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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像] 金鎔泰 “李在明, ‘野黨 尊重’ 願한다면 尹부터 尊重해야”|신동아

[映像] 金鎔泰 “李在明, ‘野黨 尊重’ 願한다면 尹부터 尊重해야”

與黨 最年少 議員 金鎔泰 京畿 抱川·加平 當選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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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記者

    mrfair30@donga.com

    入力 2024-05-1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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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政權과 差別化 失敗… “尹, 먹을 줄만 아는 사람으로 비쳐”

    • 總選 敗北 = 尹·韓 共同 責任

    • 保守·中道·靑年 年代 回復 切實, 全黨大會 民心 反映 必要

    • 領袖 會談 自體 意味 있지만… “李在明, 싸우려고 作定한 건가”

    • ‘채 上兵 特檢法’ ‘김건희 特檢法’ 性格 달라, 與 對應도 달라야

    • 李俊錫과 切親? “公은 公, 私는 私”

    [映像] 與黨 最年少 議員 金鎔泰<1>



    [映像] 與黨 最年少 議員 金鎔泰<2>



    22代 總選이 끝나고 20日 만에 동아일보 忠正路社屋에서 김용태(34) 國民의힘 京畿·抱川 當選人을 만났다. 지난해 4月 5日 인터뷰(‘신동아’ 2023年 5月號 ‘“尹, 술 마실 땐 ‘桶 큰 사람’… 政治는 통 크게 못했다”’ 題下 記事 參考) 以後 約 1年 만의 再會다. 狀況은 正反對다. 1年 前엔 全黨大會 最高委員 選擧에서 落選한 後, 이番엔 22代 總選에서 當選한 뒤의 만남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 무겁기는 그때나 只今이나 마찬가지다. 黨·政이 危機에 놓인 處地가 같아서다.

    金 當選人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來年 總選에서 過半 議席數를 얻지 못하면 尹錫悅 政權은 힘을 얻지 못한다. 그럼에도 大統領과 黨 指導部는 選擧에서 지든 말든 江南·瑞草·送波 같은 곳에서 自己 사람만 當選되면 相關없다고 생각하는 듯싶다. 現在 우리 黨 狀態론 來年 總選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4월 30일 김용태 당선인은 ‘신동아’와 인터뷰하면서 “정부·여당이 공정·정의를 회복한다면 거야(巨野)는 힘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객원기자]

    4月 30日 金鎔泰 當選人은 ‘신동아’와 인터뷰하면서 “政府·與黨이 公正·正義를 回復한다면 거야(巨野)는 힘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客員記者]

    이 憂慮는 現實이 됐다. 國民의힘은 地域區와 比例代表를 合쳐 108席 獲得에 그쳤다. 首都圈에서 慘敗한 것이 原因이다. 서울·仁川·京畿 首都圈 地域區 122곳 가운데 國民의힘 候補가 勝利한 곳은 19곳뿐이다. 總選 다음 날인 4月 11日 한동훈 前 非對委員長은 選擧 敗北 責任을 지고 물러났고, 4月 16日 尹 大統領은 “大統領인 나부터 잘못했다”며 “國民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罪悚하다”고 謝過했다.



    敗北 以後가 으레 그렇듯 責任 所在를 둘러싸고 論難이 일었다. 누군가는 大統領室에, 누군가는 한 前 委員長에게 責任이 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對해 金 當選人은 “누군가를 追從하든, 批判하든 自由지만 ‘風向’에 따라 사람들이 너무 쉽게 主觀을 바꾸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大統領은 쓴소리를 싫어하고 ‘尹核關’은 大統領을 팔며 自身의 安危만을 생각한다”고 날을 세우던 그이건만 오히려 尹 大統領에 對한 語套는 무뎌졌다. 特有의 묵직한 ‘줏대’ 때문이다.

    “지난해 바로 여기서 尹 大統領이 忠臣과 奸臣을 明確히 區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尹核關이 모두 떠나가더라도 나만은 尹 大統領을 지킬 것이라고도 말했다. 나는 戰略公薦을 받지도 못했고, 大統領에게 빚도 없다. 하지만 國民의힘이 大統領과 責任을 함께하는 건 當然하다. 黨이 어려운 狀況에 處한 只今은 大統領이라는 ‘上水’와 같이 危機를 他界할 方法을 생각해야 한다.”

