 兩極財 事業의 營業利益率이 두 자릿數를 達成할 것으로 보고 있다. 設立 中인 工場이 向後 稼動에 突入하면 兩極財 事業의 實績 寄與度는 더 높아질 것으로 豫想된다.

    分離膜·前驅體·原材料… 커지는 2次電池 밸류체인 存在感

    LG化學은 分離膜 事業도 하고 있다. 8年 前 收益性을 理由로 撤收했다가 2021年 다시 進出했다. 지난해 LG化學은 日本 도레이와 손잡고 헝가리에 分離膜 合作法人도 세웠다. 2028年까지 1兆 원 以上이 段階的으로 投入된다. 持分率은 50%씩이다. 이곳에서 量産된 分離幕은 폴란드 LG에너지솔루션 工場 等 유럽 배터리 企業들에 供給된다.

    分離幕은 배터리 生産原價의 約 15%를 차지한다. 兩極財와 陰極材의 接觸을 막아 火災를 豫防하는 機能을 한다. 배터리 事業 內在化를 追求하는 LG化學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分野다. 現在 LG化學의 分離膜 事業 規模는 世界 3位圈으로 推定된다.

    지난해 고려아연의 子會社인 켐코(KEMCO)와 배터리 再活用 및 前驅體를 위한 合作法人 ‘韓國戰具體株式會社’도 設立했다. 켐코 51%, LG化學 49%의 持分率로 構成된다. 兩社는 2024年까지 總 2000億 원 以上을 投資해 年間 2萬t 以上의 前驅體 生産能力을 確保할 豫定이다. 2024年 2分期부터 製品이 量産되며 여기서 만들어진 前驅體는 淸州에 있는 LG化學의 兩極財 工場에 供給될 豫定이다.

    電池 素材에 들어가는 原材料 供給網을 構築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美國 IRA 等에 따라 中國의 影響力을 벗어나 安定된 原材料 供給網을 構築해야 할 必要性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月 LG化學은 美國 鑛山業體 피드몬트리튬 持分 5.7%(109萬6535週)를 7500萬 달러에 買入하기로 했다. 이番 投資를 바탕으로 電池에 들어가는 리튬 原料인 리튬정광 約 20萬t을 供給받을 豫定이다. 리튬 約 3萬t을 抽出할 수 있는 量으로 高性能 電氣車 約 50萬 代에 들어가는 規模다.

    또 하나의 카드, 바이오 事業

    지난해 6월 2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LG 대표가 친환경 바이오 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지난해 6月 28日 서울 麻谷 LG사이언스파크에서 具光謨 ㈜LG 代表가 親環境 바이오 原料에 對한 說明을 듣고 있다. [뉴스1]

    바이오 事業 亦是 빼놓을 수 없다. 1月 20日 LG化學은 美國의 新藥開發 바이오벤처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以下 아베오)’ 引受를 마무리했다. 7000億 원을 들여 持分 100%를 確保했다. LG化學 M&A 歷史에서 가장 큰 規模다.

    아베오는 2002年 美國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設立된 會社다. 2010年 나스닥에 上場했다. 臨床開發·許可·營業·마케팅 等 抗癌劑 市場에 特化된 綜合的인 力量을 確保하고 있다는 評價를 받는다. 2021年 腎臟癌을 標的으로 하는 治療劑 ‘抛티브다(FOTIVDA)’로 美國 食品醫藥局(FDA) 許可를 獲得했다. 現在 포티브다와 免疫抗癌劑의 竝用臨床도 進行되고 있다. 國內 企業이 FDA 承認 新藥을 保有한 會社를 引受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業界는 LG化學이 이番 引受를 통해 短期間에 美國 內 抗癌 商業化 力量을 確保하는 한便, 全 世界에서 가장 큰 醫藥品 市場인 美國에 다양한 自體 開發 新藥을 出市할 수 있는 橋頭堡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化學은 1980年代부터 新藥 開發을 試圖해 2003年 國內 企業 가운데 처음으로 FDA 承認을 받은 新藥을 開發하기도 했지만 經驗 不足 等으로 成果가 未盡했다는 評價를 받아왔다.

    바이오는 LG그룹 次元의 未來 먹거리 事業이기도 하다. 지난해 具光謨 ㈜LG 代表가 忠北 吳淞에 있는 LG化學 生命科學事業部門 R&D 施設을 찾아 “力量 强化에 注力해 달라”고 當付하기도 했다. 舊 代表는 바이오를 배터리와 有機發光다이오드(OLED) 패널을 잇는 글로벌 競爭力을 갖춘 事業으로 키워나간다는 構想을 갖고 있다.

    지난해 LG化學 生命科學事業部門은 硏究開發(R&D) 費用으로 2760億 원을 썼다. 2000億 원을 썼던 2021年보다 38%나 늘어난 數値다. 國內 製藥·바이오 企業 가운데 셀트리온(4123億 원) 다음으로 많다. 賣出 對比 比重은 無慮 30.4%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 分社 前까진 恒常 電池 關聯 R&D에 가장 많은 費用을 쏟아 왔다. 이제 이 자리를 生命科學事業部門이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늘어난다. 올해 4000億 원을 包含해 向後 5年 동안 R&D에 2兆 원을 投入한다는 計劃이다. R&D 投資를 통해 2030年 4種 以上의 新藥을 出市하는 것이 目標다.

    電池 素材와 바이오 모두 投資 餘力은 充分하다. LG化學은 LG에너지솔루션 企業公開와 함께 救主 賣出을 進行해 2兆5000億 원의 現金을 確保했다. 財務構造가 크게 改善되는 效果를 봤다. 强力한 資本力을 바탕으로 追加 投資 可能性도 점쳐볼 수 있다. LG化學은 石油化學 等 比較的 다양한 事業群을 營爲하고 있어 安定的인 現金 創出을 이어왔다. 올해 石油化學 業況이 漸進的으로 改善될 境遇 投資 餘力은 더 커질 것으로 展望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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