    金 當選人은 與黨 最年少 議員이다. ‘젊은 保守’로서 黨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면서도 22代 國會 192席 거야(巨野)와 맞서야 하는 課題를 안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解決策은 ‘國民을 바라보는 마음’이다. 議席數에서 絶對 劣勢 狀況인 만큼 바라볼 것은 오직 國民밖에 없다고 봐서다. 인터뷰 내내 그는 ‘民心’을 强調했다. “國民의힘의 競爭 相對는 民主黨·曺國革新黨·改革新黨이 아니라 尹錫悅 政府 出帆 當時 國民의 期待値다. 그것을 回復할 수 있다면 野黨의 議席數가 아무리 많아도 힘을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國民 期待 저버린 2年

    個人으론 勝利를 거뒀지만 黨은 慘敗했다.

    “萬感이 交叉한다. 이番 總選은 大統領 執權 2年次에 치러진 選擧로서 政權에 對한 中間評價라고 볼 수밖에 없다. 國民이 政權에 힘을 보탤 것이냐, 審判할 것이냐 選擇하는 選擧인 셈인데, 많은 國民이 後者를 選擇했다. 特히 首都圈 國民이 그랬다.”

    國民의힘이 왜 首都圈 有權者에게 外面받았다고 보나.

    “文在寅 政權과 差別化에 失敗했기 때문이다. 尹錫悅 政府는 文在寅 政權에 對한 國民의 失望으로 誕生했다. 많은 國民이 文在寅 政權 時節 檢事이던 尹錫悅 大統領이 政權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이 大統領이 되면 정의롭고 公正한 나라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지난 2年間 尹錫悅 政府도 文在寅 政權과 마찬가지였다. 이른바 梨泰院 慘事, 채 上兵 事件 等에서 大統領이 擔當者를 問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싸는 듯한, 權威主義的 行態를 보였다. 國民에게 ‘전 政權과 다를 게 없구나’ 하는 認識을 줬고, 結局 돌아서게 만들었다. 예컨대 20代 大選 때 서울 영등포구, 京畿 하남시에서 國民의힘이 이겼지만 이番 總選에선 졌다. 이러한 變化가 民心의 ‘바로미터’다. 疏通을 잘하려고 靑瓦臺에서 용산으로 大統領室을 移轉했지만 오히려 ‘不通’ 이미지만 剛해졌다. 이제 國民에겐 尹 大統領이 食事만 하려고 드는 사람으로 비치는 듯하다. 尹 大統領이 이런 모습을 脫皮하고, 國民이 바라던 公正과 正義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國民의힘이 受權 政黨이 되긴 어렵다고 본다.”

    總選 敗北 責任이 尹 大統領에게 있다고 보나.

    “大統領은 ‘上水’다. 總選이 政權에 對한 中間評價라는 點에서 當然히 責任이 있다. 國政 運營, 疏通 方式 等이 잘못됐기에 1次 責任은 尹 大統領에게 있다. 하지만 黨에도 責任이 있다. 執權 與黨이라면 民生을 優先해야 했지만 ‘李·조(李在明·祖國)審判論’을 내세웠다. 國民으로선 與黨이 審判論을 提起한다는 것 自體가 疑訝했을 것이다. 黨이 이런 戰略을 짰고, 總責任者가 한동훈 前 非對委員長이었으니 그에게도 責任이 있다. 勿論 各 地域區 候補者에게도 어느 程度 問題가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제 와서 누굴 탓하는 데 汨沒하는 것은 意味가 없다. 革新이 없다면 다음 選擧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黨員 投票 100%로는 多樣性 確保 어려워

    한동훈 前 非對委員長이 首都圈 有權者 票心에 訴求力이 있었다고 보나.

    “아무래도 그의 大衆的 認知度·好感도, 洗練된 이미지가 좋은 影響을 줬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選擧 勝敗의 決定的 要因은 아니다.”

    決定的 要因이 무엇인가.

    “保守·中道·靑年 聯合이다. 지난 大選에서 尹錫悅 大統領을 탄생시킨 힘이다. 지난 2年間 이 聯合戰線이 解體됐다. 羅卿瑗, 劉承旼, 安哲秀, 李俊錫 等 이른바 肥潤(非尹) 人事를 排除하는 過程은 國民에게 ‘正말 이 政黨이 自由民主主義 政黨 맞는가’하는 疑懼心을 갖게 했다. 權力을 좇고 擁護하기 바쁜 集團이라는 印象을 줬다. 이러한 이미지를 반드시 바꿔야만 한다. 國民의힘이 살아 있는 政黨처럼 느껴지려면 黨內 多樣性이 尊重돼야 한다. 그래야 保守·中道·靑年 聯合을 回復하고 다음 選擧를 期約할 수 있다.”

    金 當選人은 이에 對한 代案으로 ‘全黨大會 룰 改正’을 提示했다. 黨員 投票 100%로 이뤄지는 只今 方式으론 多樣性을 求할 수 없다고 봐서다. 그는 “民心을 反映한 全黨大會가 돼야 糖이 多樣性·擴張性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5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5月 13日 서울 汝矣島 國民의힘 中央黨舍에서 열린 非常對策委員會議에서 黃祐呂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가운데)李 發言하고 있다. [뉴스1]

    바통은 ‘황우여 非對委’로 向한다. 인터뷰 前날 黃祐呂 國民의힘 常任顧問이 새 非對委院長으로 指名됐다. 黃祐呂 常任顧問은 5線(15~19代) 議員 出身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 院內代表를 지낸 重鎭이다. ‘危機의 黨을 收拾할 適任者’라는 輿論과 ‘食傷한 人士’라는 輿論이 共存했다. 金 當選人은 “황우여 非對委員長에 對한 評價는 紛紛하지만 全黨大會 룰만은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月 13日 黃祐呂 非對委가 出帆했고, 金鎔泰 當選人은 非對委員으로 이름을 올렸다.)

    全黨大會 룰 改正을 重視하는 까닭이 뭔가.

    “總選 敗北 後 많은 國民이 ‘國民의힘에 刷新이 必要하다’고 말하고 있다. 全黨大會 룰을 바꾸는 것은 그에 對한 應答이 될 수 있다. 지난 2年間 糖이 閉鎖的으로 바뀌고 無氣力해진 것, 結局 總選에서도 慘敗하게 된 理由는 黨員의 뜻만을 反映했기 때문이다. 나는 民心이 反映된 全黨大會와 黨員 醫師만 反映된 全黨大會를 모두 치러봤다. 前者의 境遇엔 候補들이 國民 全體를 對象으로 메시지를 내는 反面, 後者의 境遇엔 固定 支持層과 黨員을 위한 메시지를 낸다. 當然히 後者는 民心과 黨心 間 乖離를 낳는다. 民心을 反映해야만 黨權 走者들이 國民 모두를 생각하며 黨의 未來를 構想할 수 있다.”

    “尹 바뀌고 있어, 野 亦是 變해야”

    黃祐呂 常任顧問이 非對委員長으로 指名된 날 龍山 大統領室에선 尹錫悅 大統領과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 間 領袖 會談이 열렸다. 尹錫悅 政府 出帆 以後 한 番도 이뤄지지 않다가 總選 慘敗 以後 ‘協治’를 名分으로 이뤄진 것이다.

    李在明 代表는 尹 大統領을 만나자 作定한 듯 準備해 온 內容을 15分間 읊었다. △言論社 押收搜索 △緊急 民生回復 措置 △R&D 豫算 復元 △梨泰院特別法 △特檢法 △議政 葛藤 解決 △年金改革 △過度한 拒否權(再議要求權) 行事 △低出生 對策 △國益 中心의 實用 外交로의 轉換 等에 對한 大統領의 決斷을 促求했다. 原稿 分量이 A4 用紙 10張에 達한 것으로 傳해진다.

    尹 大統領은 이 代表의 要求에 “좋은 말씀 感謝하다”고 和答했지만 醫療 改革, 梨泰院特別法 外 나머지 事案에 對해선 平行線을 달리는 見解差만 確認했다. 會談은 約 135分間 進行됐다. 李在明 代表는 會談 直後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吐露했고, 박성준 민주당 首席代辯人은 “期待했지만 變化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金鎔泰 當選人은 “大統領은 바뀌고자 하는 意志를 보였는데, 野黨이 이를 尊重하지 않는다”고 批判했다.

    尹 大統領이 變化하고 있다고 보나. 領袖 會談은 事實上 成果 없이 끝났는데.

    “率直히 成果를 내기가 더 어려웠던 會談이라고 본다. 2年 내내 與野가 尖銳하게 對立하던 狀態에서 이뤄진 일이다. 하루아침에, 劇的인 合意文을 發表하는 結果가 오히려 非現實的이다. 두 사람이 만났다는 데 意義가 있다고 본다. 一旦 尹 大統領이 한 番도 만나지 않던 野黨 代表를 만났다는 것 自體가 羊보다. 野黨 尊重 및 議會 政治 復元을 實踐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난 오히려 李在明 代表의 態度가 아쉽다.”

    어째서 그런가.

    “大統領에 對한 尊重이 없다. 李在明 代表와 민주당은 늘 大統領 및 與黨에 ‘野黨을 尊重해 달라’ ‘國政 파트너로 認定해 달라’고 要求해 왔다. 그래서 尹 大統領이 要求를 認定하고 變化하는 모습을 보인 것 아닌가. 그런데 정작 野黨은 이를 認定해 주지 않는다. 예컨대 領袖 會談에서 李在明 代表는 ‘스웨덴 硏究機關이 大韓民國에 對해 獨裁化가 進行되고 있다고 評價했다’라고 말했다. 面前에서 이런 말을 하는 건 事實上 싸우자는 것 아닌가. 與小野大 狀況에서 主導權을 쥐기 위해 일부러 攻勢的으로 나온 듯하다.

    野黨에 當付하고 싶다. 21代 國會가 痲痹된 데엔 勿論 與黨과 大統領도 反省해야 하지만 野黨의 責任도 있는 것이다. 尹 大統領에게 過度한 拒否權을 行使하지 말아달라고 要求했던데, 野黨이 大統領이 拒否權을 쓸 수밖에 없도록 빌미를 提供하기도 했다. 對話·妥協 없이 그저 議席數로 밀어붙이면 法治·憲法을 守護해야 하는 大統領으로선 拒否權을 行使하는 수밖에 더 있나. 더는 大統領, 與黨 탓만 할 게 아니다. 再生에너지 比率 增加 等 與野가 充分히 協議할 수 있는 問題가 있다. 이런 것부터 協治를 해나간다면 異見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성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초선의원 당선인들이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5月 13日 서울 汝矣島 國會 籠城場에서 더불어民主黨과 祖國革新黨 初選議員 當選人들이 ‘채 上兵 特檢法’ 受容을 促求하고 있다. [뉴스1]

    “우리가 옳은 길 가면 野黨은 힘 잃는다”

    金 當選人의 바람과 달리 協治는 遙遠하다. 尹 大統領의 拒否權 行使 與否는 21代 國會에 이어 22代 國會에서도 爭點으로 떠오르고 있다. 野圈은 總選 勝利 氣勢를 모아 ‘特檢法’을 밀어붙이는 模樣새다. 지난해 7月 海兵隊 所屬 채수근 上兵이 急流에 휩쓸려 失踪됐다가 死亡한 事件에 對한 特檢法, 이른바 ‘채 上兵 特檢法’과 김건희 女史와 도이치모터스 株價造作 事件의 關聯成果 名品백 收受 疑惑을 담은 特檢法, 通稱 ‘김건희 特檢法’李 對象이다.

    尹 大統領이 ‘채 上兵 特檢法’과 ‘김건희 特檢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나.

    “두 特檢法의 性格이 다르다. 前者의 境遇 抑鬱한 죽음에 對해서 眞相糾明을 해야 한다는 데엔 異見이 없다. 하지만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公搜處)에서 이미 搜査하고 있는 事案을 特檢을 통해 搜査하는 것이 果然 맞는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政府와 與黨이 公搜處 搜査에 힘을 실어주고, 積極 支援하며 眞情性을 보인다면 輿論도 굳이 特檢으로 解決하지 않아도 된다는 方向으로 바뀔 것이다. 後者의 境遇 政爭을 일으키고 김건희 女史를 亡身 주려는 野黨의 意圖가 너무 뻔하다. 勿論 國民的 疑惑이 있는 것은 事實이지만 野黨은 이를 政治的으로 利用하고 있고, 甚至於 大統領의 任期 短縮을 노리는 計略까지 꾸미는 듯하다. 여기에 同調할 與黨 議員은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난 大選 局面부터 持續한 리스크인 만큼 尹 大統領이 먼저 나서서 疑惑을 拂拭해야 한다. 이를 빨리 解決하지 않으면 22代 國會에서도 與黨은 守勢에 몰릴 것이 뻔하다. 아무리 權力者와 가깝더라도 民主共和國의 모든 市民은 法 앞에 平等하다는 것을 尹 大統領이 스스로 證明해야 國民의 信賴를 回復할 수 있다.”

    金 當選人은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가 改革新黨을 만들 때 함께하지 않기 前까진 代表的 李俊錫界, 이른바 ‘天鵝龍仁(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묶였다. 이로 인해 黨內 非主流가 돼 ‘가시밭길’을 걸었다. 앞길도 쉽지 않다. 이젠 21代 國會보다 더 독해진 192席 巨大 野圈을 相對해야 한다. 特히 李俊錫 改革新黨 代表는 京畿 華城乙에서 當選해 國會로 入城하며 過去의 同志에서 競爭者가 됐다. 4月 15日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黨 最高委員會議에서 李俊錫 代表는 “改革新黨은 鮮明한 野黨으로서 尹錫悅 政府를 强하게 批判하겠다”며 反尹(反尹) 旗幟를 分明히 했다.

    22代 國會 狀況이 碌碌지 않다. 初選議員으로선 多少 버거울 수도 있을 듯한데.

    “192席 巨野는 받아들여야만 하는 現實이다. 주어진 狀況에서 與黨은 그들과 때론 協商하고, 때론 鬪爭해야 한다. 어느 쪽이든 國民의 支持를 回復해야만 可能한 일이다. 只今과 같이 國民으로부터 支持받지 못하는 狀態라면 그저 野圈에 끌려다닐 뿐이다. 結局 우리가 믿고 바라볼 수 있는 것은 國民뿐이다. 나아갈 길은 明確하다.”

    李俊錫 代表와 親密한 關係였지만 이젠 路線이 달라졌다. 그와 不便해지진 않았나.

    “李俊錫 代表가 當選했을 때 祝賀 人事를 했다. 하지만 이는 私的인 일이다. 많은 사람이 誤解하는데, 내게 ‘天鵝龍仁’은 ‘黨內 革新’을 前提로 한 팀이었다. 脫黨을 考慮하는 瞬間 意味가 없어진 것이다. 처음 脫黨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나는 黨에 남겠다고 意見을 傳達했다. 아직 ‘天鵝龍仁’으로 活動했다는 理由로, 李俊錫 代表와 親密하다는 理由로 나를 ‘背信者’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全혀 맞지 않는 말임을 分明히 한다. 國民의힘이 與黨으로서 大統領과 함께하며 責任을 나누는 것은 當然한 일이다. 난 앞으로도 黨에 남아 내 役割에 忠實할 것이다. 공은 공, 私는 私다.”

    改革新黨은 尹錫悅 政府에 對해 날을 세우고 있다. 李 代表를 비롯해 改革新黨과 關係를 어떻게 設定할 計劃인가.

    “改革新黨은 反尹(反尹)을 旗幟로 만들어진 黨이다. 尹錫悅 政府가 失敗하길 바랄 것이다. 그래야 自身들에게 빈 空間이 생길 테니까. 그렇기에 쭉 否定的 프레임을 씌우며 大統領과 與黨을 攻擊하려 들 것이다. 하지만 主導權은 國民의힘에 있다. 우리만 잘하면, 公正·正義의 옳은 길을 간다면 改革新黨이 설 자리는 없어질 것이다. 改革新黨뿐이 아니다. 民主黨, 曺國革新黨에도 마찬가지로 適用되는 原理다. 國民의힘이 競爭해야 할 對象은 野圈이 아니다. 尹錫悅 政府가 첫 발걸음을 始作했을 當時의 國民的 期待다. 이를 回復할 수 있다면 野圈이 아무리 議席數가 많다 한들 힘쓸 수 없을 것이다.”

    신동아 6월호 표지

    신동아 6月號 表紙



    이현준 기자

    이현준 記者

    大學에서 保健學과 英文學을 專攻하고 2020年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했습니다. 여성동아를 거쳐 新東亞로 왔습니다. 政治, 社會, 經濟 全般에 걸쳐 우리가 살아가는 世上에 關心이 많습니다. 設令 많은 사람이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價値 있는 記事를 쓰길 願합니다. 펜의 무게가 주는 責任感을 잊지 않고 옳은 記事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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